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지혈증인데 약 안먹은 동안?

걱정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24-11-16 13:27:49

경계에 있다가 확 오르고 한 1년 동안 노력해봤는데 오르락 내리락(내려도 높은편) 안되고 결국은 먹기 시작했는데 근육통 오고 해서 또 중단 .

오늘 다시 새로 간 병원을 가서  약 처방을 받으려는데 의사가 그동안 약 안먹은 저의 판단에 대해서 뭐라 혼? 내듯 얘기 하네요.

그동안 혈관에 쌓여 있을 그 나쁜 것은 되돌릴 수 없는데 그만큼 저만 손해인 걸 왜 그랬냐 뭐이런 내용이요.

본인이 안먹은 부분은 책임이다 라구요.

다른 의사분 얘기보다 너무 단호해서 그냥 얘기 나눠봅니다.

그동안 저의 혈관은 약을 안먹은 댓가를 치를 만큼 나빠져 있을까요.

그리고 그 혈관건강은 되돌릴 수 없는걸까요?

 

경동막 초음파 등 검진시에 문제있다는 진단은 없었고 다른 성인병은 없습니다

IP : 175.118.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24.11.16 1:33 PM (211.234.xxx.71)

    스타틴 계열의 부작용은 일시적이에요. 좀 지나면 괜찮아져요. 왜 안 좋아서 먹으라는 약을 안 드세요

  • 2. ..
    '24.11.16 1:38 PM (61.43.xxx.19)

    스타틴계열 몇년먹고 간수치 나빠져서 쉬고있어요 체크 잘해보며 드세요

  • 3. ...
    '24.11.16 1:41 PM (116.37.xxx.13)

    저는 약먹으면서 근육통이 왔는데
    부작용인걸 모르고 갱년기라 그런줄알고 ㅜㅜ
    미련하게 몇달을 끙끙거리며 참고 계속 먹었는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네요..
    암튼 안먹은동안 혈관이 망가졌다해도 다시 복용하면 좋아지겠죠.
    이미 지난일 어쩌겠어요...

  • 4. 혈관
    '24.11.16 1:45 PM (182.227.xxx.251)

    혈관은 망가지면 되돌려지지 않는 걸로 알아요.
    그래서 하는 말일거에요.

  • 5. ...
    '24.11.16 1:57 PM (211.224.xxx.160)

    병원에서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본 건데
    혈당이 일으키는 혈당 스파이크처럼
    이상지질혈증도 ldl 수치가 높을수록
    혈관의 회복력을 파괴시킨다고 본 기억이 나요
    일찍 ldl 수치를 관리할수록
    ..앞으로 80 90세가 되었을 때 어쩔 수 없는 노화의 영향으로
    혈관이 딱딱하고 굳어져갈 때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구요
    의사쌤이 한 말이 제가 유튜브에서 본 거랑 내용이 같네요

    여태까지는 한번 나빠진 혈관은 그 전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였는데 식이조절 규칙적인 운동 약물복용 등으로 좋아지는 사례도 있다고 해요 그런데 그럴려면 ldl 수치가 낮을수록 ..즉 ldl 190 이런 사람보다는 ldl 140 인 사람이 .나이가 젊을수록 그럴 확률이 크구요

  • 6. 12
    '24.11.16 2:48 PM (211.234.xxx.71)

    점 두개님. 스타틴 처방시에는 콜레스테롤 간기능검사 필수에요. 병원도 바꾸시는게 좋아보여요.

  • 7. 미련
    '24.11.16 2:50 PM (121.166.xxx.30)

    혈관망가짐.
    동맥경화 진행됨.
    약 드세요.

  • 8. 고지혈은
    '24.11.16 3:45 PM (210.100.xxx.74)

    혈관과 관련된 모든 질병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치매.심부전,뇌출혈,동맥경화,관절염 등 많은 병과 관련됩니다.
    부작용 보다 득이 많은 약복용입니다.

  • 9. 근데
    '24.11.16 4:12 PM (110.70.xxx.242)

    내가가는병원은 간보호약하고같이
    처방해주던데요
    한달복용후검사하니 너무너무좋아져서
    의사샘도ㅈ놀라던데요

  • 10. ....
    '24.11.16 4:14 PM (61.83.xxx.56) - 삭제된댓글

    약 임의로 끊었다가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쓰러져 치료받은 사람들보니 무섭던데요.
    약 종류를 바꾸더라도 복용은 하세요.
    한번 망가진 혈관은 돌아오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940 저는 이거 들으면 귀호강하는 느낌예요 9 음악 2025/04/30 2,221
1706939 홈플 밀키트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25/04/30 596
1706938 서울이 싫어서 애 데리고 지방으로 주말부부하러 가고 싶어요 24 dd 2025/04/30 3,309
1706937 곱창김이나 김 추천해주세요! 5 맛있는 곱창.. 2025/04/30 612
1706936 이승기 처가와의 절연을 왜 공포한거에요? 28 이승기 2025/04/30 6,832
1706935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는것 같아요 2 ... 2025/04/30 2,102
1706934 부모님을 잃으면.. 10 2025/04/30 2,365
1706933 윤석열 캠프 출신 이인기, 이재명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36 .... 2025/04/30 2,946
1706932 입원비보장 빼고 순수하게 간병비보장만 되는 간병비보험도 있나요?.. 4 ㅇㅇ 2025/04/30 1,434
1706931 6월에 가기좋은 아시아는? 4 ..... 2025/04/30 1,057
1706930 십대 남학생들 보통 용돈을 많이 안쓰나요? 12 ㅇㅇ 2025/04/30 1,040
1706929 캄보디아 ODA 예산 윤 정부 때 1297억 꿀꺽 12 이것들이 2025/04/30 1,828
1706928 간병 보험 부랴부랴 가입을 했는데요, 설계사 말이.. 12 ㅇㅇ 2025/04/30 3,324
1706927 작년 고3맘님들. 고 3때 내신 어떠셨는지? 8 고3맘 2025/04/30 1,009
1706926 아이들 몇살까지 볼뽀뽀 하나요? 12 .... 2025/04/30 1,156
1706925 82에 이 옷 어때요 하면 꼭 달리는 댓글 12 근데 2025/04/30 1,895
1706924 '윤 어게인' 외치던 극우 유튜버 노 모 씨가 전자발찌를 착용한.. 11 ㅇㅇ 2025/04/30 3,682
1706923 헌법책 받았습니다 2 ,, 2025/04/30 437
1706922 등산화 몽벨, 블랙야크 중 뭐가 나은가요. 9 .. 2025/04/30 1,234
1706921 백종원 능력은 솔직히 인정합시다 33 2025/04/30 3,676
1706920 집에서 옷이 없어진 경우 있으세요? 27 뭐냐 2025/04/30 3,429
1706919 내란수괴 서초동 자택 압수수색 18 2025/04/30 2,263
1706918 불닭볶음면 김통깨 가루 Ty 2025/04/30 367
1706917 목메달이 열받을 말인가요? 62 논란유발 2025/04/30 4,606
1706916 내일부터 밥할 생각하니 4 ........ 2025/04/30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