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토록 친절한 장하빈은

ㅇㅇ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24-11-16 13:22:36

사이코패스인가요?

끝까지 극중에선 그 단어를 안쓰던데요

싸이코라 단정지을 수 없다는 의미인지?

하빈이의 행동과 특성을 봤을 때

싸이코가 아닌가요?

마지막에 아빠랑 우는 거 보면 아닌것 같기도 하고 헷갈리네요.

IP : 220.65.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그그
    '24.11.16 1:34 PM (104.205.xxx.140)

    넘 불친절한 드라마 ㅠㅠ 저도 궁금한것 중 하나요

  • 2. 딱히
    '24.11.16 1:36 PM (125.242.xxx.224)

    싸이코패스라고 보기 힘든데 엄마 아빠가 딸을 의심해서 가정사가 꼬인느낌

  • 3. 답답했어요
    '24.11.16 1:47 PM (220.125.xxx.229)

    2회 정도로 만들었으면 긴장감이 더 높았고
    범인이 밝혀졌을때 충격이 더 커서
    욕을 안 먹었을텐데
    부실한 내용으로 너무 질질 끌었어요
    촬영 장소도 몇 곳 안돼 저예산으로 만든 것 같아요

  • 4. 제가
    '24.11.16 2:06 PM (113.60.xxx.37)

    보기엔 싸패보다는
    공감 능력 인지부족 그런거아닌가 싶어요
    감정을 잘 모르는.
    아프다 슬프다 이런 감정을 잘 못느끼고
    공감도 어려운.
    딱그정도인데 일반적인 사람과다르다고
    싸패로 몰아가고 부모는 착각하고
    그런거 아닌가...

  • 5. ..,
    '24.11.16 2:49 PM (211.209.xxx.245)

    공감 능력 부족한….
    머리는 좋고~


    얼굴은 예쁘고 ㅎㅎ
    아빠 엄마도 멋있고 ~

  • 6. ..,
    '24.11.16 2:50 PM (211.209.xxx.245)

    사이코패스 맞죠.
    사이코패스가 다 범죄를 저지르는건 아니예요.

    사이코패스 뇌과학자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은 적이 있어요.

  • 7. ..
    '24.11.16 2:51 PM (211.234.xxx.180)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유형이 있어요.
    정신과적인 검사로 나올 정도는 일반적으로 타인에게 관심이 적은것과는 달라요.
    사회생활 사람관계에 어려움을 겪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다 범죄자가 되는게 아닌데
    동생 죽음으로 부모는 그 아이 성향으로 인한 것임을 의심한거죠.
    장태수가 의심을 확인하기 두려워서 도망쳤다는 의미가
    진짜 그런거면 어떻게 그 상황과 하빈이를 감당해야하는지 무서웠던거죠.
    그래도 엄마는 평범하게되게하려고 무척이나 애쓰다 또다른 사건들로 (수현이가 하빈이 무섭다한것, 죽음 등)
    자신도 남편처럼 믿지못했다는 것, 수현이 시체암매장등을 감당 못하고 자살한거고.
    발달 문제 겪는 아이 키우다보면 주변에서 그걸 인정하기 힘들어 제대로 된 검사를 미루고 미루는 분들 많이 보고,
    저 또한 다름을 인정하는게 어려웠고, 지금도 온전히 받아들이지못하는 제 모습이
    어제 장태수가 하빈이에게 하는 얘기에 공감되서 눈물이 많이 났네요.

    하빈이와 도윤이는 반대의 상황의 아이죠.

  • 8.
    '24.11.16 3:0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싸패는 아니죠
    감정이 조금 무딜뿐

  • 9.
    '24.11.16 4:29 PM (59.30.xxx.66)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아스파거 아닌가요?

  • 10. 초밥먹을때
    '24.11.16 7:13 PM (59.7.xxx.113)

    오연수가 하빈이에게 하는 대사는 싸이코패쓰 아이를 둔 엄마가 할만한 말이었고 이수현이 무섭다고 우는걸로도 충분히 하빈이를 싸이코패쓰로 믿게할만했어요.

    아스퍼거와는 좀 달라요. 아스퍼거는 상대방의 의도 캐치를 못하는데 하빈이는 몇수를 내다보고 다 계산해서 움직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967 일반 단지무를 꼬들 단무지로 만들순 없나요? 9 .. 2025/03/23 1,565
1692966 돼지고기 동그랑땡 부치기 넘 힘드네요 14 고수님들 2025/03/23 2,346
1692965 미국 대학교 도서관이요. 3 .. 2025/03/23 1,501
1692964 시판 고추장 뭐드시나요? (추천해주세요) 19 ... 2025/03/23 3,002
1692963 가정환경 조사서 8 ... 2025/03/23 1,924
1692962 계엄해제 전에 국회 앞에서 이준석을 본 시민 10 .. 2025/03/23 3,185
1692961 세프원 통5중 다 버리고 싶어요. 19 2025/03/23 7,563
1692960 어릴적 입병의 원인이 뭐였을까요 7 D 2025/03/23 2,620
1692959 남편 직업으로 무시? 14 농구공 2025/03/23 5,427
1692958 레티놀 앰플 개봉후 몇달지난거는 쓰면 안되나요? 2 바닐 2025/03/23 972
1692957 저 진짜 살빼야하거든요ㅜ 24 살까기 2025/03/23 6,179
1692956 크라운한 치아 잇몸이 붓고 염증이 생긴 것은 크라운을 잘못 해서.. 10 ........ 2025/03/23 1,691
1692955 스트레이트 보세요 21 MBC 2025/03/23 5,216
1692954 주객이전도된 ... 2025/03/23 562
1692953 자꾸 움직이면 체력이 붙을까요? 9 . . 2025/03/23 2,625
1692952 침대매트리스에 방수카바 씌우고 써야 되나요? 3 씰리침대 2025/03/23 1,868
1692951 의식의 흐름 ... 2025/03/23 513
1692950 해외 여행 시 따뜻한 물 먹을 수 있는 보온병 추천해주세요 4 효녀심청 2025/03/23 1,650
1692949 세상 행복한 사람들 많네요 5 Ooo 2025/03/23 4,120
1692948 만화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슈가프리 2025/03/23 1,283
1692947 동시다발 산불 느낌 쎼함 술집여자 16 ㅇㅇㅇ 2025/03/23 6,046
1692946 갑자기 케이트미들턴 궁금해서요. 12 꼬미 2025/03/23 5,478
1692945 남매 둘이 서로를 혐오해요 19 남매맘 2025/03/23 7,503
1692944 성당 빠지기 시작하니 9 ㅇㅇ 2025/03/23 3,796
1692943 폭삭속았수다 아이유 싫어서 안보고있는데요 45 2025/03/23 1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