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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이처럼친밀한-저처럼 마지막회 좋게보신분 없나요

ㅇㅇ 조회수 : 3,809
작성일 : 2024-11-16 00:42:08

저는 본방송못보고 넷플 올라오자마자 봤는데

너무 재밌게봤어요.

한석규가 딸에게 버린거 아니고 피했어..라고할때

눈물이..

하빈이가 어릴때부터 가져왔던 마음, 아무에게도 속시원히 이해시킬수없었던 마음까지 다 와락 안아주고싶어지는 순간이었어요.

범인과 내용자체는 지난주에 다 드러났기에.어떻게 끝을 맺는지거 궁굼했었는데

너무 훌륭했다고 생각해요.

배려했던 경장땜에 수사에 방해가 되기도했자만

길게보면 사람의 마음을 연다는것이 어떤 결말을 가져오는지도 본것같구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고 82들어와보니 평이 안좋아서 저같으신분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IP : 182.229.xxx.1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6 12:46 AM (210.96.xxx.10)

    떡밥 회수가 제대로 안되어서
    답답해요
    일단
    선생님과 아버지 관계도 너무 설명이 없고
    아버지가 어떻게 시체 처리 도와줬는지
    성희랑 선생님은 처음에 어떻게 만나서 사귀게 됐는지 등등

  • 2. 하늘에
    '24.11.16 12:46 AM (183.97.xxx.102)

    좋은 부분이 많았지만...

    ott식으로 설명도 장면도 없이 뛰어 넘는게 많아서 아쉬웠던 거죠.

  • 3. ㄱㄴ
    '24.11.16 12:46 AM (115.143.xxx.239)

    저도 좋게 봤어요.

  • 4. 저도
    '24.11.16 12:49 AM (218.155.xxx.132)

    그 장면 눈물 났어요.
    진실을 외면하고 싶은 인간의 나약한 모습 ㅜㅜ

  • 5. ...
    '24.11.16 12:5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좋았어요. 아래 글에 저랑 같은 의견의 댓님 쓰신 대로 저는 이 드라마의 사건보다 하빈이와 한석규의 관계에 집중해서 봤어요.

  • 6. ㅇㅇ
    '24.11.16 12:57 AM (175.206.xxx.101)

    근래 보기드문 수작이었다고 생각됩니다

  • 7. ...
    '24.11.16 12:57 AM (218.159.xxx.228)

    저도 너무 좋았어요. 아래 글에 저랑 같은 의견의 댓글님 쓰신 대로 저는 이 드라마의 사건보다 하빈이와 한석규의 관계에 집중해서 봤어요.

  • 8. 용두사미로
    '24.11.16 1:08 AM (114.203.xxx.133)

    망해가던 드라마를 한석규가 살렸죠
    그런데 왜 시계를 선물한 건지?
    설명 안 나오고 끝난거죠?
    끝까지 불친절한 작가.

  • 9. ooooo
    '24.11.16 1:24 AM (211.243.xxx.169)

    제 기억에는 피했어가 아니라 도망쳤어...

  • 10.
    '24.11.16 1:29 AM (211.217.xxx.96)

    떡밥회수가 좀 거지같아요

  • 11. 훌륭함
    '24.11.16 1:43 AM (211.206.xxx.180)

    마지막이 제일 좋았네요.

  • 12. 시계?
    '24.11.16 2:07 AM (65.128.xxx.230)

    너와 함께 할 모든 시간들이 소중해.
    그 모든 시간 동안,
    진심으로 너를 알아가고 진심으로 너를 사랑하겠어!

  • 13. 시계는
    '24.11.16 2:28 AM (112.146.xxx.207)

    시계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 보자는 뜻으로 보았어요.
    새 시계는 보통 10시 10분에 맞춰져 있는데
    딱 12시- 즉 0시에 맞춰져 있어서 그 점이 눈에 띄었거든요.
    아, 새로운 시작이구나.

    그런 생각을 하며 보고 있는데 마지막 장면쯤에서
    화면 가득 클로즈업한 시계에서, 12시부터 초침이 움직여 가기 시작하더군요.
    이제부터 새로운 시간의 시작이라는 걸 알려 주듯이, 째깍째깍.

    그러니 대략 맞지 않을까요. ㅎ

  • 14. 그 시계가
    '24.11.16 2:40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하빈이 생일 선물로 주려던 시계같아요. 그러면 딱 1년의 시간이 흘러 그 시계가 주인에게 가게 된거죠. 그렇게 암흑의 1년을 보내고 밝은 새로운 1년이 시작된거네요

  • 15. 1년전
    '24.11.16 2:44 AM (59.7.xxx.113)

    하빈이 생일에 주려다 못준 시계...

