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미혼,비혼분들...계실까요?

ㅇ ㅡ ㅇ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24-11-16 12:59:52

이혼하거나 현재 유부녀 경우 말고요.

순수(?)하게 결혼 이력 없는 60대분들요.

50대 미혼,비혼들에게 혹시 해주고

싶은 말들 있으실까요?

50대 그 때로 갈 수 있다면...나라면 블라블라 

 

IP : 39.7.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6 1:04 PM (203.175.xxx.169)

    60대에 비혼 거의 없을듯요 50대도 잘 없는데 40대부터는 은근 많더라구요

  • 2. ...
    '24.11.16 1:1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60대가 비혼이 있다면 굉장히 자기 생각은 확고하고 잘살아왔을것 같아요 ..
    진짜 저희 사촌언니가 50대인데 71년생이거든요.. 옆에 살아서 언니랑 차이 많이 나지만 어릴때부터 많이 접했는데 저 고등학교 다닐때 그언니는 이미 20대였는데
    이모가 29살 되기전에 시집보낸다고 엄청 적극적으로 선자리 부탁 시작해서 부모님이 열심히 배우자감 찾아 나셨는데 ... 제가 그나이가 지나오니까 29살인데 그렇게까지 해야 했나 싶어요... 근데 다른집들도 비슷한 분위기였을것 같구요.. 60대는 더 했겠죠 . 근데 비혼을 선택했을정도면 자기 생각은 확실하게 확고했겠죠 ..
    40대야 흔하죠.. 제가 40대초반인데 저 친구들중에서 시집간 친구들 안간친구들 섞여 있어요....

  • 3. ...
    '24.11.16 1:10 PM (114.200.xxx.129)

    60대가 비혼이 있다면 굉장히 자기 생각은 확고하고 잘살아왔을것 같아요 ..
    진짜 저희 사촌언니가 50대인데 71년생이거든요.. 옆에 살아서 언니랑 차이 많이 나지만 어릴때부터 많이 접했는데 저 고등학교 다닐때 그언니는 이미 20대였는데
    이모가 29살 되기전에 시집보낸다고 엄청 적극적으로 선자리 부터 시작해서 부모님이 열심히 배우자감 찾아 나셨는데 ... 제가 그나이가 지나오니까 29살인데 그렇게까지 해야 했나 싶어요... 근데 다른집들도 비슷한 분위기였을것 같구요.. 50대도 그정도인데 60대는 더 했겠죠 .
    40대야 흔하죠.. 제가 40대초반인데 저 친구들중에서 시집간 친구들 안간친구들 섞여 있어요....

  • 4. ㄴ71년생이면
    '24.11.16 1:54 PM (58.29.xxx.185)

    그댄 29살이면 노처녀 듣던 시대예요
    25~6세 무렵부터 선 들어오고
    27~29살 사이에 결혼식 올린 사람들 많아요.

  • 5. ...
    '24.11.16 3:06 PM (125.139.xxx.147)

    그 시절로 돌아가도 뭐 비슷하게 살겠지만요
    할 수 있다면 외국어 공부 열심히 해서 넓은 세상좀 자유롭게 가보고 싶고요 육십 중반으로 가면서 체력이 저하되고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기네요 운동을 일상화하고 싶어요
    경제적으로는 씀씀이를 좀 조절했었으면 좋았을 거예요 적응하는 거 어렵네요

  • 6. 두분
    '24.11.16 3:10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한분60대
    한분 70대
    나이먹으니 주책스러워지고 말 많아지고
    추레해지는건 똑같더이다
    50대까지는 돌 그랬는대
    둘다 선생님이요
    70대분은 말이 말이
    60대 분은 저번에 건강제품 설문지 가져오셨더라고요
    요새 먹고 있고 소개 시킨다고
    정말 속상하더라고요
    이런거 하지 말면 안되요. 했어요
    연금가지고 혼자 잘사는대 굳이
    주책맞고. 욕심도 보이고 . 왜 그걸
    배울만큼 배우고 그런분이 나이드니 그래요
    뭔가 불안들 하세요
    큰소리 치고 살던 분들이

