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 한번 본 사인데 뭐 맡겨놓은거처럼 구는 애엄마 어째야 하나요

ㄴㅅ 조회수 : 5,693
작성일 : 2024-11-16 00:34:42

키카에서 애들 놀리다가 알게 되서

그때 처음보고 지금은 얼굴도 진짜 기억이 안날정도로 타인으로 느껴지는데

계속 문자 와요

내용도 일방적으로 자기 애 학원 옮기는데

조언좀 해달라. 뭐 이런식으로 완전 

대놓고 사람한테 요구를 합니다

은근히 기분 나빠요

좀. 이상한 사람같이 느껴지는데 

씹는게 능사일까요 

좀 웃겨요

사람이 만만해보이는지

인터넷 놔두고 왜 저한테 묻는건지

정보 내놔라 요구하는거같아 기분나쁘고

스토커같이 느껴져요

씹는게 능사일까요

IP : 218.153.xxx.19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봐도
    '24.11.16 12:37 AM (70.106.xxx.95)

    정상아닌데 걍 차단각이죠

  • 2. 모른다고
    '24.11.16 12:37 AM (218.48.xxx.143)

    그냥 잘 모른다고 하세요.
    근데 딱 한번 본 사이인데, 전화번호까지 아나요?

  • 3. ㄴㅅ저
    '24.11.16 12:38 AM (218.153.xxx.197)

    저희애랑 같은 나이고 동네가 좁아서
    같은 학교 같은 반 같은 학원에서 만날거같아서
    어떻게 차단하긴 좀 그렇고
    차단해도 될까요? 우리애한테 해코지 되는일은 없겠죠
    자식이 있으니 저도 조심스럽네요

  • 4. ㄴㅅ
    '24.11.16 12:39 AM (218.153.xxx.197)

    제가 바보같이 전번을 알려줬어요ㅜㅜ

  • 5. 그냥
    '24.11.16 12:39 AM (70.106.xxx.95)

    그냥 차단하고
    나중에 뭐 혹시 만나면 아 폰을 한동안 잃어버려서 못봤다 둘러대고
    바빠서 못봤다 등등
    그냥 대답을 미루고 안하고 반복하세요

  • 6. ㄴㅅ
    '24.11.16 12:40 AM (218.153.xxx.197)

    원수 안만들고 연락 못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 7.
    '24.11.16 12:41 AM (211.57.xxx.44)

    무시하지마시고
    제가 잘 몰라서요 등
    답은 하셔야하지않을까요

    억하심정가지면 골치아플수도 있으니까요

    살살 달래서
    정보 없음을 알고 스스로 연락을 줄이게끔 유도요

  • 8. 바람소리2
    '24.11.16 12:41 AM (114.204.xxx.203)

    좋은 거절은 없어요
    답 안하면 기분나빠 떨어져 나가요

  • 9. ㄴㅅ
    '24.11.16 12:42 AM (218.153.xxx.197)

    제말이요
    애가 걸려 있으니까요
    ㅜㅜ 애만 아니면 차단할텐데요 ㅜㅜ

  • 10. ㄴㅅ
    '24.11.16 12:43 AM (218.153.xxx.197)

    제 느낌엔 저한테 기분이 좀 나쁘면
    더 들이대는 느낌이에요
    간단명료하게 정보문의를 해요

    그래서 제가 스토커같고 이상한거 같단 느낌을 받은거에요

  • 11. ..
    '24.11.16 12:44 AM (125.129.xxx.117)

    하는 행동 보니 오지랖퍼 같은데 괜히 이말저말 할까 겁나요
    아이도 같은 학년 이고 진짜 혹시라도 같은반 되면 다른 아이들 엄마한테 험담이라도 하면 어째요 ㅠ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세요

  • 12. ㄴㅅ
    '24.11.16 12:47 AM (218.153.xxx.197)

    윗님 제말이요ㅡ 동네가 좁아서 한 초등학교로 다 몰려요 ㅜㅜ 적 만들면 우리아이한테 피해갈거같아요
    엄마되니 처신도 잘해야 되네요
    그냥. 우연히 보면 어 안녕하세요. 하고 지나가는 느낌 정도로만 지내고 싶어요

  • 13. 아니
    '24.11.16 1:03 AM (217.149.xxx.241)

    처음 본 사람한테
    전번도 주고
    거절을 못해서 앞으로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이렇게 걱정을 하나요?
    원글님 불안증상이 너무 심해요.

    그냥 카톡은 차단 힘들면 무음설정, 감추기 해놓고
    무시하세요.

    왜 이렇게 질질 끌려가세요?
    단 한 번 만난 사이인데 너무 이상해요.