  • 16.
    '24.11.16 5:35 AM (211.209.xxx.245)

    좋았어요.
    부녀관계도 그렇고……
    합리적 의심이란 가능한가 ?
    믿음이란?

  • 17. ㅇㅇㅇ
    '24.11.16 8:04 AM (187.189.xxx.167)

    저도 너무 깔끔하고 좋았어요. 기타내용이 없어 오히여 여운이 깊게 남아요.

  • 18. 와디
    '24.11.16 8:37 AM (223.38.xxx.155)

    근데 김성희가 이수현 산에 묻고난 하빈이엄마 핸드폰 번호는 어찌알고 협박문자 보낸거에요? 글고 하빈이가 송민아 선생님 아빠가 산에 묻을땐 어떻게 알고 어떻게 따라간건지.....둘다 전편에 뭐가 있었나요?

  • 19. ??
    '24.11.16 8:47 AM (180.65.xxx.19)

    어린딸을 살인범으로 의심하면서 도망쳤다는 아빠 보고 욕했는데 눈물이 났다구요? 몰입 하면 눈물 나는 장면이었나요 ? 흠...글구 그 상황에 하빈이 너가 죽였어? 라고 묻는거 보고 저게 무슨 아빠냐 분노했는데.....

  • 20. 이수현 핸폰
    '24.11.16 8:53 AM (211.234.xxx.115) - 삭제된댓글

    이수현이 하빈이 엄마랑 연락하고 만났으니 폰에 번호가 있었겠죠

  • 21. ...
    '24.11.16 9:11 AM (1.235.xxx.154)

    질문이 있어야 답을 한다
    그런건지
    속으로 의심하지말고 짐작하지말고
    직접적으로 묻고 드러낼건 드러내자 이렇게 이해했어요
    때론 짐작해서 망치기도 하거든요
    서로 오해하고
    공지영의 소설에서도 그런 장면있었는데
    네가 뭐하려는줄 알았다오해하고
    살인까지 간 내용이 있었던거 같아요

  • 22. ㅇㅇ
    '24.11.16 9:11 AM (125.132.xxx.175)

    ??님 전에 하빈이가 아빠한테 그랬잖아요
    그때 내게 한번이라도 네가 즉였냐고 물어봤냐고
    그때 물어봤으면 아니라고 말했을 거라고
    그래서 이번에 아빠가 너무 늦게 물어봐서 미안하다고 한거구요

    딸을 의심하는 자신을 견딜 수 없어 도망쳤다는 것도 잘한 건 아니지만
    살인자 딸과 아내를 버리고 떠난 거라 생각하는 것보다는
    의심받던 억울한 딸 입장에서 덜 상처받는 대목이잖아요

    하지민 저도 사건의 인과관계가 너무 생략된 마무리가 아쉬웠어요
    특히 악녀 김성희가 수갑차고 끌려가거나 감방에서 고생하는 장면이라도 보여주지
    피해자 잔인하게 처리되는 건 그리 자세히 보여줬으면서
    가해자 응징은 이리 감성적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다니
    뭔가 제대로 인과응보 못한 것 같고
    주인공 부녀감정만 너므 부각한 거 같아
    갑자기 딴 드라마 보는 이질감이 들었네요

  • 23. ...
    '24.11.16 9:22 AM (218.51.xxx.95)

    머리가 좀 아프지만^^
    잘 만든 드라마라 생각해요.
    마지막회는 한잔하면서 보느라
    놓친 장면들이 있어서
    다시 보려고요.

  • 24. 하준이
    '24.11.16 9:27 AM (218.48.xxx.143)

    전 마지막회에서 하준이 사건 한번 더 다뤄줄즐 알았어요.
    그동안 한석규가 오해할만한 숨겨진 뭔가가 있을줄 알았어요.
    그게 없어서 아쉬웠어요.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앞부분 다시보기 했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이 드라마는 걍 몰아서 봐야해요.

  • 25. ....
    '24.11.16 9:33 AM (61.43.xxx.79)

    끝까지 이해는 신청자 몫.
    퍼즐풀듯 각자 능력껏 풀어봐라...작가 뜻 ?

  • 26. 근데
    '24.11.16 5:08 PM (59.7.xxx.113)

    하빈이는 어려서 엄마한테 안긴채로 동생 안죽였다고 했어요. 프로파일러인 아빠 입장에서 싸이코패쓰로 보이는 딸에게 살인 여부를 물을수 있을까요? 살인혐의를 부인한다고 그말을 믿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억지같아요.

    신뢰, 소통을 강조하기엔 설정이 극단적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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