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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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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데 아이있는 돌싱과 결혼해서 잘 사는 경우도 있나요?

훔냐리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24-11-16 11:41:09

미혼인데요

남자친구가 돌싱에 아이도 있어요

비양육인 상태입니다

남자친구 왜 이혼한줄 알정도로 문제 많고 저도 그거 알아요 

법적으로 지급하는 양육비도 괜찮고요

근데 자꾸 두렵네요

결혼해서 잘 사는 경우는 없나요?

아직 30대이고 직장 제외하고 집안도 외모도 조건도 남자친구보다 훨씬더 좋아요.

IP : 211.234.xxx.20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4.11.16 11:43 A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

    님은 이미 님이 손해란 생각이 있기 때문에
    그결혼 하시면 안되고 남친도 참 한심한게 아이 좀 키우고 재혼생각 해야지 애만 불쌍해짐

  • 2. hh
    '24.11.16 11:44 AM (59.12.xxx.232)

    초쳐서 죄송한데
    만약 양육자가 일이 생기면 아이가 아빠한테 올 경우도 각오하셔야 합니다

  • 3. ...
    '24.11.16 11:44 AM (211.218.xxx.194)

    애없는 미혼 남보단
    당연히 고충이 있겠죠. 없길 바라는 건 말이 안됨.

    그래도 옛부터 애있는 남자들도 미혼녀랑 결혼해서 많이 살았습니다.
    혼자 살순 없었으니.
    그리고 잘사는것의 기준이 워낙 다르니까.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면 인간적 성장을 할수는 있을지도.

    근데 님이 걱정하는 문제는 사라지지 않아요.

  • 4. ..
    '24.11.16 11:45 AM (223.62.xxx.238)

    직장 제외하고 집안 외모?
    그럼 그남자 직장이 좋은거에요?
    뭐라도 이익이 되니까 이혼시 문제많은걸 알고도 님이 이런 생각도 하겠죠…
    양육비주는것도 상관없으면 수입도 높나보네요.

  • 5. 왜?
    '24.11.16 11:45 AM (39.118.xxx.199)

    문제 많은 남자 ㅠ
    왜 그리 험한 길을 가시려는지요.
    문제 많은데, 섹스가 만족스럽나요?
    여자들도 성욕 강한 사람 꽤 있죠. 그렇지 않고서 좋아하는 감정으로 섹스가 만족스러워 하자 많은 남자와 결혼해서 마음 고생 감당키 어렵습니다.

  • 6. ...
    '24.11.16 11:4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59님이가 현실적으로 얼마든지 일어날수가 있어요.. 룰라의 김지현의 예를 보면 되잖아요..
    김지현도 처음에는 아이 한명 키우다가 나중에는 동생인지 형인지도 확실하게는 모르겠는데
    그 아들도 아버지랑 같이 살고 싶다고 해서 김지현이 둘이 키우잖아요
    그것도 사춘기 아들을요... 김지현그부분에서는 정말 대단하다 싶던데...
    그런일이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일어날수가 있죠. 그사람이 특이한 경험을 하는게 아니라
    재혼남녀랑 이루어지면 얼마든지 발생할수 있는 돌발상황이죠

  • 7. ..
    '24.11.16 11:46 AM (223.62.xxx.119)

    문제가 많은 줄 알고도 결혼을 마음먹은 이유가 이해하기 힘드네요.
    이혼을 할 정도로 문제가 많은 사람이랑 결혼이요?
    결혼은 현실이에요.

  • 8. ...
    '24.11.16 11:47 AM (114.200.xxx.129)

    59님이가 현실적으로 얼마든지 일어날수가 있어요.. 룰라의 김지현의 예를 보면 되잖아요..
    김지현도 처음에는 아이 한명 키우다가 나중에는 동생인지 형인지도 확실하게는 모르겠는데
    그 아들도 아버지랑 같이 살고 싶다고 해서 김지현이 둘이 키우잖아요
    그것도 사춘기 아들을요... 김지현그부분에서는 정말 대단하다 싶던데...
    그런일이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일어날수가 있죠. 그사람이 특이한 경험을 하는게 아니라
    재혼남녀랑 이루어지면 얼마든지 발생할수 있는 돌발상황이죠
    김지현씨야 나이가 50대이고 룰라의 그 문제 많은 남자들 틈에서도 살아남은 사람이니... 사춘기 아들 커버할수 있을지 몰라도 30대는 버겁겠죠 ..