  • 14. ㄴㅅ
    '24.11.16 1:12 AM (218.153.xxx.197)

    거절을 단호하게 못하겠어요
    바쁘다 카톡확인 안한다 등등했는데 아랑곳하지않고보내네요
    어떤 자세로 이런사람한테 임해야하는지 좀알려주세요ㅜㅜ

  • 15. 카톡에
    '24.11.16 1:13 AM (217.149.xxx.241)

    답하지도 말고
    읽지도 마세요.

  • 16. ..
    '24.11.16 1:49 AM (114.205.xxx.179)

    아이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상황같은데...
    그냥 답을 심드렁하게 보내세요.
    스스로 먼저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단답으로 간단하게
    나도 몰라요. 라던가 ㅇㅇ또는 간단한 이모티콘 표시(친근하지않은)...사용해서요

    안읽을수도 읽씹할수도 없는 상황이니까
    그냥 무미건조한 답만 보내시는게 어떠신지요.

  • 17. Df
    '24.11.16 1:56 AM (218.153.xxx.197) - 삭제된댓글

    그냥 읽씹하려구요
    싫은건 싫은거니까 그렇게라도 제 감정 표현 하려구요

  • 18. ...
    '24.11.16 7:02 AM (175.223.xxx.54)

    무미건조 답만 쓰지도 말고
    편두통이 오락가락해서 일상생활 지장 있다고 하고 읽지도 마세요.
    읽씹도 꼬투리 잡힘.
    이웃집 애 친구 밥 한번 줬더니
    해외출장갈 때 애맡겨도 되냐던 엄마 생각나네요

  • 19. .............
    '24.11.16 8:06 AM (59.13.xxx.51)

    저렇게 일방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 조심해야 하는거 맞아요.
    문자.톡 번호 다 차단하고 끝내세요.


    혹시라도 우연히 만나게되면 누구시더라....기억이 잘 안난다고 하세요.
    키카에서 몇 시간 본 사이를 다 기억하고 살아야할 이유가 있나요?
    애키우고 살기 바쁜 세상에.

    그리고 다음부터는 함부로 번호 주지 마시구요.
    요즘 이상한 사람이너무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845 백화점 계좌이체도 되나요? 4 ㅇㅇ 2024/11/17 1,764
1646844 손끝 발끝이 찌릿찌릿한건 왜 그럴까요? 7 진료 2024/11/17 1,318
1646843 오늘 서울 날씨 2 ㅇㅇ 2024/11/17 1,351
1646842 청송 가는 중이예요^^ 10 .... 2024/11/17 2,273
1646841 돌싱글즈6 이혜영 너무 웃겨요 7 ㅇㅇㅇ 2024/11/17 3,048
1646840 유시민의 보건복지부장관 임명 뒷이야기.. 7 일하는 2024/11/17 1,769
1646839 정준희 교수...100분토론을 떠나며 6 마지막 2024/11/17 1,816
1646838 수능 이후 마음이 힘들어요. 10 고3맘 2024/11/17 3,559
1646837 남자대학에서 공학으로 바뀐 경우(하버드, 예일) 13 ㅅㅅ 2024/11/17 2,247
1646836 김장김치가 짜요 7 월동 2024/11/17 1,204
1646835 서울 근교에 붐비지 않는 대형카페 있을까요 1 카페 2024/11/17 587
1646834 피지오겔을 얼굴을 발랐는데 4 갱년기 2024/11/17 3,420
1646833 홧병 상담 받으려면 어디로 가요? 6 .... 2024/11/17 1,279
1646832 제주도 물가 놀라고 가네요 43 2024/11/17 7,944
1646831 감자뼈로 김치찌개 해도 되나요? 4 김치찌개 2024/11/17 861
1646830 논술9시까지 입실인데 걱정돼서요 18 에휴 2024/11/17 2,129
1646829 광주여행가는데 숙소 어디에 잡는게 좋을까요? 5 아이스아메 2024/11/17 813
1646828 초콜릿 선물 보관방법 3 페로로로쉐 2024/11/17 698
1646827 이제 좀 11월 날씨같네요 dd 2024/11/17 647
1646826 경희대 교수 시국 선언문. 명문이네요. 19 2024/11/17 4,150
1646825 50대 부부 태국여행 괜찮을까요? 8 여행 2024/11/17 2,348
1646824 타로의 원리는뭔가요? 9 호기심 2024/11/17 1,800
1646823 굉장히 성취감이 드는 아침 6 휴일아침 2024/11/17 2,051
1646822 가정에 헌신하신다는 분들 39 헌신 2024/11/17 3,679
1646821 외국 정상들에게 굽신거리는건 8 Hgf 2024/11/17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