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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덕여대 학생들 이해가 되기도 해요.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24-11-16 10:32:01

여대에서 공학으로 바뀌고 입결 더 올라가거나 또는 학교인식이 더 높아지거나 이건 못 본 듯 해요.

오히려 기존 졸업생들은  모교가 애매하게 사라진 듯 한 느낌만 들것 같아요.

우석대 의대가 고대에 흡수되면서 우석대 의대 출신들이 순식간에 고대 의대 출신이 된 것처럼

차라리 주변 입결 조금이라 더 높은 공학에 흡수된다면 모를까

그래서 소멸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고 했나 싶기도 하네요.

보통 소멸될때 주변 높은 학교로 흡수되잖아요. 

서남대 의대도 소멸(폐교)때 주변 더 높은 입결 의대로 다 뿔뿔이 흩어져 그 대학 졸업장 받았구요.

 

 

 

IP : 183.98.xxx.3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6 10:37 AM (211.234.xxx.226)

    재단이나 학생이나..
    일방적이고 폭력적이에요.
    상대방과 토론이나 협상은 시도조차 못하는 지경이었나요.
    조용한 시위 방법도 많고..
    총동문에 진정서나 도움요청부터 했어야하는데
    학교에 먹칠을 학생들과 재단이 하고 있어요.

  • 2. ㅇㅇ
    '24.11.16 10:38 AM (121.136.xxx.216)

    다른 얘기인데 입결이라는 말을 원래 많이쓰나요? 커트라인이라는 뜻맞죠? 입결이 입학결과의 줄임말이던데 왜 저런 뜻으로 쓰이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 3. ㄱㄷㄱ
    '24.11.16 10:44 AM (58.122.xxx.55)

    재단이 꾸준히 뻘짓하던거에 이번거까지 더해진거같던데요
    작년에 학교에서 교통사고로 학생한명 죽었는데도 별조치 안한거같던데
    이사장인지 총장인지 학내 비리도 있고
    곪던게 이번에 기폭제가 된듯

  • 4. ㅇㅇㅇ
    '24.11.16 10:45 AM (116.32.xxx.119)

    그런데 이게 다른 대학에 흡수되는 게 아니잖아요
    상명여대가 공학 전환해서 상명대가 됐듯이
    그런 식 아닌가요?

  • 5. ㅇㅇ
    '24.11.16 10:45 AM (222.233.xxx.216)

    ㄴ 네 맞아요
    입결 이라고, 상용 된지가 오래 되었죠.

  • 6. 그러니까
    '24.11.16 10:47 AM (183.98.xxx.31)

    상명여대가 상명대 되어 더 입결 올라가거나 인식 좋아지거나 학교가 더 발전하거나 이런거 없잖아요.

  • 7.
    '24.11.16 10:51 A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반대하는 거야 이해돼요.
    다만 그 방법이 잘못되어 결국 자기 편을 많이 만드는 데 실패한 거죠.

  • 8. 학생들
    '24.11.16 10:54 AM (183.98.xxx.31)

    방법이 너무 과격한데 이렇게 과격했기에 언론세례를 받게 된거고 학교도 학생들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공학전환은 못 하게 되었네요.
    어제 최대 50억 손해배상 공지올렸다가 학생들 측에서 반박( 세무조사 언급) 하니까 몇시간만에 공지 내렸다면서요.
    그리고 저 정도면 학교측에서 일방적으로 의사결정하지 않겠다고 학생들을 진정시켜야 하는데
    이런 말도 없고...학생들이 한해두해 쌓인게 아닌것 같긴 해요

  • 9. 오차가
    '24.11.16 10:57 AM (223.38.xxx.64)

    30억인 손해배상을 올린 학교에서 뭘 배운다고 애들은 저렇게 투쟁하는지.. 현타 엄청 왔을거예요

  • 10. ..
    '24.11.16 10:58 AM (121.169.xxx.94)

    언어라는게 시대상황맞춰서 변화는거죠
    입결이라는 말 많이쓰고..커트라인도 우리말도 아닌데다가 요즘 정성적평가를 많이하니 점수맞춰서 자르는게 아니라서 맞지않는말이죠

  • 11. 60대
    '24.11.16 10:58 AM (220.125.xxx.229)

