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지혈증인데 약 안먹은 동안?

걱정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24-11-16 13:27:49

경계에 있다가 확 오르고 한 1년 동안 노력해봤는데 오르락 내리락(내려도 높은편) 안되고 결국은 먹기 시작했는데 근육통 오고 해서 또 중단 .

오늘 다시 새로 간 병원을 가서  약 처방을 받으려는데 의사가 그동안 약 안먹은 저의 판단에 대해서 뭐라 혼? 내듯 얘기 하네요.

그동안 혈관에 쌓여 있을 그 나쁜 것은 되돌릴 수 없는데 그만큼 저만 손해인 걸 왜 그랬냐 뭐이런 내용이요.

본인이 안먹은 부분은 책임이다 라구요.

다른 의사분 얘기보다 너무 단호해서 그냥 얘기 나눠봅니다.

그동안 저의 혈관은 약을 안먹은 댓가를 치를 만큼 나빠져 있을까요.

그리고 그 혈관건강은 되돌릴 수 없는걸까요?

 

경동막 초음파 등 검진시에 문제있다는 진단은 없었고 다른 성인병은 없습니다

IP : 175.118.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24.11.16 1:33 PM (211.234.xxx.71)

    스타틴 계열의 부작용은 일시적이에요. 좀 지나면 괜찮아져요. 왜 안 좋아서 먹으라는 약을 안 드세요

  • 2. ..
    '24.11.16 1:38 PM (61.43.xxx.19)

    스타틴계열 몇년먹고 간수치 나빠져서 쉬고있어요 체크 잘해보며 드세요

  • 3. ...
    '24.11.16 1:41 PM (116.37.xxx.13)

    저는 약먹으면서 근육통이 왔는데
    부작용인걸 모르고 갱년기라 그런줄알고 ㅜㅜ
    미련하게 몇달을 끙끙거리며 참고 계속 먹었는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네요..
    암튼 안먹은동안 혈관이 망가졌다해도 다시 복용하면 좋아지겠죠.
    이미 지난일 어쩌겠어요...

  • 4. 혈관
    '24.11.16 1:45 PM (182.227.xxx.251)

    혈관은 망가지면 되돌려지지 않는 걸로 알아요.
    그래서 하는 말일거에요.

  • 5. ...
    '24.11.16 1:57 PM (211.224.xxx.160)

    병원에서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본 건데
    혈당이 일으키는 혈당 스파이크처럼
    이상지질혈증도 ldl 수치가 높을수록
    혈관의 회복력을 파괴시킨다고 본 기억이 나요
    일찍 ldl 수치를 관리할수록
    ..앞으로 80 90세가 되었을 때 어쩔 수 없는 노화의 영향으로
    혈관이 딱딱하고 굳어져갈 때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구요
    의사쌤이 한 말이 제가 유튜브에서 본 거랑 내용이 같네요

    여태까지는 한번 나빠진 혈관은 그 전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였는데 식이조절 규칙적인 운동 약물복용 등으로 좋아지는 사례도 있다고 해요 그런데 그럴려면 ldl 수치가 낮을수록 ..즉 ldl 190 이런 사람보다는 ldl 140 인 사람이 .나이가 젊을수록 그럴 확률이 크구요

  • 6. 12
    '24.11.16 2:48 PM (211.234.xxx.71)

    점 두개님. 스타틴 처방시에는 콜레스테롤 간기능검사 필수에요. 병원도 바꾸시는게 좋아보여요.

  • 7. 미련
    '24.11.16 2:50 PM (121.166.xxx.30)

    혈관망가짐.
    동맥경화 진행됨.
    약 드세요.

  • 8. 고지혈은
    '24.11.16 3:45 PM (210.100.xxx.74)

    혈관과 관련된 모든 질병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치매.심부전,뇌출혈,동맥경화,관절염 등 많은 병과 관련됩니다.
    부작용 보다 득이 많은 약복용입니다.

  • 9. 근데
    '24.11.16 4:12 PM (110.70.xxx.242)

    내가가는병원은 간보호약하고같이
    처방해주던데요
    한달복용후검사하니 너무너무좋아져서
    의사샘도ㅈ놀라던데요

  • 10. ....
    '24.11.16 4:14 PM (61.83.xxx.56) - 삭제된댓글

    약 임의로 끊었다가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쓰러져 치료받은 사람들보니 무섭던데요.
    약 종류를 바꾸더라도 복용은 하세요.
    한번 망가진 혈관은 돌아오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484 쌀 씻어놓고 취사 안 눌렀는데요ㅠㅠ 5 켕켕 2024/11/19 1,732
1648483 경북대 교수들 '윤석열 끌어내릴것이다' 2 203 2024/11/19 1,121
1648482 니트 수선해 보셨나요? 3 Aa 2024/11/19 752
1648481 혼자 있다가 가슴 정가운데가 답답해서... 5 어휴 2024/11/19 1,308
1648480 향수 오드코롱 조차도 진하고 힘들다는 사람은 5 ,,,,, 2024/11/19 904
1648479 식빵 끊기에 도전하려구요 7 이런식빵 2024/11/19 2,111
1648478 공돈 오만원이 생겼는데 14 .. 2024/11/19 3,097
1648477 노인분들은 김장의 의미가 큰가봐요. 18 .... 2024/11/19 4,177
1648476 TV 고르기( 올레드, QNED, 일반TV) 6 따뜻한 겨울.. 2024/11/19 709
1648475 세탁전문가의 말 패딩 제발 2 *** 2024/11/19 2,958
1648474 자궁내막증식과 선근종으로 루프시술 2 시술 2024/11/19 639
1648473 쳇GPT이용해서 영어공부 어떻게 하시나요? 2 ... 2024/11/19 1,183
1648472 윤대텅이 킬러문항 내지 말랬던거 기억나세요? 4 . . 2024/11/19 1,434
1648471 조용히 멀어지고 싶은 친구 18 인간관계 2024/11/19 7,156
1648470 대통령이 그래프를 모른다 5 무식 2024/11/19 1,587
1648469 사골살면 과일나무 한그루씩 23 .... 2024/11/19 2,966
1648468 솜패딩 물세탁요.. 6 세탁 2024/11/19 1,073
1648467 82 자녀분들 이제 입시는 많이 지나갔나보네요 24 이제 2024/11/19 2,925
1648466 올해 입시 정말 미달되는 의대가 나올까요? 1 ㅇㅇ 2024/11/19 1,943
1648465 인간은 참으로 간사하군요.. 3 .. 2024/11/19 2,407
1648464 자기부모 제삿날을 왜 내가 13 .... 2024/11/19 3,512
1648463 외국 한달살기 넘 좋네요 55 ........ 2024/11/19 16,676
1648462 초등아이 영어도서관 2 영어 2024/11/19 585
1648461 남자들은 결혼하면 부모는 크게 생각 안하는거 같아요 35 ㄹㅈㅂ 2024/11/19 4,826
1648460 5천까지 증여세 비과세이잖아요 3 ㅇㅇ 2024/11/19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