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친자..이 드라마 뭐 이래요..?

흠냐 조회수 : 5,230
작성일 : 2024-11-16 09:26:34

이수현은 엄마가 죽기 전에 죽고, 엄마 죽은 후에 시체 발견된 거 아닌가요?

그런데 엄마가 이수현 납골당에 편지를 여러개 써서 넣어놨네요.... ㅎㅎㅎ

시간순서 엉망

이야기 흐름 상 굉장히 중요한 관계인데 이리 허술할 수고...

 

한석규가 하빈이 칼 손에 쥐고 말릴 때, 오.. 했는데

다음 장면에서 한석규 손 멀쩡....

디테일 엉망

 

힘 줘야할 땐 흐리멍텅 넘어가고

엉뚱한 데서 힘 뽝 주고...

케이드라마 끝에 가서 엉망진창되는 거 많이 봐서 기대 안했는데.... 기분 버렸어여...ㅜㅜ

영드 보고 치유해야지ㅜㅜ

IP : 211.209.xxx.1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6 9:29 AM (220.65.xxx.124)

    한석규 손에 붕대 안 감은건 실수 같은데
    수현이 사망 시간은 완전 잘못 보셨어요.

  • 2. 시체는 묻고
    '24.11.16 9:31 AM (116.33.xxx.85)

    윤지수가 수현이그냥 추모납골로 만든거(시체없이)
    그래서 미안해서 계속 편지 써서 넣어놓은거자나요..

  • 3. 왜요
    '24.11.16 9:32 AM (1.235.xxx.154)

    이해 가는데요
    저는
    자기 아들 옆에 납골당하나사서 거기 이수현 자리 샀다고 보는데요
    하빈엄마가 묻었잖아요
    그러니 납골당같은 건 누가 해주겠나요
    하빈엄마가 자기딸이 죽인줄알고 그걸 숨겼지만
    수현이에겐 미안했을거 아닙니까
    아들도 보러가고 수현이에게도 미안한 마음전하고
    그러다가 협박받고 이상하다싶어 cctv확인하고
    돈주고 뒤밟다가 cctv찍힌 김성희도 만났고
    결국엔 자기가 오해한게 아닐까 자책하다가 자살에 이르르고

  • 4. 납골당에
    '24.11.16 9:32 AM (222.106.xxx.184)

    그 납골함은 빈거겠죠.
    사죄하는 마음으로 그 공간을 마련해서 물건들을 넣어 놓고
    편지를 쓴거고요

  • 5. 아... 빈거
    '24.11.16 9:37 AM (211.209.xxx.141)

    그렇게 볼 수 있겠네요.
    아후..그래도 마지막이 너무 아쉬워요.
    이토록 친밀하지 않은 결말이라니...!!!

  • 6. ...
    '24.11.16 9:38 AM (211.109.xxx.157)

    수현이가 다 마신 쥬스컵도 다음장면엔 반쯤 남아있고요 ㅋ
    전 띄엄띄엄 봤는데 떡밥이 다 회수된 건 맞나요?

  • 7.
    '24.11.16 9:39 AM (118.235.xxx.227)

    용두사미

  • 8. 맞아요
    '24.11.16 9:43 AM (1.235.xxx.154)

    조금 허술한 곳이 있지만
    말하려는 바는 알겠는데
    제목이 좀 그러네요

  • 9. 영드
    '24.11.16 9:43 AM (211.234.xxx.214)

    많이 보세요~~~

  • 10. 저는
    '24.11.16 9:51 AM (58.29.xxx.213)

    매회 추리에 추리를 하면서 봐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었어요
    막화도 그리 나쁘지 않았던 건
    하빈이의 복수 얘기에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한 거,
    도윤이를 그렇게 빼돌려 경찰들 빠지게 하고 김성희 해치러간 거,
    아빠와의 극적 화해 등등요.