    상명여대가 상명대로 수도여대가 세종대로 바뀌자마자 점수 높아졌어요
    우리 사회가 최고만 알아줘서 그렇지 공학으로 바뀌고 두 대학은 많이 변했어요
    긍정적으로요
    여대 졸업생을 기피하는 이유가 너무 의존적이고 세상 안목이 좁아서입니다

  • 12. ㅇㅇ
    '24.11.16 11:00 AM (211.36.xxx.84)

    학생들진정시키는말이 왜 없어요 학생대표들이랑 얘기한 대화내용 다 올라왔던데 학교측에서 존댓말 꼬박꼬박써가면서 학생들 조심조심대하던데 학생들이 학교에 그 난동을 피웠는데도 오히려 여학생들이라고 봐주는것같던데 지금 핸폰이라 퍼오기힘든데 나중에라도 올려드릴게요

  • 13. 윗님
    '24.11.16 11:01 AM (183.98.xxx.31)

    기사로만 접하는 건데 기사로는 그런 내용이 아직 없더라구요. 그리고 여대 출신들이 너무 의존적이고 세상안목이 좁다고요??? 변호사 정치인들중 여대출신들( 대부분 이대이긴 하지만)보면 전혀 의존적이지 않던데요..

  • 14. ...
    '24.11.16 11:03 AM (211.117.xxx.242)

    학교는 불법적인 부분에서 책임지고 제재받으면 되고
    학생들도 자기가 한 일에 책임져야죠
    낙서 휘갈길 때는 대학의 주체라며
    대학 훼손엔 우리탓 아니야 하는 건 말이 안되죠
    촉법소년 연령 낮추자는 의견들 많았었는데
    저 학생들은 나이 20살 넘은 성인이에요

  • 15. ㅇㅇ
    '24.11.16 11:06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면담에서 학교측이 학생대표들에게 취업박람회 장비 좀 빼게 해달라. 그 업체에서 그걸 다른 행사에 계속 대여하기로 되어있는데 못 빼가서 손해가 막심하다고 하는데도 안해주더라고요. 세상을 모르는 건지 피해액을 계속 늘리는 게 목표인지 이상해요.

  • 16. ...
    '24.11.16 11:08 AM (211.117.xxx.242) - 삭제된댓글

    대학생이 5살도 아니고 달래긴 뭘 달래요
    원글님이 그 대학생들을 의존적인 사람으로 이미 보고 있네요

  • 17. ㅇㅇ
    '24.11.16 11:09 AM (211.36.xxx.84)

    오늘 더쿠 핫게 올라오는글들봐요 동덕여대글없음 어제까지 그 난리더니 피해액수나오니까 꼬리내리는것봐요 성인이 자기가 저지른짓은책임져야죠 미숙핝여자애들 무서운것도 모르고 오냐오냐 하니까 멍청하게 시위한결과 책임져야죠 또 그러겠죠 그러길래 애초에 한남들이 왜 여자죽였어 다 한남들 때문이야 시전 지들 학교 복구하러오는 것도 대부분 남자일텐데 그런일을 해봫어야지 트위터나 더쿠나 여자들 글올라온거보면 어거지 조롱 생떼만부리고있음 구체적으로 어떻게 복구하고 비용이 얼마나 들고 이런내용은 하나도없음

  • 18. ..
    '24.11.16 11:09 AM (39.120.xxx.199)

    기업 인사과에서 저사태보면 걸를꺼같아요

  • 19. 심정적으로
    '24.11.16 11:10 AM (223.39.xxx.190)

    이해하나 물리력은 이해안됨.
    음대 졸업연주회 난장 만들어 졸업평가 불가능하게 만들고 취업할 졸업생들한테 중요한 취업박람회 기물 파손에 난장판 만들어서 개최 불가만들고 건물이고 도로고 락카칠. 옛날 민주화 운동때의 항의시위와 저런 재단내 학교 문제를 학생들이 뉴욕지하철 슬럼화시키는 폭력적 방식을 쓰는게 이해가 갈리가... 지금이 쌍8년도도 아니고.
    삭발투쟁도 있고 공학반대위원회를 만들어 졸업생 동문과 연대해서 방법을 찾든가 때려부시고 망가뜨리지 않아도 지금 시대에 밤마다 촛불시위도 있고 얼마든지 수준있게 시도할 방식이 있는데...
    회의에서 나온 방안 중 하나고 공시된것도 아닌데 저런 난장을 한다구요? 그것도 남혐주장으로? 누가 공감하고 누가 이해가 갑니까? 자기들 의견만 의견이고 대다수 다른 학우들 의견은 의견도 아니고 학창시절이 아니랍니까? 뭔 주장을 하려면 공감가게 해야지 다 때려부시는 폭력적 방식으로 가르치는 교수를 저렇게 대하면 누가 저 여학생들을 지식인이라 보겠어요. 가르치는 교수가 쪽팔리는 상황.

