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누수로 피해보는 상황인데 윗집이 집을 내놨어요

.. 조회수 : 2,653
작성일 : 2024-11-16 13:31:44

윗집에서 생긴 결로수로 겨울마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업체에서 다녀갔고 윗집 결로수로 인한 피해가 맞다고 소견서도 써 주었어요. 윗집은  자기들 탓이 아니라고 공사 못해주겠다고 하는 상황인데 집을 내놨더라구요.(이미 팔렸을 수도 있구요)

이런 경우 새 집주인에게 공사를 해달라고 해야하나요? 소송을 하게 되면 누구와 해야 하나요? 

윗집은 계약 전 이 상황과 자기 집 문제가 아니라고 새주인에게 고지를 하겠다고 했어요. 그럼 새주인과 모든 걸 해결해야할까요? 정말 이 누수 문제때문에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ㅠ

IP : 119.207.xxx.6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24.11.16 1:33 PM (125.181.xxx.168)

    새주인이 알면 당연 거래 안되죠. 몰래 파시는듯

  • 2. ???
    '24.11.16 1:33 PM (220.65.xxx.38)

    자기 집 책임아니라고 고지한다고 해도,
    그런 시비있는 집을 누가 사나요?
    알고도 산다면 새 집 주인에게 책임지라고 해야죠.

  • 3. ㅇㅇ
    '24.11.16 1:34 PM (113.131.xxx.7)

    누수 당시 주인과 해결해야죠
    윗집은 자기문제 아니라고
    누구 맘대로 고지한다는거예요
    자기가아니라면 아닌것도아닌데
    지금 내용증명 보내서
    증거남기시고 안되면 소송 해야죠

  • 4. ..
    '24.11.16 1:39 PM (223.62.xxx.119)

    월요일에 내용증명 보내세요.
    관리실에도 알리고 부동산에도 수소문해보세요.

  • 5. ...
    '24.11.16 1:42 PM (114.200.xxx.129)

    빨리 보내세요..ㅠㅠ 몰래 파시는것 같네요 ....

  • 6. ..
    '24.11.16 1:42 PM (119.207.xxx.64)

    관리실에서는 두 집이 알아서 하라고 나서지 않더라구요
    이사하고 잠적해버리는 건 아닌지..
    겨울되면 또 누수생기고 머리 아플까봐 그 전에 팔려고 하는것 같아요

  • 7.
    '24.11.16 1:47 PM (223.38.xxx.127)

    상식적으로 새 주인이 누가됐든 그걸 미쳤다고 고쳐주겠나요? 모르고 이사왔어도 매매후 6개월내 고장수리 하는 건 전주인 책임이구요.윗집이 아주 악질 이네요. 어떻게든 현 주인선에서 마무리 해야 되요.

  • 8. ..
    '24.11.16 1:47 PM (119.207.xxx.64)

    집주인은 다른 곳에 살고 세입자는 오늘 이사 나갔어요.
    저희도 그래서 집 내놓은지 오늘 알았구요.
    등기부등본에 나와있는 집 주소로 내용증명 보내면 되나요?
    아무래도 소송을 해야할 것 같네요

  • 9.
    '24.11.16 1:51 PM (125.181.xxx.35)

    윗집이 팔려도 매도인의 담보책임은 6개월이구요

    현 주인이 알고 팔았다면 수리해 줄 책임은
    매도인에게 있어요
    근거를 만들어 놓으시고 법무사 찾아가서 상담해보세요

  • 10. 웬만하면
    '24.11.16 1:55 PM (118.235.xxx.26)

    거의 해주지 않나요?
    전세 줬던 집의 우리 윗집이 보살이었네요.
    3년 동안 2번이나 누수였는데, 두번 다 고쳐주고 도배도 2번이나
    다 해줬거든요. 15년전에 현재 사는 우리집도 관리실통해 얘기하니 일사천리로 바로 고쳐주더군요. 저 또한 다른 월세 준 집 누수되어 거의 70만원 가까이 주고 고쳐줬는데..
    아마 그런 심보라면 본인도 똑같이 당할 거에요.
    현재 살고 있는 집 확인해보시고 보내세요.

  • 11. 근데
    '24.11.16 1:55 PM (121.178.xxx.186)

    결로수라면 윗집탓이라고 할수없지않나요
    배관누수 이런건 수리해야맞고
    옥상결로는 옥상단열층부실이니 관리실에서 건물관리로 수리해야맞지만
    층간결로는 부실공사때문이고 이건아파트를 다 부수고지어야 할 텐데..윗집이 뭘 파손하거나 잘못사용해서가 아니니까요
    님네집에서 이슬을막아내는 방책을찾던지 그게 불가능하면 윗집도불가능일것 같은데요

    아파트를 막 지으니 서민들만 피해보는구조

  • 12. ..
    '24.11.16 1:58 PM (223.38.xxx.91)

    그 집에 가처분금지나 뭐라도 걸어놓아 해결안하면 집이 못팔리게 해야죠 변호사든 법무사든 빨리 진행하셔야겠네요

  • 13. ..
    '24.11.16 2:02 PM (119.207.xxx.64)

    윗집 단열재 공사를 해야죠.
    윗집도 해결 방안을 알아요.
    자기들이 잘못 했건 안했건 물은 못 떨어지게 해야지요
    억울해도 공사해줘야지 저희집에서 못 막아요.
    물은 아래로 떨어지니까요

  • 14. 엄마집
    '24.11.16 2:07 PM (220.65.xxx.38)

    구축 아파트인데 아래집에서 비가 많이 오면 주방 쪽 창과 뒷베란다 벽으로 물 흐른다고,
    실내에 도배 피해나 그런 건 없었는데,
    왜 그 벽 쪽으로 물이 새나 업자 불러서 보이니,
    엄마집 주방 창 쪽과 베란다 샤시에 틈이 있어 그 사이로 빗물이 흘러 들어가는 거라고.
    샤시 틈을 실리콘 작업한 후 괜찮았어요.
    업자 불러 진단은 해 보셨나요?
    윗집 원인이 분명한 근거가 있어야 내용증명을 보내도 보내죠.