    한 회 미뤄질 때 막화가 급하게 제작돼서
    엉망이 아닐까 걱정됐었는데
    한석규 손 상처 빼곤 괜찮았어요.
    이 부분은 정말 큰 실수인 거 맞죠 ㅠㅜ

    김성희와 박준태가 어찌 알게 됐나,
    아버지와 성이 다른 박준태는 무슨 사연이냐
    성희 남편은 누가 죽였나?
    성희가 도윤이를 낳은 게 아니라 남편의 아이를 친양자 입양한 거라
    결국은 도윤이까지 죽일 거 였다, 민아 죽은 날 하빈이의 복장(민아 후디)
    입고 나타난 것은 뭐냐 등등
    디테일하고 친절한 설명을 기대하긴 했지만
    그 모든 것을 설명할 의무는 없다고 봐요
    오히려 다 설명했다면 느슨해졌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단지 하빈이의 복장은 무슨 이야기가 있던 거 같은데 빼먹은 거 맞는 거 같구요ㅠㅠ

    그래도 전....
    오랜만에 수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11. ....
    '24.11.16 9:57 AM (222.111.xxx.27)

    매회마다 긴장 하며 잼 있게 봤는데 마지막회는 윗님 말씀처럼 용두사미~~

  • 12.
    '24.11.16 10:00 AM (112.169.xxx.238)

    김성희랑 남교사 그리고 남교사 친아빠 이야기가 잘 마무리가안된거같아요

  • 13. 영드~
    '24.11.16 11:27 AM (59.28.xxx.63)

    댓글 중 영드 많이 보세요 가 넘 공감이 되네요~
    영드 좋아하는데 그 특징이 모든 걸 다 설명하지 않고 여백이 많아요.
    간결하고 몰입하게 하고 통수 맞은 듯한 스토리 전개
    이게 이친자 드라마와 많이 닮은 듯.

    혹시 작가가 영드 많이 보시나?? 하는 싶기도 하네요.

  • 14. ㅇㅇ
    '24.11.16 12:04 PM (182.229.xxx.111) - 삭제된댓글

    저에겐 용두용미 드라마~
    모든걸 설명하지않아 더좋았고
    등장하는 부모 자식 관계에 집중해서봤어요.
    부모란. 자식이란. 참뭘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958 PD수첩 진상 학부모들 다들 보셨나요? 10 2024/11/18 3,115
1647957 싱글.. 괴롭진 않은데 외롭긴 하네요 17 싱글 2024/11/18 3,247
1647956 제가 유방암인데 보험하는지인이 20 ㆍㆍㆍ 2024/11/18 5,766
1647955 맛있는 귤좀 소개해주세요 9 꿈먹는이 2024/11/18 1,228
1647954 이재명 사진에 "신의 사제요, 신의 종이다" 17 .... 2024/11/18 1,586
1647953 진중권을 한심하게 쳐다보는 유시민 9 ㄱㄴ 2024/11/18 2,603
1647952 바디로션바르면 몸이 으슬으슬추워요 3 2024/11/18 1,121
1647951 인생에서 중요한 순위! 14 .. 2024/11/18 3,972
1647950 (넷플)정말 무섭고 재미있는 영화 있을까요? 41 ..? 2024/11/18 3,171
1647949 중학교 외부강의 강의료 10 ㅇㅇ 2024/11/18 1,018
1647948 부조금 이름 모름 3 ... 2024/11/18 1,129
1647947 강원도리조트 뷰 나오는 아파트살고 계신가요? 4 희망 2024/11/18 1,334
1647946 1/18(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18 364
1647945 펌2주 지났는데 컬이 안나와서요, 다시해도 괜찮을까요? 6 펌최소간격 2024/11/18 943
1647944 모기가 눈가를 물었어요. 1 ... 2024/11/18 475
1647943 조기를 냉장고에 넣어 말려도 괜찮은가요? 8 굴이 2024/11/18 883
1647942 (서울)고터에 남자노인 옷 파나요? 9 궁금 2024/11/18 759
1647941 등급컷 보니 이대가 중경외시보다 높은데요? 24 ??? 2024/11/18 3,753
1647940 세번째 다이아 반지 11 2024/11/18 2,625
1647939 고 송재림배우 캣대디였군요. 13 2024/11/18 11,243
1647938 오랜 기침, 천식 초기래요 7 ㅡㅡ 2024/11/18 1,260
1647937 시래기 삶아서 아니면 그냥 건조..어떤 게 더 좋은가요? 4 겨울속으로 2024/11/18 858
1647936 삼전 노후 10 ... 2024/11/18 3,266
1647935 갑자기 생리가 뚝 끊겼어요 2달째 6 ... 2024/11/18 1,765
1647934 지금 책상에 아메리카노를 쏟았거든요? 3 ㅇㅇ 2024/11/18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