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마다 직원들한테 먹을거 한개씩 챙겨주는 사람

조회수 : 4,620
작성일 : 2024-11-16 11:22:24

본인이 먹을거를 너무 좋아해서  종일  씹어먹어요.

다섯명이  같이 있는데  감자같은거를  가져와서  하나씩줘요.

저는  아침안먹으니  안먹고,처음부터 누구는 주고  그런스타일이라  안먹는다고했어요.

 

자기꺼  가져다주는거라  뭐라할순없지만 불편해요

사무실에서 주스같은것도 만들어  컵에 따라서  줘요.

IP : 211.235.xxx.19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두세요
    '24.11.16 11:23 AM (140.248.xxx.3) - 삭제된댓글

    혼자먹기 미안해서 나눠주는 것 같아요
    좋게좋게 둥글게 살아요..

  • 2. 이런것
    '24.11.16 11:24 AM (118.235.xxx.178)

    까지 싫으면 섬에가서 살던가 해외가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이 백인백색 다 내맘같지도 않고요

  • 3.
    '24.11.16 11:26 AM (211.235.xxx.195)

    같은직렬인데 그거 먹는사람들이 저한테도
    그런거를 바란다는게 싫어서요.

  • 4. 저는
    '24.11.16 11:27 AM (116.37.xxx.120)

    알바로 아이들 가르치는일 하는데 원장선생님이 매일 마실꺼랑 무언가 간식을 꼭 주세요
    어느날은 잘 안먹어도 잘 챙겨서 가지고 와요
    그 챙겨주는 마음이 넘 고맙던데요

  • 5.
    '24.11.16 11:27 AM (219.255.xxx.120)

    옥수수 찌고 요쿠르트 만들고
    어딘지 알거 같음

  • 6. 안주면
    '24.11.16 11:27 AM (118.235.xxx.236)

    됩니다. 사무실에서 간식 먹을때 우리나라 사람 특성상
    혼자 처묵처묵 하면 그것도 욕먹어요.

  • 7. ....
    '24.11.16 11:2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 직원 저희 회사에도 있는데 상사들이 농담으로 소풍왔냐고 ..ㅎㅎ 할정도로 간식보따리를 많이 들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그러면서 상사들도 얻어 먹구요..
    그런거 까지 말하면 하면 어떻게 해요 ...
    다른분들은 별생각없을것 같아요.. 그냥 먹을것 나눠 먹는거 별로이고 그러면 위에서도 말나왔겠죠 ..

  • 8. 00
    '24.11.16 11:29 AM (39.7.xxx.54)

    전 너무 좋을것 같은데~ 고맙죠
    안드실거면 아침 먹고 와서 못먹겠다 앞으로 내몫은 제외해달라고 하세요

  • 9. ...
    '24.11.16 11:29 AM (114.200.xxx.129)

    그런 직원 저희 회사에도 있는데 상사들이 농담으로 소풍왔냐고 ..ㅎㅎ 할정도로 간식보따리를 많이 들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그러면서 상사들도 얻어 먹구요..
    그런거 까지 말하면 하면 어떻게 해요 ...
    다른분들은 별생각없을것 같아요.. 그냥 먹을것 나눠 먹는거 별로이고 그러면 위에서도 말나왔겠죠 ..

  • 10.
    '24.11.16 11:30 AM (211.235.xxx.195)

    맞네요
    항상 소풍오는거처럼 가방에 먹을거를 가득 들고다녀요.
    그리고 종일 먹어요

  • 11. 종일
    '24.11.16 11:32 AM (118.235.xxx.68)

    먹던가 말던가 그건 욕할거 아니고요. 어차피 식욕 없는 사람은 식욕있는 사람 이해 못해요

  • 12. 저는
    '24.11.16 11:37 AM (219.255.xxx.120)

    50 넘었어도 개인주의 이기주의 성향이 강해서
    누가 사무실 싱크대에 붙어 간식 만들고 있으면 가서
    아는척하고 도와줘야 하고
    받아먹다보면 예의상 나도 간식 날라야 하고 너무 싫어요

  • 13. ....
    '24.11.16 11:38 AM (114.200.xxx.129)

    그냥 먹으면서 일하는데 지장없으면 상사들도 정말 아무생각없을것 같고
    동료들도 아무생각없어요....
    그사람이 유난히 간식을 많이 먹기도 하고 주기도 하니까 기억에 남는 동료일뿐이죠..

  • 14. ....
    '24.11.16 11:38 AM (211.234.xxx.41)

    잘 먹고 일 잘하면 뭐...
    한 번 긍정회로 돌려 보세요.
    님한테도 먹을 거 주길 바란다는 거는 오버죠.
    아침 먹고 와서 제거는 주지마라 정도가 좋지
    좋게 넘너 갈 줄도 알아야 하더라고요.

  • 15.
    '24.11.16 11:40 AM (211.235.xxx.195)

    저는님과 같은생각이네요.
    싱크대앞에서 계속 뭐를하고있으니 불편해요.

