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 데려다 주는동안 이거 공부 하고 있어

6학년 아이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24-11-16 11:40:08

동생 학원 데려다 주고 오는 40분 동안..

너(큰애)는 이거 하고 있어 하고 다짐 받고 나갔다 왔는데

(네 라고 대답은 잘해요)

 

하나도 안해놓고 아이패드만 보고 놀고 있는 아이(패드는 숨겨뒀었는데 찾아냈네요)

 

어캐 할까요?? 

 

지금 국어 수학만 학원 다니고 있고 어제도 놀다 1시에 자서

오늘 10시반까지 자다 일어난 아이에요..

IP : 211.186.xxx.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ㅂㅂㅂ
    '24.11.16 11:41 AM (115.189.xxx.128)

    어쩔수 없어요
    본인이 알아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시켜서 하는 공부니까요

  • 2. 초딩
    '24.11.16 11:42 AM (140.248.xxx.2)

    그나이에 정말 타고난 아이 아니고는 다 저런듯요

    엄마가 너무 큰 걸 바라시네요

    차라리 차에 태우고 나가면서 차에서 영어라도 틀어주세요......

  • 3. ..
    '24.11.16 11:46 AM (175.119.xxx.68)

    아이 6학년때 수학 학원 숙제만 했지
    공부는 따로 안 한거 같아요

  • 4. .....
    '24.11.16 11:47 AM (61.253.xxx.240)

    나가면서 숙제약속할때만큼은 잠금장치있는 곳에 패드 넣어두시면어때요

    저도 폰 고장이나 못하게된 상황에서는
    책보고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집중력의 배신 이라는 책 읽는중인데
    대부분의 아이들도 폰중독 겜중독 끊고 공부 잘하고싶다고 하는데 그게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 5. 얘 때문에
    '24.11.16 11:55 AM (211.186.xxx.7)

    제가 너무 상처 받아요....
    매번 이러니까 아이한테 너무 실망하게 되고.... 꼴도 보기 싫어요.

  • 6. ...
    '24.11.16 12:07 PM (211.234.xxx.196)

    그냥 평범한 아이인거예요.
    대부분 그래요..

  • 7. 옛날
    '24.11.16 12:10 PM (121.166.xxx.230)

    옛날생각나네요
    아이패드를 책꽂이 책사에 꽂아
    숨겨두었어요
    엄마올때까지 공부해놓고있으라고했더니
    고새 그걸짲아가지고 놀고있더군요
    저걸 어찌 찾았냐했더니
    아이패드사라져 너무슬퍼 침대가서
    누워있는데 책장을 쳐다보니 거기에 있더라고
    유레카를 외치며 신나게했더군요
    그때는 님마음같았는데
    지나고나니 그것도 웃으며이야기하네요

  • 8. 옛날
    '24.11.16 12:12 PM (121.166.xxx.230)

    결론은 공부도하는놈은 어째던간에 지가하고
    안하는놈은 끌어당겨도 안한다는거
    너무실망하지마세요

  • 9. 위자료
    '24.11.16 12:14 PM (211.186.xxx.7)

    너때문에 엄마 너무 상처 많이 받았으니까
    한번만 더 이런 거 걸리면 니 통장에 모아둔 니 용돈
    내가 위자료로 써버릴거라고 했어요..

    좀 써버려도 될까요
    그렇게 라도 해야 화가 풀릴거 같아요..

  • 10. ㅂㅂㅂㅂㅂ
    '24.11.16 2:29 PM (103.241.xxx.55)

    ?
    님은 초6때 알아서 공부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887 전용기 의원 페북이 난리라구요? 10 이뻐 2025/01/14 2,832
1668886 본문 펑 7 궁금 2025/01/14 1,347
1668885 [이충재의 인사이트] 최상목, 왜 배짱부리나 8 너도끝이야 2025/01/14 1,717
1668884 "한덕수, 최상목, 이들의 책임이 크다" 7 에어콘 2025/01/14 1,811
1668883 공수처와 경찰은 빨리 내란수괴 체포하세요! 국민만보라!.. 2025/01/14 589
1668882 꿈에서 군인들이 내란한다고 악몽을.. 1 ... 2025/01/14 653
1668881 나라 팔아 먹은 자들 1 2025/01/14 698
1668880 지금 무정부상태죠?? 1 ㄱㄴ 2025/01/14 967
1668879 블랙박스는 왜 먹통인건지 4 후… 2025/01/14 1,312
1668878 윤석열과 윤측 인사들 말은 죄다 귀를 씻고 싶게 만듬 2 ... 2025/01/14 1,016
1668877 병원 입구에서 오열했어요 ㅠ 65 ㆍㆍ 2025/01/14 29,223
1668876 62억 전세사기 부부, 한국은 얼굴 가리고 美는 공개 18 . . . 2025/01/14 6,176
1668875 저는 김민전 보면 김현정이 떠올라요 8 상종못할여자.. 2025/01/14 3,672
1668874 다음 홈피 로고가 색이 검정인가요? 2 .... 2025/01/14 1,719
1668873 닭가슴살 소세지도 안 좋을까요? 3 ㅇㅇ 2025/01/14 1,728
1668872 죽었다가 살아난 어떤 여대생이 쓴 글 기억하시는 분 78 찾아요 2025/01/14 21,497
1668871 언 배관 방치하여 동파하였으면 누구 책임인가요? 26 ..... .. 2025/01/14 3,842
1668870 윤석렬 지지율 40,46%의 진실. 7 ㄱㄴ 2025/01/14 3,563
1668869 이번 일이 사실은 러시아 중국 vs 일본 미국 이거라는데 3 ㅇㅇ 2025/01/14 1,309
1668868 시어머니 폭언으로 시가 안간지가 3년인데 47 ㅇㅁ 2025/01/14 12,881
1668867 불같이 뭐라는 분들 11 2025/01/14 2,314
1668866 거니스타일 4 000 2025/01/14 1,986
1668865 나경원 펑펑 울었다는 그날 9 ㅇㅇㅇ 2025/01/14 4,458
1668864 토스 아이적금 하시나요? 2 토스아이적금.. 2025/01/14 1,666
1668863 오윤혜씨 단독인터뷰했네요 2 ㅇㅇ 2025/01/14 5,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