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값을 못하고
맛도 그저 별로
요리 못하는 내가 더 맛있게 하겠다 싶고.
늙는거죠?
어릴땐 왜 나이 드신 분들 외식을 싫어하나 했는데
이제 다 이해가 가요.
돈 값을 못하고
맛도 그저 별로
요리 못하는 내가 더 맛있게 하겠다 싶고.
늙는거죠?
어릴땐 왜 나이 드신 분들 외식을 싫어하나 했는데
이제 다 이해가 가요.
그러게요 돈아깝고 입맛 버리고
싫으시면
늘 자주다니던곳
실패확률 적은곳에 가셔야죠
가령 예를들어
늘가던 오리구이 혹은 추어탕 같은곳요
나이들어 젊은 애들처럼 핫플찾고 그러긴 힘들죠
저두요…귀찮아도 채소라도 씻어서 먹는게
외식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저도 외식 거의 안해요
늙는거죠
근데 행여나 자식들앞에서 그러지마세요
전 그거 듣기싫어서 친정엄마랑 외식 안나가요.
저도요.. 왠만하면 이젠 집에서 먹는게 만족도가 더높아요.
단지 차리고 치우는거 싫어서 한번씩 외식하는거죠.
비싸고, 맛없고, 칼로리높고,
물 먹히고...
제집은 고등, 초등 아이들이 외식 더 싫어해요.
가도 맛보장된 확실한 식당만 가요.
주로 양념안한 고깃집이요.
예전엔 괜찮은 식당이 만났는데 개나소나 식당 찾아서. 수준 이하의 음식을 만들어 파는 곳이 많아요.
요즘 저는 그래서 외식은 잘 안하고 좋은 카페는 자주 가요. 어차피 카페는 시설투자한 장소를 제공하는 곳이라 쓴돈 가치는 하더라고요
예전엔 괜찮은 식당이 많았는데 개나소나 식당 차려서. 수준 이하의 음식을 만들어 파는 곳이 많아요.
요즘 저는 그래서 외식은 잘 안하고 좋은 카페는 자주 가요. 어차피 카페는 시설투자한 장소를 제공하는 곳이라 쓴돈 가치는 하더라고요
나가서 먹으면 입맛에 안맞긴 한데
그래도 남이 해주는 밥이 더 좋은 날이 있어요
제가 똑같은 내용 쓰고 싶었는데
그러면 또 82가 늙은이 사이트니 뭐니 한소리 들을까봐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저도 그래서 요즘 외식 잘 안하게 되는데
오늘 지인 만날일 있어
백화점 식당 가서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원만한 식당 가느니 여기로 와야 겠다 싶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어요
전 아님 남이 해주는밥이 최고
당근으로 알바를 해보니
식당 대부분이 너무너무 더러워요.
일단 모든 야채는 (상추 빼고) 안 씻습니다.
물러진다고 안 씻어요.
반찬 재활용은 예전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하는 곳 있어요.
저는 그래서 알바할 때 주는 음식은 절대 안 먹어요.
밥 먹고 왔다고 말하고...
그러니 외식도 안 하게 되네요. 충격 그 자체...
요즘 외식 음식들이 형편없어졌고
조미료 범벅 설탕 범벅 캡사이신 범벅...
짜고 맵고 달고 먹을 수가 없어요.
물론 내 입맛도 늙어가지만...
양념 안한 고기류와 생선구이집을 갑니다.
한 곳 성공하면 거기만 가요
저는 맛이나 위생도 그렇지만
제일 큰 이유는 밖에서 사 먹으면 간이 너무 셉니다.
저는 아주 심심하게 먹거든요.
몸 안 좋으면 사다먹는 본죽도 아주 심심하게 해달라고 해도
소금을 30% 나 넣더라구요.
유명호텔 지하 식당가 이런데는 사람들도 많고 괜찮아요
외식 좋아하는 아이
웨딩부페 하루 알바하고서는 외식을 끊었습니다
그런듯해요. 저도 그래요. 요리 잘해서 고급 요리는 맛있긴 하지만 돈 너무 아깝고 , 제가 먹는 양도 적으니. 좋은 재료사다가 내가 여러번 해먹어야지 싶어지더군요.
