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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티나게 옆자리 피하는 직원

...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24-11-16 10:14:02

업무 핑퐁하다가 갈등 겪었고,

서로 마주쳐도 인사 안 해요

 

회사에 아침마다 조례시간이 있는데

거의 고정석처럼 앉거든요

인사 안 하는 직원은 다른 자리에 앉구요

 

상사1/상사2/상사3(A)/팀원1(B)/저(C)/팀원2(D)

 

제가 D자리에 앉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인사 안 하는 직원이 B자리에는 앉아요

(제 옆이 아닌 자리에는 앉는거죠)

 

인사 안 하는 직원은 다른 자리가 불편했는지,

BCD에 원래 멤버가 앉아있으니까 A자리에도 앉더라구요

A랑 그 직원이 조금 가까운 편이긴 한데,

자기보다 직급도 높고 나이도 많은 분 자리에 앉아서

상사3은 다른 자리에 앉았어요

 

문제는 상사3과 제가 자리에 앉아 있고 B자리(제 옆)가

비어있어도 직원은 여러 번 다른 자리에 앉았어요

A가 여기(빈 자리B) 앉으라고 불러도 다른 자리에 앉거든요

 

초등학생처럼 싫은 사람 옆에 안 앉겠다는 건지,

그렇게 회사에 자기랑 저랑 사이 나쁜 걸 티내고 싶은지,

결국 제 살 깍아먹기인 걸 모르고 신경쓰이네요

 

IP : 219.251.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6 10:17 AM (114.200.xxx.129)

    그냥 놔둬요.. 애도 아니고 어른이 그런행동을 하면 위에 상사나 동료들이 누구를 나쁘게 보겠어요.. 진짜 유치하게 그게 뭐예요 .. 회사에서 설사 원글님이 마음에 안든다고 해도 표정관리행동관리도 못하고..ㅠㅠ

  • 2. ..
    '24.11.16 10:19 AM (125.129.xxx.117)

    님도그냥 무시하세요 ..
    신경 쓰이긴 하겠지만 어쩌겠어요 그런짓하는 사람들 나이 상관없이 어디에나 있어요
    어린 학생도 아니고 일터에서 ㅠ

  • 3. ...
    '24.11.16 10:26 AM (219.251.xxx.190)

    티나게 피하는 게 자기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건데, 몰라서 그러는지
    대놓고 둘 사이 안 좋은 것을 광고하겠다는 건지...
    하는 행동이 너무 어린아이 같아서 진흙탕에 뒹굴자고 도발하는 건지
    도통 파악이 되질 않아서 글 올려봤어요

  • 4. ...
    '24.11.16 10:34 AM (1.235.xxx.28)

    저희 회사에도 있어요.
    삐지면 인사안하고 흥하고 피해 다니는
    나이 50에 왜 저러나 싶어요.

  • 5. ㅇㅇ
    '24.11.16 10:46 AM (222.233.xxx.216)

    원글님에게도 티 내고 직원들한테도 티를 내는 거죠
    유치뽕짝한 사람이예요

  • 6. ...
    '24.11.16 12:03 PM (211.234.xxx.182)

    초딩도 아니고. 그냉 냅두시면 알아서 침몰할듯.

  • 7. 50에
    '24.11.16 1:46 PM (124.49.xxx.188)

    60대도 그래요..삐지고 곱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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