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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24-11-16 08:18:15

그게 거의 1순위에요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엄마를 진심으로 위해서 그런 마음이 아니라

엄마가 아프면 내가 힘들어지니까

나를 힘들게 하니까 그런거 같아요

저 정말 이기적이고 못된 딸이죠

IP : 223.62.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6 8:22 AM (114.200.xxx.129)

    엄마 일찍 돌아가시면 내가 안행복하니까... 저는 엄마 좀 일찍 돌아가셨는데
    그이후부터는 행복한것도 100프로 정말 행복해. 이런 감정은 아니었던것 같거든요
    이건 엄마 있으면 정말 좋은일 있으면 날라갈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너무 행복했는데
    약간 감정이 둔해진것도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지 않을까요.???
    그런감정이 들면 엄마한테 잘하시고 사세요 ... 있을때 잘해라.. 이게 딱 맞는 표현인것 같아요

  • 2.
    '24.11.16 8:27 AM (219.241.xxx.152)

    사람이 다 그런거에요
    법륜스님이 남편 죽으면 죽은 남편보다 스님 나 이제 어찌 살아요 하고 자기걱정 한다잖아요

    저도 자식없으면 어찌 살지 그 귀여운것 못 보고 ᆢ
    늙을때 그래도 나 잠깐이라도 볼 사람은 자식인데 그런거죠

  • 3. 저번에
    '24.11.16 10:11 A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

    자식땜에 울아들 뒤에서 든든한백 해줄려고
    85세까지 살다 간다고 댓글달았더니
    누가 그런 댓글 달았대요
    자식은 빨리가길 바랄거라고
    참 그분들 성격이
    집집마다 사정이 다른건대
    엄마없음 안된다는 아들도 있을건대
    가끔 아들이 그러거든요
    보모님 다 가시면 자기 혼자 남으면 안된다고
    앋착같이 살아달라고. 아프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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