  • 9. ..
    '24.11.16 11:47 AM (211.234.xxx.201)

    차라리 아이를 키우면 전 좋아요. 근데 아이엄마가 아이를 잘 안보여주려고 하는 상태이고 남친은 정해진 교섭시간에만 보고 있어요

  • 10. ..
    '24.11.16 11:48 AM (175.119.xxx.68)

    도망가세요

  • 11. ..
    '24.11.16 11:48 AM (125.129.xxx.117) - 삭제된댓글

    쉬운 일은 아니죠 ..
    내가 낳은 자식도 사춘기 오면 진짜 서로 힘든대 내가 낳지 않은 자식은 문제가 생기는 경우 많더라고요
    열심히 키웠는데 그 미묘한 감정들이 건드려지면 성인 되자머자 바로 친엄마랑 산다고 나가는 아이들도 있더군요 제 친구 얘기
    새엄마가 아빠한테 자기잘못 일러서 혼났다고 감정 상해서 ..근대 보통 엄마아빠 공유하는 일들인대도 새엄마가 하면 문제가 되기도 하고

  • 12. 왜?
    '24.11.16 11:50 AM (115.86.xxx.222)

    왜 섶을지고 불구덩이에…
    님이 이미 걱정을 하기 시작했잖아요.
    동생이면 말립니다.
    다른 조건도 님이 다 낫다면서 왜?

  • 13. ..
    '24.11.16 11:50 AM (223.62.xxx.23)

    이미 답정너신거 같은데 여기 글은 왜 쓰세요..ㅋㅋ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알겠죠. 화이팅!

  • 14. 절대반대
    '24.11.16 11:52 AM (49.169.xxx.2) - 삭제된댓글

    왜요?
    한번뿐인 인생인데
    애를 키운다는게 거의 두 부모의 영혼을 갈아 넣어도 아이가 온전히 완전히 독립된 인격체가 될까말까에요.
    가성비(시간,마음,돈) 안나오고 예측불허인게 양육입니다.
    결혼을 하면 신혼의 단꿈은 없고 바로 그냥 생활인들 되는건데
    괜찮으세요?
    오죽하면 애본공은 없다고 옛말이 있겠어요.
    그냥, 차라리 연애만 하세요.

  • 15. 있죠
    '24.11.16 11:58 AM (223.38.xxx.225)

    남녀 바뀌면 82에서도 잘 산다고 칭찬하던 커플 있잖아요
    여자는 애들 딸린 돌싱이고 남자는 애없는 돌싱인데 잘 산다고 칭찬하잖아요

    그러니 설마 여자 남자 바뀐다고 없겠어요 ㅋ
    당연히 있죠

    82 내로남불이야 대단하죠 ㅋ

  • 16. ...
    '24.11.16 11:59 AM (114.200.xxx.129)

    여자도 애딸리고 남자 총각이면 당연히 힘들죠...
    내 남자 형제라고 생각해봐요 반대 제대로 하지 축하해주겠어요.??

  • 17. ..
    '24.11.16 12:00 PM (223.62.xxx.68)

    근데 그집애 키우고 님 애도 생기면
    둘이 똑같이 공평히 대하실건가요?

  • 18. 내자식
    '24.11.16 12:02 PM (211.36.xxx.123)

    키우면서도 별별 트러블이 다 있는디
    남의 자식을요?
    게다가 엄마도 있는데?
    착한병 안브걸렸고
    철저하게 쿨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 19. ...
    '24.11.16 12:09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남자친구 왜 이혼한줄 알정도로 문제 많고 저도 그거 알아요.
    근데 왜요?
    나중에 저도 같은문제로 싸우고 결국 이혼할것도 다 보인다 하면 결혼하시고요.

  • 20. ...
    '24.11.16 12:10 PM (115.22.xxx.93)

    남자친구 왜 이혼한줄 알정도로 문제 많고 저도 그거 알아요.
    ㅡㅡㅡㅡ
    근데 왜요?
    나중에 저랑도 같은문제로 대판 싸우고 결국 이혼할것도 다 보인다 하면 결혼하시고요.

  • 21. 82는 편파적임
    '24.11.16 12:10 PM (223.38.xxx.225)

    82는 엄청 편파적이에요
    82말만 들으면 안돼요

    남녀 바뀌면 얘기가 완전 달라지더군요ㅋㅋ

    최근 예능 프로 재혼 커플 올라온 글에서도,
    여자가 데려온 애들도 남자가 잘 돌봐준다고 하고
    여자는 복 많다고 하고
    둘이 잘 산다고 칭찬하잖아요
    심지어 애없는 돌싱남 조건도 좋다함
    결국 사람 나름이겠죠

    82 편파적인 말 듣지 마시고 본인이 사람 보고 선택 잘 하시길요
    그 사람 판단은 겪어보지도 않은 82에서 할 순 없잖아요
    특히 한쪽으로만 편파적인 82에선 안 돼죠

  • 22.
    '24.11.16 12:11 PM (89.147.xxx.58)

    무슨 문제인데요?
    애고 뭐고 오래 못살텐데요

  • 23. ....
    '24.11.16 12:12 PM (219.241.xxx.27)

    여러번 글 올리는 그분인가요?
    여러번 글쓰길래 미련한짓 하지말고
    정리해라 조언들 했는데
    자꾸 미련갖고 글올리는건가요.
    애있는 돌싱끼리 만나라고 두세요.
    그릇안되는데 호랑이굴로 둘어가지 마시구요.