  • 15. 결로는
    '24.11.16 2:08 PM (59.1.xxx.109)

    참 애매한 누수라서 복잡하겠네요

  • 16. ...
    '24.11.16 2:09 PM (118.235.xxx.41)

    윗집이 못됐네요

    웟집이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원인 증명도 필요하고
    부동산들에 문의해서 윗집 매도 여부 알아 보세요
    부동산과 얘기할때 이러

    가처분(?) 이런거 걸어둬야 하지 않을까요?

  • 17. ..
    '24.11.16 2:24 PM (119.207.xxx.64) - 삭제된댓글

    업체에서 진단하고 소견서 써 주었어요. 몇년간 맘 고생해서 저희가 공사비 반 부담한다고 했는데 안된다고 저희보러 다 부담하라고 하더라구요. 누수로 피해보는건 우린데 윗집 단열재를 싹 갈아줘야 상황은 저희도 억울해서 지켜보고 있던 참인데 집을 내놨네요.
    억울해도 저희가 다 해주는게 나을까요, 아님 소송이 나을까요..ㅠ

  • 18. 윗집
    '24.11.16 2:56 PM (59.8.xxx.68)

    윗집에게 말하세요
    안고치고. 고지 안하고 집 팔면
    계약 해지 될수도 있으니 알아서 하라고요
    새주인 들볶으면 새주인이 전주인 들볶겠지요

  • 19. ㅇㅇ
    '24.11.16 3:01 PM (59.29.xxx.78)

    새주인에게 알리세요.
    둘이서 계약을 파토내든지 조정하든지.

  • 20. 의견
    '24.11.16 4:16 PM (223.38.xxx.129)

    참고만 하셔요
    전 세입자이고요. 이사 당일인지 다음날인지 아랫집에서 올라왔어요
    화장실 물이 천장으로 샜다는 겁니다

    정말 황당했어요
    이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왜 새로 이사 온 사람에게 찾아와 말하나
    어이가 없더라구요

    심지어 전 세입자 나가고 바로 들어온 것도 아니고요
    큰 공사는 아니지만 도배 바닥재 깔고 집안 조명 - 하고 몇 일
    뒤에 이사 온 것인데
    왜 그동안 가만 있다가 새로 이사 온 사람에게 그러나 싶었어요

    아마도 전 세입자가 모른 척 한 거 같고 집주인에게 알리지도 않은 듯
    저희는 바로 전달했고 바로 수리했어요

    저희 경우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317 친정엄마의 행동 3 다음 15:14:23 1,321
1649316 대전에서 4시간정도 구경할만한곳 있을까요 4 정부청사역 15:13:50 483
1649315 소화 잘안되는 분들 페퍼민트 드셔보세요 13 tea 15:07:10 1,412
1649314 서양화 미술학원(급질) 6 미대입시 15:06:34 427
1649313 직선적으로, 직설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다, 뭐가 맞아요 2 향기 15:03:27 443
1649312 로또 소액당첨 되었을때, 돈으로 바꿔가면 이상한가요? 7 로또복권 15:02:46 1,079
1649311 심장 석회화 지수가 400이 넘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약을 안주시네.. 15:01:12 577
1649310 요즘 컴공 어떤가요? 5 ... 14:59:31 1,021
1649309 체대입시 해보신분(여대) 4 .. 14:56:41 416
1649308 제가 심하게 말한 건가요? 5 아아 14:51:05 1,152
1649307 AI에게 한성진이가 쓴 판결문의 법리적 모순을 물어봤습니다. 5 14:50:56 1,060
1649306 동덕여대와 같은 시위의 정도가 이전 대학들에서는 없었나요? 27 ... 14:46:19 1,016
1649305 김천식 “대통령에게 국회해산권 줘야” 9 기가막히네 14:45:43 882
1649304 윤서결 여동생은 직업이? 8 조용조용 14:45:06 1,980
1649303 50대.. 사람들이 하는 말의 대부분은 자랑 아니면 한탄이더군요.. 19 ... 14:44:39 2,812
1649302 남편이 보름 휴가래요. 9 .. 14:42:59 1,796
1649301 유병자 실비보험 가입 문의 2 .. 14:40:55 440
1649300 뚜레쥬르 쿠키 드셔보신 분 계세요? 5 ㅁㅁ 14:40:07 715
1649299 1년 만에 다시…미 재무부,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한국' 지정 2 000 14:34:04 582
1649298 예쁜 가을날씨 주말에 공부하고 있어요 2 ㅇㅇ 14:32:56 651
1649297 댓글 썼다가 금방 지우는 이유는 뭐에요? 19 .. 14:32:46 1,028
1649296 시청가는 지하철 13 자자자 14:32:13 1,152
1649295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2 대단 14:32:06 1,484
1649294 남편분들..장인 장모 기일 기억하나요. 9 기일 14:30:19 688
1649293 (힙합 남자가수) 음악 제목 찾아주실분 1 힙합 14:29:38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