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둘이 너무 달라요.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24-11-16 12:26:35

첫째는 순둥이.

겁많고 순한 성격으로 아이들에게 치이고 상처받고 울고.

중등인 지금까지 엄마 마음 애타게 했지만

누구 원망하는 성격이 아니고, 둥글둥글한 사람으로 자라고 있어요.

 

초저 둘째

예민하고 까칠하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뾰족하게 내뱉는 말들

조금만 잘못되도 엄마 원망부터 하는 아이

 

사춘기 되면 어쩔까 싶고.

저 성격을 어떻게 다듬어줘야하나 고민이 깊습니다.

아이가 하는 말이지만 정말 속에서 화가 올라와요.

 

성격 쎄고 예민하고 까칠한데

엄마 필요할 때는 더없이 천사였다가

조금말 틀어져도 엄마 원망으로 가득차고

싫다 싫다 입에 달고 있는 아이

 

커갈수록 걱정이에요.

 

IP : 118.235.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6 12:33 PM (58.234.xxx.21)

    저희집이랑 똑같네요
    첫째는 순둥이
    둘째는 까칠 뾰족

  • 2. ....
    '24.11.16 12:36 PM (219.241.xxx.27)

    저희랑 존똑.. ㅎ
    근데 또 성장하다보면 나름의 장단이 보이더라구요.

  • 3.
    '24.11.16 12:38 PM (49.169.xxx.2)

    우리집이랑 똑.......................

  • 4.
    '24.11.16 12:51 PM (210.95.xxx.202)

    순서만 바뀌었지 저희도 그래요

  • 5. ㅎㅎㅎ
    '24.11.16 1:16 PM (222.100.xxx.51)

    이게 다 과정이려니...하고 심호흡 몇 번 하세요.
    거기에 발끈하면 더 나빠지더라고요.
    가르칠건 담담하고 단호하게 가르치시고요

  • 6. 저희도
    '24.11.16 2:17 PM (106.101.xxx.221) - 삭제된댓글

    순서바뀜..

  • 7. ....
    '24.11.16 2:53 PM (61.253.xxx.240)

    둘째가 불안이 높고 인정욕구가 큰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557 죽어서 완전히 없어질 뻔한 단어 7 도시락 2024/11/22 2,479
1646556 좋아하지도 잘해주지도 않으면서 7 .. 2024/11/22 1,395
1646555 세입자한테 주인이 들어가 산다했더니 잠적해버렸어요 ㅜㅜ 14 이게무슨일 2024/11/22 4,561
1646554 인사동 아지오 5 정숙한 2024/11/22 1,126
1646553 자동차 세차를 할까요 말까요~ 7 고민 2024/11/22 663
1646552 넷플 그것만이 내세상 추천해요 8 ㄱㄴㄷ 2024/11/22 1,755
1646551 논현동 아파트랑 잠원동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5 찹찹 2024/11/22 1,487
1646550 새벽에 잠이 깼는데, 아이생각에 3 123 2024/11/22 1,309
1646549 비트 조정장 올까요 2 jhgf 2024/11/22 1,441
1646548 "대통령 물러나라"...대학생들도 시국선언 5 ........ 2024/11/22 1,506
1646547 요양원을 택할건지 안락사를 택할건지 미리 결정할 수 있는 국가 .. 13 ㅇㅇ 2024/11/22 2,502
1646546 미국 오면서 김 한장 안사오는 지인이 얄미워요 73 욕심 2024/11/22 17,966
1646545 들면 설계사가 첫달 보험금 내주나요? 8 요즘 종합보.. 2024/11/22 934
1646544 한섬 옷사는분중에 12 패션 2024/11/22 3,190
1646543 동덕여대 예상대로~ 38 2024/11/22 6,101
1646542 당근할 때 진상 많은 동네 7 Poh 2024/11/22 2,637
1646541 코인 리플 오늘 대박이네요 14 -- 2024/11/22 4,023
1646540 상담 추천해주세요 서울 2024/11/22 296
1646539 더 이상 우리의 대통령 아니다 연대·동국대·이대까지 시국선언 4 ,,,,,,.. 2024/11/22 1,085
1646538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수원, 포항) 7 오페라덕후 2024/11/22 1,088
1646537 나솔 곱창집하는 정숙은 남친하고 헤어진 거예요? 7 나솔 그 후.. 2024/11/22 3,452
1646536 패셔니스트 친구의 옷 관리 34 oo 2024/11/22 6,553
1646535 고터 꽃 도매시장 문의요 3 동원 2024/11/22 700
1646534 남은 인생을 우아하게 살고 싶어요. 23 우아 2024/11/22 4,468
1646533 우리나라 지하철 냄새는 양반이예요 21 킁킁 2024/11/22 3,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