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쉬세요.
'24.11.16 9:22 AM
(218.39.xxx.130)
그냥 쉬고.. 죽고 사는 일 아니면 아주 가끔만 가세요
에너지 소진 될 때 됐어요.
시시콜콜 해 드려 봐야 좋은 소리 안 나오는 것이 가족들!!
차라리 욕을 먹고 내 식구나 잘 챙기자!!
2. ㅇㅇ
'24.11.16 9:23 AM
(210.98.xxx.66)
몸살 났다고 죽는 소리하고 가지 마세요
3. 어
'24.11.16 9:23 A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쇼파 문제부터 진상스멜이
왜그렇게 질질 끌려다니며 살아요?
글읽다가 답답해서 답글답니다
이제는 독립하세요
남자가 저랬음 이혼해라 100개 달렸을듯
4. ㅇㅇ
'24.11.16 9:24 AM
(61.99.xxx.58)
가지 마시고 소파 쇼핑은 절대 가지 마세요
고3이라 힘들다고만 하세요
5. ㅇㅇ
'24.11.16 9:24 AM
(211.179.xxx.157)
같은아파트 이사 골치,
친정부모라도 너무 피곤,
1년쯤 발걸음 끊으세요.
안그럼 더 번아웃
아예 폭팔~~
6. 가지마요
'24.11.16 9:24 AM
(39.112.xxx.205)
요령껏
안가도 아무 문제 안생기는데
괜히 나혼자 계산해서 이러면 서운할거야
그러면서 함
사실 좀 서운해도 아무일 안일어남
물건 구매 교환 문제는
어머니 너무 노답이시네요
자꾸 해줘버릇해서 그래요
첨에 상식선에서 아니다 싶으면
딱 잘라야함
내가 이렇게 깊게 많이 생각하고
해야하는것은 안하는게 답이예요
내가 우선
7. ..
'24.11.16 9:24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가지마요.
오늘은 그냥 쉬어요.
수요일 이사니 딱 수요일부터 걱정해요.
원글이 먼저 걱정한다고 바뀌는거 하나 없으니.
의식적으로 다 잊고 쉬세요.
토닥토닥
8. ㄱ
'24.11.16 9:25 A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같은 아파트로 이사라니 어휴
9. ...
'24.11.16 9:26 AM
(39.117.xxx.84)
제가 원글님이라면 안가요
5번 하나만으로도 이유가 충분해요
그런데 저는 5번 푸념 내용 듣는거 좋아해요
저는 차녀지만 K장녀라고 스스로를 낮추는거 별로 같아요
다른 형제와 비교하지 말고
내 부모니까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만큼 하세요
어차피 부모가 준 사랑을 자식이 모두 갚을 수 없어요
그리고 부모가 자식을 잘 키운건 당연한 거예요
10. ..
'24.11.16 9:30 AM
(112.157.xxx.131)
우리가 가지말라고 해도 갈꺼죠? 그리고 갔다와서는 그래도 잘 갔다왔다고 할꺼죠? 아침밥 든든히 먹고 갔다오세요.
11. 가지말고
'24.11.16 9:33 AM
(1.236.xxx.114)
이사하는날 가서 뵙고 근처에서 저녁사드리고 오세요
같이 있는 시간을 좀 짧게 잡으세요
12. 근데
'24.11.16 9:38 AM
(121.141.xxx.43)
옆동으로 이사오시면 힘들어서 우째요?
적당한 거리를 추구하는 1인입니다
13. .......
'24.11.16 9:39 AM
(222.235.xxx.56)
편협하게 내 입장에서만 썼나 싶기도 한데요..
아무일도 없는데 괜히 나 혼자 계산으로 서운할거라 생각한다는 댓글 곱씹고 있습니다....
나이드니 부모님 문제가 너무 어렵네요.........................
안가는 걸로 마음먹고 일단 커피 한잔 마시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14. ㅁㅁ
'24.11.16 9:4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런 모친이 근처로 이사요 ?
지금 가냐 마냐가 문제가 아니라
더더 지옥의 세계 예약이란 사실이 ㅠㅠ
15. 안가도...
'24.11.16 9:41 AM
(118.235.xxx.225)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몸살 났다고 하세요.
16. ㅏ
'24.11.16 9:41 AM
(118.235.xxx.227)
님이 호구되어 부모님을 더 진상으로 만드는 중이에요
17. 아으
'24.11.16 9:42 AM
(118.235.xxx.165)
수능끝난 주말은 쉬세요
부모님들도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시구요
18. ..............
'24.11.16 9:42 AM
(222.235.xxx.56)
제가 글을 오해하게 썼네요.
옆동 이사는 제희집의 옆동이 아니라
현재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아파트에서 단지내 옆동으로 이사 가신다는 말씀입니다.
저와 거리상으로는 운전으로 안막힐때 한시간 정도 위치에 사십니다....