  • 16. 이해해요
    '24.11.16 11:46 A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괜히 눈치보이잖아요. 특히 여직원 2명임 더하고요.
    쓸데없이 저런거 들고와서 선심쓰듯 하니 나도 해야할거 같고요.
    탕비실가서 혼자 먹고 오지
    그리고 사무실에서 오물거리며 먹는거 제재 안하나요?
    점심먹고 간식 생각나면 잠시 탕비실로가서 먹고 오면 될것을
    민폐에여

  • 17. 초등
    '24.11.16 11:46 AM (219.255.xxx.120)

    교무실무사라고 쳐요
    둘이 일하는데 한명이 싱크대에 붙어 간식 만들어 윗분들께 올려 설거지 다해 아무리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비교가 안되겠냐고요

  • 18. ...
    '24.11.16 12:07 PM (211.234.xxx.182)

    다섯명 중에 한명이면 그려려니 하면 되지 않나요
    서너명이 다 그런 스타일이면 좀 눈치보이겠지만.

  • 19. 시러요
    '24.11.16 12:08 PM (218.237.xxx.35)

    직장에 그런 사람 있어서 알아요.
    아침마다 커다란 보온병에 스프 싸오고 김밥도 사와요.
    그리고 동료들에게 한컵씩 돌리고, 김밥 먹으러 와라, 빵 먹어라, 뭐 먹어라 이것저것...
    그러면서 수다 떨고 업무시작 시간은 점점 미뤄지고 할 일 있어 말하면 "잠깐만요."...

    그런 사람들이 꼭 자기 안 챙겨주면 엄청 삐져요. 일 하러 왔으면 일을 해야지요...

  • 20. 010
    '24.11.16 12:35 PM (211.231.xxx.208) - 삭제된댓글

    그럴땐 병원 핑계대세요
    당. 고지혈. 조심하랬다고..

  • 21. 얻어먹었다고
    '24.11.16 1:02 PM (121.162.xxx.234)

    님과 비교하는 자들이 식탐마왕들이죠

  • 22. 티니
    '24.11.16 2:08 PM (106.101.xxx.216)

    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

  • 23. ㅅㄷ
    '24.11.16 2:54 PM (106.101.xxx.165)

    저는 그런 사람들 좀 많이 만나고 싶어요
    인간이 너무 인색하면 정뚝떨

  • 24.
    '24.11.16 3:04 PM (211.235.xxx.195)

    중간정도면 좋겠는데 온신경이 먹을거에 가있는사람이라 부담스럽고 사무실에서 씹는소리를 하루종일 내서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168 중등 아이 친구들 집에 놀러와서 하는말 6 중등 2025/05/20 2,554
1715167 암수치가 높게 나왔네요. 7 ... 2025/05/20 3,149
1715166 돈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polymarket 베팅 현황 ㅅㅅ 2025/05/20 705
1715165 이낙연+김문수=9 6 .... 2025/05/20 828
1715164 7세아이랑 단둘이 해외여행.. 마일리지써야해요 4 마일리니 2025/05/20 722
1715163 이재명 오 언변이 진짜 대단하시네요~! 23 설명력 2025/05/20 2,364
1715162 삼전 배당금 찍혔네요 8 .. 2025/05/20 4,041
1715161 유치원생 이성 호기심 10 ** 2025/05/20 915
1715160 고등아이 하는대로 둬야 할까요? 3 요즘 2025/05/20 882
1715159 나이 들어 선을 보니 28 꿀꿀 2025/05/20 3,887
1715158 김혜경 "대선후보 배우자 무한검증해야"…&qu.. 29 ... 2025/05/20 2,509
1715157 이낙연 '탄핵반대'국힘 송석준과 저녁식사 6 그냥 2025/05/20 783
1715156 50대남편 얼마나 연락하시나요 28 . . . 2025/05/20 3,212
1715155 유심 2 블루커피 2025/05/20 450
1715154 애플워치 에르메스 쓰는분 있나요? 4 ㅁㅁㅁ 2025/05/20 1,048
1715153 부모님 장례식때 잘해준사람한테는 평생 가나봐요 3 .... 2025/05/20 1,935
1715152 제비집 안에 새끼제비들 넘 귀여워요~ 14 예쁘다 2025/05/20 1,041
1715151 40후반 다시 산다면 뭐 하실래요? 16 한가 2025/05/20 3,111
1715150 상추쌈밥 알려주신 moon님의 블로그나 sns를 아는 분 계실.. 3 그토 2025/05/20 1,535
1715149 OTT(유튜브)할인카드 뭐 쓰세요? 2 너무비싸요 2025/05/20 524
1715148 황정음보니 하루아침에 그지된거 같아요 21 ㅇㅇㅇ 2025/05/20 29,932
1715147 대선후보 배우자 토론 제안이라니 ㅠ.ㅠ. 22 에구 2025/05/20 2,405
1715146 아파요. 소고기 미역죽 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 8 Cook 2025/05/20 752
1715145 안사람 직접 만나본 경험 11 저는 2025/05/20 3,462
1715144 박보검의 칸타빌레 참관기 9 나는 럭키걸.. 2025/05/20 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