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티나게 옆자리 피하는 직원

...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24-11-16 10:14:02

업무 핑퐁하다가 갈등 겪었고,

서로 마주쳐도 인사 안 해요

 

회사에 아침마다 조례시간이 있는데

거의 고정석처럼 앉거든요

인사 안 하는 직원은 다른 자리에 앉구요

 

상사1/상사2/상사3(A)/팀원1(B)/저(C)/팀원2(D)

 

제가 D자리에 앉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인사 안 하는 직원이 B자리에는 앉아요

(제 옆이 아닌 자리에는 앉는거죠)

 

인사 안 하는 직원은 다른 자리가 불편했는지,

BCD에 원래 멤버가 앉아있으니까 A자리에도 앉더라구요

A랑 그 직원이 조금 가까운 편이긴 한데,

자기보다 직급도 높고 나이도 많은 분 자리에 앉아서

상사3은 다른 자리에 앉았어요

 

문제는 상사3과 제가 자리에 앉아 있고 B자리(제 옆)가

비어있어도 직원은 여러 번 다른 자리에 앉았어요

A가 여기(빈 자리B) 앉으라고 불러도 다른 자리에 앉거든요

 

초등학생처럼 싫은 사람 옆에 안 앉겠다는 건지,

그렇게 회사에 자기랑 저랑 사이 나쁜 걸 티내고 싶은지,

결국 제 살 깍아먹기인 걸 모르고 신경쓰이네요

 

IP : 219.251.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6 10:17 AM (114.200.xxx.129)

    그냥 놔둬요.. 애도 아니고 어른이 그런행동을 하면 위에 상사나 동료들이 누구를 나쁘게 보겠어요.. 진짜 유치하게 그게 뭐예요 .. 회사에서 설사 원글님이 마음에 안든다고 해도 표정관리행동관리도 못하고..ㅠㅠ

  • 2. ..
    '24.11.16 10:19 AM (125.129.xxx.117)

    님도그냥 무시하세요 ..
    신경 쓰이긴 하겠지만 어쩌겠어요 그런짓하는 사람들 나이 상관없이 어디에나 있어요
    어린 학생도 아니고 일터에서 ㅠ

  • 3. ...
    '24.11.16 10:26 AM (219.251.xxx.190)

    티나게 피하는 게 자기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건데, 몰라서 그러는지
    대놓고 둘 사이 안 좋은 것을 광고하겠다는 건지...
    하는 행동이 너무 어린아이 같아서 진흙탕에 뒹굴자고 도발하는 건지
    도통 파악이 되질 않아서 글 올려봤어요

  • 4. ...
    '24.11.16 10:34 AM (1.235.xxx.28)

    저희 회사에도 있어요.
    삐지면 인사안하고 흥하고 피해 다니는
    나이 50에 왜 저러나 싶어요.

  • 5. ㅇㅇ
    '24.11.16 10:46 AM (222.233.xxx.216)

    원글님에게도 티 내고 직원들한테도 티를 내는 거죠
    유치뽕짝한 사람이예요

  • 6. ...
    '24.11.16 12:03 PM (211.234.xxx.182)

    초딩도 아니고. 그냉 냅두시면 알아서 침몰할듯.

  • 7. 50에
    '24.11.16 1:46 PM (124.49.xxx.188)

    60대도 그래요..삐지고 곱씹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312 친정엄마의 행동 3 다음 2024/11/16 2,777
1647311 소화 잘안되는 분들 페퍼민트 드셔보세요 16 tea 2024/11/16 3,800
1647310 서양화 미술학원(급질) 9 미대입시 2024/11/16 932
1647309 직선적으로, 직설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다, 뭐가 맞아요 3 향기 2024/11/16 866
1647308 심장 석회화 지수가 400이 넘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약을 안주시네.. 2024/11/16 1,098
1647307 요즘 컴공 어떤가요? 5 ... 2024/11/16 2,370
1647306 체대입시 해보신분(여대) 4 .. 2024/11/16 879
1647305 제가 심하게 말한 건가요? 6 아아 2024/11/16 2,153
1647304 AI에게 한성진이가 쓴 판결문의 법리적 모순을 물어봤습니다. 5 2024/11/16 1,827
1647303 동덕여대와 같은 시위의 정도가 이전 대학들에서는 없었나요? 30 ... 2024/11/16 2,829
1647302 50대.. 사람들이 하는 말의 대부분은 자랑 아니면 한탄이더군요.. 18 ... 2024/11/16 6,504
1647301 남편이 보름 휴가래요. 6 .. 2024/11/16 3,240
1647300 유병자 실비보험 가입 문의 1 .. 2024/11/16 926
1647299 뚜레쥬르 쿠키 드셔보신 분 계세요? 4 ㅁㅁ 2024/11/16 1,456
1647298 댓글 썼다가 금방 지우는 이유는 뭐에요? 19 .. 2024/11/16 1,641
1647297 시청가는 지하철 8 자자자 2024/11/16 2,063
1647296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4 대단 2024/11/16 3,423
1647295 남편분들..장인 장모 기일 기억하나요. 11 기일 2024/11/16 1,295
1647294 (힙합 남자가수) 음악 제목 찾아주실분 3 힙합 2024/11/16 302
1647293 김건희 '오빠'가 친오빠라는 검찰 발표 믿으세요? 26 ㅁㅁㅁ 2024/11/16 3,125
1647292 10년이 후딱가네요 5 ㄴㅇㅈㅂ 2024/11/16 2,595
1647291 1년전 처방 받은 무좀약 2 ㅠㅠ 2024/11/16 767
1647290 월세입자 6년동안살고 또 살고싶어해요.월세도 안주고 전화도.. 14 월세 2024/11/16 5,280
1647289 잡동사니 정리가 안돼요 6 바닐라코 2024/11/16 2,376
1647288 뇌과학자가 말하는 '부정적 댓글 다는 사람' 특징 9 음.. 2024/11/16 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