마찬가지예요
설탕 왕창 넣은 음료가 맛있다고 너도 나도 사진 올리고
사람이 먹어서 안될 달아빠진 빵이 맛있다고 난리
맛을 잃어버린 시대 같아요
달기만 하면 맛있는건지
요즘은 차 종류마저 달아서 마실것이 없어요
카페에 달지 않은 음료는 커피뿐이고 수면 방해로 커피도 못 마시네요
동네에 다행히 회 맛집이 있어서 가끔 가고 오리백숙 맛있게
하는집도 있구요
그런데 대체적으로 맛대비 가격 비싸고 먹고나면 돈아깝기는
하죠
음식도 달고 간도 세고 귀찮아도 나이들수록 오히려 집밥
해먹게 되네요
진짜 너무너무 짜고
너무너무 달아서 못 먹겠어요.
또는 너무너무 매워요.
사람들 줄 선 식당 보면 똑같던데
요즘 사람들 입맛이 지나치게 자극적인 건지
저도 웬만큼 매운 거 좋아하는데 정도를 넘어섰어요.
몇년전 지역 뉴코아 식당 돈까스집
그릇 씻을때 퐁퐁물에 담갔다 꺼내고는 안 헹구는거 목격했어요
식당해서 잘 알지요. 깔끔한편인데도 손님 입장으로 보면 그닥...
윗님 친구가 식당 알바했는데 집에서 처럼 팍팍 씻고 헹구니
주인이 물 많이 쓴다고 대충 씻으라 한답니다.
개나 소나 식당 차려서 맛이 없어요222
옛날엔 정말 손맛 좋은 사람들이 식당 했었죠
늙어서 그런건 옛날부터 모든 사람이 그런거구요.
요즘 외식 맛없어진거 젊은애들도 다 느껴요.
저희집 한창 입맛 좋은 대딩 고딩도 같은 소리 합니다.
코로나 이후부터인거 같아요.
맞아요.
특히 외식물가오르고 더더욱 심해짐.
그래서 차라리 뭔날에 무한갈비집. 뷔페집 아니면 거의 안가요. 엄한데 갔다가 실패하느니 집밥이나 뭐 사다가 먹는데 훨 나음.
집밥 귀찮아하는데도
외식만족도가 너무 낮아졌어요
물가가 오르고 내가 늙어서 다 아는 그 맛이라서인것 같아요
돈 생각 안하고 마음껏 골라서 먹으면 이전 만족도
오를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늘 돈쓰고도 별로다 싶은 요즘 외식이네요
그냥 고기집이 젤나아요 비싸긴하지만
뭐만든다고 하는집들은 수준이진짜많이떨어졌어요
한정식집 갔는데도 반찬이 다 맛이없고
주꾸미볶음시켰는데 한두입먹으니 주꾸미는없고 채소만ᆢ
동감입니다
그죠?
솔직히 기대치 낮아도 음식 질은 항상 실망해욪
예전에는 얼마였는데 란 기억이 있어서 더더실망 하는것 같아요.
식당도 이익을 내야하니 원가를 낮출수밖에 없는건 알지만
저는 제돈이 소중하니 그돈을 내고 먹고싶지는않아요.
또 만족하던 식당들은 요즘 힘들다고 폐업하시거나 다른분께 넘기시더라구요.
그럼 맛은 또 변하고.,.,
저도 요즘 어른들 이해가 가요 ㅎ
일단 더럽고 조미료 많이 쓰고 비싸고~
부페 극혐하고 반찬 가지수 많고 턱없이 싼집도 수상해요
컬리 그리팅 편의점 행사할때 즉석요리 사 먹어요.
이게 외식보다 더 맛있어요
좋은데 가면 되요.
돈 값에는 서비스도 포함이라 여기는 쪽이라
내가 한게 더 맛있어도
치우고 차리고 만드는 그런 단순노동이 싫거든요
외식보다 더 싫은게 차리고 치우고
집에서는 간편이 먹어도 건강식되니 수고로운거는 외식
저희엄마가 외식할때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집착하는군요.
한식 중식 일식의 아는 메뉴가 나오는 식당에 가면 항상 불만에 가득.
동남아, 스페인, 멕시코, 중식이라도 퓨전중식, 일식은 오마카세 이런것만 원하세요.
