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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비를 태우고 탄 내가 진동을 하도록 모르는 건 설마 치매인가요?

aa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24-11-16 12:58:28

엄마가 70대 중후반인데

어제 제가 마침 엄마네에 갔었어요.

전 결혼 전 제가 쓰던 방에서 강아지랑 놀고 이번 주 내내 힘들어서 피곤해 침대에서 쉬고 있었는데

문을 닫고 있었는데 냄새가 너무 이상해서 나가보니

냄비를 올려놓고 연기가 진동하고 탄내가 진동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안 갔으면 불 나서 집 타버릴 뻔 했네요.

그런데 안방문은 좀 열려 있어서 그 냄새를 모를 수가 없거든요

문닫고 있던 제가 알아차리고 인덕션 불 끄고

창문 다 열어 탄내 빠지게 환기하고요

너무 이상하죠?

IP : 5.8.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4.11.16 1:30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그럴수있어요
    그거보다 인덕션은 자동 꺼짐 없나요?
    가스렌지 15분후자동차단 이런거 설치해서 좋은데요

  • 2. ssunny
    '24.11.16 1:38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가스 자동 차단기
    설치해 주시고요
    파킨슨병은 후각에 이상이 생기더라구요
    치매도 비슷할까요?

  • 3. 치매 맞아요
    '24.11.16 2:43 PM (14.63.xxx.188)

    저희 엄마가 치매인데
    냄비에 된장찌개 올려놓고 타는 냄새가 나는데 모르시더라구요

  • 4. ㅇㅇ
    '24.11.16 4:29 PM (118.235.xxx.155)

    냄새 못 맡는다고 다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 환자 중 후각 상실된 경우는 많아요
    뇌의 문제라서요
    저희 엄마도 냄새 못맡기 시작하고 얼마있다가 인지장애 진단 받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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