  • 7. ..
    '24.11.16 5:14 PM (1.235.xxx.154)

    제가 아는 분 60대 있어요
    이제 63년생이하거든요
    세월이 흘러 그분들 결혼을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였어요
    웬만한 조건들 사랑 그런게다 맞지않았대요
    교수님이시고 한분은 벌써 정년퇴직하셨어요
    사학연금들어서 노후는 걱정안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집은 작은 아파트있고
    50초에 약간 후회하시더니 그다음은 세월이 그냥 흘러간거죠

  • 8. ㅇㅇ
    '24.11.16 5:50 PM (110.11.xxx.153)

    친한 선배언니 60초반이신데 미혼이세요
    비혼은 아니고 혼기를 놓치신건데 자유로운 영혼이시라 하셨으면 한국의 결혼시스템 안에서 버티지 못하셨을듯해요
    지금도 자유롭게 연애하시며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141 아들 녹내장ㅜㅜ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8 강남쪽 2025/01/06 4,368
1666140 도시락 반찬 같이 먹기 6 ㅡㅡㅡ 2025/01/06 2,757
1666139 공수처가 아니라ㅎㅎ 3 Sns에서봄.. 2025/01/06 1,909
1666138 임영웅이나 김호중보면 트로트 팬덤은 그사세네요 22 ........ 2025/01/06 4,242
1666137 헌법재판소 내란죄 논란...헛소리임 3 끔찍한것들 2025/01/06 1,827
1666136 조국혁신당 이해민 7 ../.. 2025/01/06 2,298
1666135 맨날 아프다고하는 친구한테 먼저 전화안하려고 참네요 10 코난 2025/01/06 3,519
1666134 요즘 미국 부모들 7 아이고 2025/01/06 4,169
1666133 지금 안전안내 문자 온 거 보는데 넘 웃기네요 1 123 2025/01/06 3,560
1666132 넓은 집은 로봇청소기가 필수네요 4 로봇청소기 2025/01/06 2,335
1666131 박정훈 대령님 17 생각납니다 2025/01/06 3,261
1666130 집회 일정 헷갈리는 분들 같이 봐요. 7 ㅇㅇ 2025/01/06 1,496
1666129 JTBC는 내란세력 발언이 너무 많아요 22 참내 2025/01/06 3,911
1666128 체포영장 기한이 언제인가요? 7 ... 2025/01/06 1,526
1666127 "바이든은 친일 윤석열 맘에 들어해... 미국 대신 사.. 9 ".. 2025/01/06 3,146
1666126 국힘당 정당 해산에 대한 청원 있는거 아세요? 1월8일이 마감일.. 8 미시펌 2025/01/06 970
1666125 내란 이후로 극도로 스트레스 받은 날 중 하나네요 4 아이스아메 2025/01/06 1,276
1666124 윤석열 체포 성공 시 투입 경찰은 2계급 특진 추진 바람 4 ..... 2025/01/06 2,885
1666123 트럼프 국회난동사건 2 .... 2025/01/06 1,642
1666122 영장은 연장이 되요? 재발부 하나요? 1 ... 2025/01/06 1,385
1666121 트럼프가 대통령되면 좋은거죠? 6 ㅇㅇ 2025/01/06 1,405
1666120 오른쪽 아랫배 콕콕 4 뽀드득 2025/01/06 1,494
1666119 엄밀히 따지면 관저에도 못있게해야하는거 아니에요? 2 .. 2025/01/06 1,395
1666118 풀무원 등등 떡볶이가 상당히 잘 나오는군요 16 ㅁㅁ 2025/01/06 4,353
1666117 연금 받으면서 맨날 돈 없다는 부모님 17 불편 2025/01/06 7,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