외식 한번 하려면 얼마나 까다롭게 구는지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이제 왜 그런지 조금 이해가 가네요
어릴땐 햄버거랑 치킨만 먹고도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말이죠 이젠.집에서 해 먹는게 더 맛있네요
저도요 너무너무 맛없어서 귀찮지만 다 해먹어요. 외식은 정확히 맛과 가성비를 잘 아는 맥도날드에 가오 차라리. 애매한 중한일식집 별로라 못가겠어요. 장어도 사다가 집서 다해먹고 소고기는 말해뭐해 회도...다 집서 먹는게 낫고 이태리음식 제가 만든게 더 양질에 맛있다고 애도 나가서 안먹음
그래서 이젠 가는데만 가게되네요.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타려고 갔었는데
근처 호텔 식당 사그리 망하고
그나마 케이블카 아래 식당 몇개 하는데
진짜 배고프고 갈데없으니 먹지 진짜 아니더라구요.
설악산 걱정될정도
경주 보문단지도 그렇게 됬다는데
국내경기 내수 큰일입니다
한식 자체가 자잘하게 노동을 갈아 넣는게 많으니
밖에서 제대로 먹으면 노동 단가가 올라 이제는 저렴 외식형 메뉴가 아닌거죠.
밖에서 제대로 먹으면 비싼게 맞는데
한식을 싼 음식 처럼 보는 것도 있구요. 그것만 찾으니
밖의 음식 질이 낮은쪽으로 가는거고 그게 대부분
비싸면 인건비 생각안하고 비싸다 안가잖아요
잘 하는 한식다이닝 가면 이게 뭐지 싶고 외식이 문제가 아니라
외식구조가 기형적인거예요
한식 자체가 자잘하게 노동을 갈아 넣는게 많으니
밖에서 제대로 먹으면 노동 단가가 올라 이제는 저렴 외식형 메뉴가 아닌거죠.
밖에서 제대로 먹으면 비싼게 맞는데
한식을 싼 음식 처럼 보는 것도 있구요. 그것만 찾으니
밖의 음식 질이 낮은쪽으로 가는거고 그게 대부분
비싸면 인건비 생각안하고 비싸다 안가잖아요
잘 하는 한식다이닝 가면 비싸서 아깝고
외식이 문제가 아니라
외식 구조가 기형적인거예요
설악산은 예전엔 버스 타고 가니 어쩔 수 없이 산밑 식당에서 먹어서 맛없어도 먹었지만 요즘은 차타고 다니니 좀 떨어져 있어도 맛집들로만 다녀서 맛집은 바글바글, 내수랑 큰 상관없어요.
일 갔다 오면 너무 피곤해서 손가락 하나 움직일 기력도 없는데 그럴 때 아무데나 들어가서 한 끼 때우거나 배달 시켜 먹을 수 있으면 너무 고맙지 않나요. 저는 50대 직장맘 기대치가 굉장히 낮은 가봐요. 사먹을 때마다 감동의 연속이니까요. 중국집에서 배달 시켰더니 포장한 랩 뜯는 작은 커터도 같이 주던데요. 가족들 모두 박수치며 감동했네요.
제 입맛이 꽤 낮은포인트인가 봅니다.
싸구려동네 싸구려식당 들어가도 진짜 백화점 꼭대기식당처럼 나오는 곳을 발견하고,
비까번쩍한 간판 있는 곳 들어가도 숨은맛집 이었는데.
그리고 그런 소중한 식당은 절대로 소개 안해줌.
저도 기대치가 낮은가봐요.
맛없는집도 많지만 저는 크게 상관없던데요.
외식이 단짠이 심하고 건강에 좋지 않겠다 정도.
매번 외식에서 크게 기대하는 편은 아니라서요.
진짜 전국구로 맛있고 유명한 집이나 되어야 만족해요.
중국집 메뉴 중 볶음 밥 간짜장을 좋아하는데 도무지 맛있는 데가 근처에 없어서 그냥 안사먹어요.
디저트류는 원래 안 좋아하구요.
어지간한 메뉴는 제가 만드는 게 훨 낫구요.
회덮밥을 먹어도 횟감 사서 잔뜩 넣고 집에서 채소랑 밥이랑 해서 먹는 게 훨 맛있어요.
파스타... 직접 재료 좋은 거 때려넣고 아주 양껏 먹어요.
제가 집에서 못만드는 메뉴에 대해서는 크게 안까다로워요...
치킨 피자 정도 되네요. 근데 최애 브랜드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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