  • 20. 수도여자사범대
    '24.11.16 11:14 AM (183.98.xxx.31)

    오히려 남아 있었다면 서울교대처럼 인기 높았을것 같은데요. 위치도 좋고.
    물론 최근 몇년간 교사인기가 확 꺽이긴 했지만
    몇년전 까지만 해도 오랫동안 여자교사 인기가 최고 높았잖아요,
    지금 세종대 입결보다는 더 높았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 21. ㅇㅇ
    '24.11.16 11:21 AM (122.47.xxx.151)

    탄학시위도 촛불로 질서정연하게 한 국민인데
    언제적 민주화폭력시위인지
    체력은 넘쳐나서 부지런히 락카칠 했네요
    그 체력으로 뒷감당 하길

  • 22.
    '24.11.16 11:22 AM (121.159.xxx.222)

    들어올때 남녀공학이 천지인데 일부러 여대를 간 사람들인데 갑자기 공학만들겠다면 얼마나 화나겠어요 이해갑니다.
    저는 여대보내준다고해도 여대는 별로 안좋아해요.안갈거예요. 그만큼 특수성이있는선택인데 바꾸면안돼죠

  • 23. 아뇨 이해안돼요
    '24.11.16 11:34 AM (223.38.xxx.210)

    폭력적이고 물리적인 방법은 호응 못 얻어요
    폭언 포함해서요
    동영상 보니 동문들이 쪽팔릴 상황이던데...ㅉ

    교수한테 언행 보세요
    기본도 못 갖췄더라구요
    동문들이 창피해할 상황이던데...ㅉ

  • 24. ..
    '24.11.16 11:54 AM (221.148.xxx.19)

    상명여대가 상명대 되서 좋아진거 맞을걸요
    여대시절에 원래 동덕여대보다 못한 학교아니었나요? 지금은 더 높잖아요

  • 25. 아닌데
    '24.11.16 12:37 PM (223.38.xxx.75)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굳이 따지면 4여대중 덕성,상명,동덕=서울 이 순서였던 걸로
    덕성은 약학이 있어서 상명은 상명여사대로 사범계열 강세로 인지도가 있었죠 지방캠도 있고

  • 26. ..
    '24.11.16 12:42 PM (118.127.xxx.25)

    소멸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양성 차별없고 안전한 사회 실현되면 목표를 이룬거니 소멸되는게 의미로만 보면 좋은거죠.

    여기서 입결 같은게 왜 필요한지.

  • 27. ooo
    '24.11.16 12:46 PM (182.228.xxx.177)

    전 이번 동덕여대 사태를 지켜보며
    학교와 학생측 입장이나 대응보다도
    이번 일을 대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놀랍고 흥미로워요

    남초에서는 찢어발기는 수준으로 조롱하고 혐오하느라
    너무 신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고
    일반 커뮤에서도 이성적이지 못하다며 객관적인척 떠들어대지만
    여대가 여대로 남겠다는게 고깝고 재수없어하는게 보여요.

    여혐이야 요즘 남자들의 기본 정서니 그렇다 치는데
    여기 회원들까지 잘 걸렸다는 식으로
    신나게 짛고 까부는거 보면 자기 모교 일도 아닌데
    너무 과한 반응이라 이해 안되요.

    평소에 여대 싫어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나.

  • 28. 전혀요
    '24.11.16 7:38 PM (210.2.xxx.107)

    전혀 이해 안 됩니다.

    이렇게 까지 학교를 완전히 난장판으로 만들 일인지, 전혀 이해 안 되요.

    대자보나 현수막 시위면 모르겠는데,

    이건 진짜 전혀 이해 안 되는 행동이에요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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