  • 24.
    '24.11.16 12:13 PM (211.234.xxx.65)

    인생은 다른거 없어요
    내 자신이 별거없다는 것을 인정하면 됩니다
    남들 많이 가는 쪽으로 가세요
    거기가 살 길 이예요

  • 25. 남녀 바꾸면
    '24.11.16 12:14 PM (223.62.xxx.158)

    보통 남자가 문제없는 경우 잘살죠..
    근데 여기는 남자가 유책이고 문제 많았는데 애도 있으니 그렇죠
    여자가 많이 참고 희생해야 하는 경우죠

  • 26. 이결혼
    '24.11.16 12:22 PM (182.226.xxx.183)

    반댈세~~~

  • 27. 쵸쵸쵸
    '24.11.16 12:24 PM (118.235.xxx.129)

    별 문제없는 남자랑 살아도 결혼은 현실이라 수많은 갈등이 생깁니다. 헌데 갈등을 이고 지고 오는 남자랑 왜 결혼해요???그냥 개고생 마음고생 몸고생 존나 많이 할 각오하고 결혼하세요.

  • 28. 그냥
    '24.11.16 12:31 PM (223.39.xxx.17)

    평범한 싱글 남녀도 어떻게될지모른게 결혼인데
    폭탄안고 시작이 괜찮을리가요

  • 29. 애 있는
    '24.11.16 12:33 PM (175.197.xxx.90)

    돌싱이랑 결혼하는 건,
    평생 셋이 사는거라네요.
    본인도 아는 걸 왜 여기에 자꾸 물어 보세요?
    82 언니들이 하지말라면 안할거예요?
    걱정되고 두려우면 그냥 연얘만 하시던가요.

  • 30. ㅇㅇ
    '24.11.16 12:34 PM (219.250.xxx.211)

    이 말씀 진짜 인생의 지혜인 것 같아요

    >>인생은 다른거 없어요
    >>내 자신이 별거없다는 것을 인정하면 됩니다
    >>남들 많이 가는 쪽으로 가세요
    >>거기가 살 길 이예요

  • 31. .....
    '24.11.16 12:58 PM (175.117.xxx.126)

    내 애가 어릴 때는,
    애딸린 사람이랑 결혼하는 미혼.. 와 대단하다 했는데.
    제 애가 사춘기 들어서보니
    이건 불가능이예요..
    그냥 친엄마도
    내가 미쳤나, 애가 미쳤나 고민하게 됩니다.
    친자식도 기숙사 고등학교 보내고 싶은 마음을 아실런지..
    데리고 오면 원글님 미쳐버립니다...

    그렇다고 전처가 키우면 낫냐...
    애 생일, 어버이날, 어린이날, 설, 추석, 크리스마스, 입학, 졸업, 주말...
    다 애랑 보내야하는 날들이고
    그 날들마다 전처랑 연락해야되요..
    전처랑 연락하는 거 평생입니다..

    애초에 애딸린 남자 안 만나면 이런 더러운 꼴 안 볼 수 있는데
    왜 굳이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가시는지.

  • 32. 82답은 뻔해요
    '24.11.16 12:59 PM (223.38.xxx.138)

    반대로 남녀 바뀌면 괜찮다고 하구요 ㅋ

  • 33. ..
    '24.11.16 1:00 PM (118.235.xxx.229)

    30대인데 왜 그런 생각을요ㅠ
    게다가 외모 조건도 나은데 무슨 맘으로요

  • 34. 하푸
    '24.11.16 1:16 PM (223.38.xxx.58)

    친구는 애없는돌싱인데 애 둘 있는 돌싱남자랑 재혼해 아주아주아주아주 잘 살아요. 직접 양육하고요. 첫 결혼 실패하며 가임기를 놓쳣는데 아이를 좋아해서 없던 자식이 둘이나 뚝떨어졌다며 로또맞은 것처럼 기뻐하더라고요. 아이들하고도 잘 지내고 굳이 재혼가정이라 말하지않으면 아무도 모를만큼 잘 지냅니다.

  • 35. 그남자
    '24.11.16 1:53 PM (118.235.xxx.165)

    왜 이혼했는지 알고 그남자 문제많은것도 다 안다는거죠? 그럼 애가 있거나말거나 결혼하면 안되는거란걸 물어봐야 아나요

  • 36. 제로섬
    '24.11.16 3:54 PM (218.153.xxx.141)

    제주위에 3케이스 있습니다 a.남자는 애3사별남 여자는 초혼(오랜세월 각고의 노력이 있었겠지만 아이들도 잘 성장하고 행복한가정입니다.이경우 남자 경제적능력이 많고 신앙심도 큽니다) b.남자 애둘 이혼남 여자 애없는 재혼(재혼후 아이 낳았고 큰차별없이 전처소생들 키움.이가정도 남자 경제력 뛰어남)3.애둘 이혼남 여자 초혼 능력녀(어쨌든 잘삼.자녀결혼식도 새엄마 주관) 결국 경제력이 관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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