19. 아이고
'24.11.16 9:43 AM
(175.192.xxx.196)
그냥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엄마가 서운해하시든 말든 원글님 마음부터 돌보세요.
저라도 지칠것 같네요
부모님께 솔직하게 말하세요
지금 번아웃와서 힘들다..소파는 같이 사러가기 싫다..아이 수능 끝나서 더 쉬고 싶다..등등 속얘기 다하세요
앞으로 옆동으로 이사오시면 더 자주 뵐텐데 오늘 쉬세요 ㅜㅜ
20. .........
'24.11.16 9:44 AM
(222.235.xxx.56)
주말 아침 고구마글 죄송하고
답답한 질문에 답글 주신것 감사합니다.
오늘은 안가고 우리 가족에게 집중하는 시간되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21. 안감
'24.11.16 9:44 A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
가지 마세요
나중에 아파서 못 움직일때 줄창가야 합니다
그깟 쇼파 알아서 하시게
22. 쇼파는
'24.11.16 9:45 AM
(203.128.xxx.22)
두분이 쓰실거 다른날잡아 직접 사시라고 하고
이삿날은 어쩔수 없으니 그날이나 보세요
진짜 형제들 얘기도 한두번이지 볼때마다 그러심
너덜너덜 해져요
어르신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한얘기 또하고 또하고
여튼 시간많아도 그런티는 내지마시고 점점 거리를
두세요 아무리 부모라도 나를 막 대하게 만들면 힘들어져요
23. ᆢ
'24.11.16 9:55 A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독립을 하세요. 앞으로 더 나이들고 거동 못 하시면 이보다 더 할일이 펼쳐 질텐데..
남편이랑. 아이들 딱하네요. 이주에 한 번 이라니.
24. 형제
'24.11.16 10:00 AM
(221.140.xxx.80)
속시끄럽게하는 형제는 부모성격 알아서 본인 안좋은 얘기로 부모 전소리 안듣고 안돌보고 사는거 같음
효자효부는 본인 힘들어도 티 안내고 할거함
원글님이 잘하니 사네 못사네하면서 부모 안챙기는거니
원글님도 거리 두시고 본인 생활하세요
직장맘이 2주에 한번씩 친정부모님 다녔다면
친정이라 여기서 뭐라 안하지
남편이 2주에 한번씩 시모 밥사주고 드라이브 시켜줬으면
시모 몇번 죽을만큼 욕 들었을듯
25. ᆢ
'24.11.16 10:07 AM
(1.212.xxx.138)
결정해드려요. 가지 말고 쉬세요.
맏딸이 고3엄마면 팔십도 안되셨을텐데 벌써 저러시면 안됩니다.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원글님이 거절하지 못해서 그래요.
우리 엄마 저러는 것 창피하지만, 엄마가 저러시니 어쩔 수 없지, 해결하기전까지 나를 볶을테니 할 수 없다..고 생각하셨을 거예요.
한탄~~걱정~~다 습관이에요.
저도 장녀이고 한 형제는 외국 살아 제가 많은 걸 관여하는데요.
이제 이 관계의 주도권은 내가 쥔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쉬고 싶으면 쉬세요.
나 하나 부모님 맞추는 것 같지만, 내 가정.. 남편 자식들이 별 말 없으니 가능한 효도예요. 시가도 있을 거 아닙니까. 친정에 수고할 수록 시가에도 수고할 일이 쌓여요.
이사도 보통일 아닐 텐데요. 온갖 이전 설치부터
관리비 정산등등..제가 시부모님 이사해봐서 압니다. 어르신 이사는 짐 정리부터 체력 소모 엄청 나요.
매정한 따님 되셔야 진짜 돌봄이 필요할 때 돌보실 수 있어요.
수능으로 고생 하셨고, 그간 부모님 좇아 다니느라 고생하셨어요. 내 나이도 안적고 갱년기로 힘들기 시작하다는 걸 스스로도 알아야 하고, 부모님도 딸이 나이들어 힘들다는 걸 아셔야 해요.
하고 싶어도 하기 힘든 몸, 마음 상태인 걸 아시고 스스로 잘 돌보세요. 적당히 내녀 놓으셔야합니다.
26. 저는
'24.11.16 10:09 AM
(39.117.xxx.171)
안가요
특히 소파사는덴 안갈듯요
저는 둘째라 억지로 두세달에 한번은 가도..그렇게 가기싫은데 왜 가나요
27. 남의집 일
'24.11.16 10:12 AM
(114.203.xxx.205)
친정이든 시집이든 형편대로 다들 삽니다. 친정 얘기 하는데 시집은 어쩌고 저쩌고 이런 복장 뒤집는 댓글을 쓰는 이유가 뭔가요?
쓴님은 잘 결정하셨어요. 본인에게 충실해야하는 딱 그 시기예요.
28. ᆢ
'24.11.16 10:14 AM
(1.212.xxx.138)
직장 다는 딸 1시간 운전하고 왔는데
멀리멀리 드라이브까지.. 한숨 나옵니다.
