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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둘이 너무 달라요.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24-11-16 12:26:35

첫째는 순둥이.

겁많고 순한 성격으로 아이들에게 치이고 상처받고 울고.

중등인 지금까지 엄마 마음 애타게 했지만

누구 원망하는 성격이 아니고, 둥글둥글한 사람으로 자라고 있어요.

 

초저 둘째

예민하고 까칠하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뾰족하게 내뱉는 말들

조금만 잘못되도 엄마 원망부터 하는 아이

 

사춘기 되면 어쩔까 싶고.

저 성격을 어떻게 다듬어줘야하나 고민이 깊습니다.

아이가 하는 말이지만 정말 속에서 화가 올라와요.

 

성격 쎄고 예민하고 까칠한데

엄마 필요할 때는 더없이 천사였다가

조금말 틀어져도 엄마 원망으로 가득차고

싫다 싫다 입에 달고 있는 아이

 

커갈수록 걱정이에요.

 

IP : 118.235.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6 12:33 PM (58.234.xxx.21)

    저희집이랑 똑같네요
    첫째는 순둥이
    둘째는 까칠 뾰족

  • 2. ....
    '24.11.16 12:36 PM (219.241.xxx.27)

    저희랑 존똑.. ㅎ
    근데 또 성장하다보면 나름의 장단이 보이더라구요.

  • 3.
    '24.11.16 12:38 PM (49.169.xxx.2)

    우리집이랑 똑.......................

  • 4.
    '24.11.16 12:51 PM (210.95.xxx.202)

    순서만 바뀌었지 저희도 그래요

  • 5. ㅎㅎㅎ
    '24.11.16 1:16 PM (222.100.xxx.51)

    이게 다 과정이려니...하고 심호흡 몇 번 하세요.
    거기에 발끈하면 더 나빠지더라고요.
    가르칠건 담담하고 단호하게 가르치시고요

  • 6. 저희도
    '24.11.16 2:17 PM (106.101.xxx.221) - 삭제된댓글

    순서바뀜..

  • 7. ....
    '24.11.16 2:53 PM (61.253.xxx.240)

    둘째가 불안이 높고 인정욕구가 큰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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