이 딸은 무쇠 강철입니까..
살아계실 때 잘해라 돌아가시면 후회된다지만.
늘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있어서...
언제 어떻게 되더라도 운명이려니~ 전 그리 생각합니다.
29. ....
'24.11.16 10:14 AM
(219.241.xxx.27)
본인이 그렇게 부모 길들였다는건 아시죠?
누울자리보고 발 뻗는거에요.
그들이 오길 기다리는건 그들 마음이고
내가 그들의 마음대로 움직여줘야 하는건 아니죠.
자식도 자식의 삶이 있는건데 어케 내내 시다바리로 사나요?
자식이 내마음대로 안되서 실망하건 화나건 그건 그들이 처리할 문제에요.
인정욕구로 그리 끌러다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애수능 볼 정도의 부모나이면 그런 정도는 스스로 깨닫고 중심잡아야 합니다.
30. ᆢ
'24.11.16 10:15 AM
(1.212.xxx.138)
특히 소파는 일절 알아서 하시라 못박고요.
지난 번 환불 힘들었다고 난리도 치시고요.
어려운 딸 되세요. 부모님이 너무 쉽게 생각하십니다
31. 저도k장녀
'24.11.16 10:26 AM
(59.11.xxx.100)
가지 마세요.
가도 불편하고 안가도 불편해서 무리하는 줄 모르고 쥐어짜듯 이십삼년 하다가 퍼져서 전 2년 째 발길을 끊었어요.
걱정스럽긴 한데 다시 가면 개미지옥이다 싶어서
섣불리 나서기도 어려운 지경이예요.
원글님처럼 동생들마다 각기 사정이 있기도 하고
살뜰하게 챙기는 건 역시 장녀 노릇 반백년한 제가 야무지긴 하죠.
이럴 줄 알았으면 속도 조절을 할 걸 그랬다 싶어요.
부모 자식도 따로 떨어져 살면 남이더라구요.
내 속 알아주고 나 배려해주는 법 없이 니가 이것만 좀 해결해주라~는 말에 이십몇년 끌려다니다가 퍼졌는데, 몸이 회복돼도 마음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더라구요.
저처럼 뒤늦게 후회하지 마시고 본인 잘 챙기면서 남는 여력으로 부모 부양하시길.
32. 제가쓴글인줄
'24.11.16 10:27 AM
(118.218.xxx.41)
친정부모님 성향이나 제가 케어하기 가장 적합하다는 점에서 너무 비슷하세요. 심지어 저는 전업.
그냥 몸이 안좋다거나 애핑계 남편핑계로 가지 마세요. 그리고 항상 죽는 소리 우는 소리 하시고 발길 끊으시길요.
죄책감 드는 거 저도 아는데, 제가 친정 걸음 안하는 이유가 다녀 오면 기분이 정말 안좋아져서에요. 묘하게 안좋은 것도 있고 대놓고 안좋은 것도 있어요.
전화오면 한참 있다 콜백하거나 무응답 등등.
33. 가지 마세요
'24.11.16 11:44 AM
(223.38.xxx.122)
더 이상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 역할 하지 마세요
님도 더 이상 가족 안 좋은 말들 듣기 싫다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님도 피곤하고 지친다고 말하세요
그리고 소파 쇼핑도 절대 같이 가지 마시구요
또 환불 교환이니 찾으며 피곤하게 할겁니다
몸이 안 좋다고 하시고 집에서 쉬세요
34. ㅡㅡㅡㅡ
'24.11.16 11:46 AM
(61.98.xxx.233)
너무너무 힘드시겠어요.
그냥 쉬시라 하고 싶네요.
35. ***
'24.11.16 12:08 PM
(121.165.xxx.115)
-
삭제된댓글
아프다고 하며 두분이 택시타고 가셔서 쇼파고르세요 하세요 쇼파환불하면 그 쇼파 중고 되는데 판매지 입장에선 진상손님이네요
36. ....
'24.11.16 1:11 PM
(61.83.xxx.56)
진짜 대단하시네요.
부모님 연세가 8~90은 아니실텐데 너무 매여사시네요.
게다가 직장다니면서 고3엄마가 친정부모한테 그정도로 하는 사람은 주변에서 못봤어요.
아파서 못간다하고 앞으로 드라이브니 쇼핑이니 횟수 줄이시고 뭐든 적당히 내가 견딜수있을만큼만 하세요.
37. .....
'24.11.16 6:05 PM
(1.241.xxx.216)
지금은 가지마세요
친정이고 뭐고 수능 끝났다고 홀가분 한 것도 아니고 엄마도 기운빠지고 힘든 시기에요
윗님 말씀처럼 몸살났다 하시고 좀 쉬세요
어차피 해야해도 그건 또 그때가서 생각하시고요
지금은 그냥 본인을 위해서 쉬시는게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