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은 진짜 이웃복 ..

...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24-11-16 00:07:04

전 신축으로 이사와서 아파트 문젠가 했는데요...

특히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 길던 시절, 애 둘 뛰고 우당탕 거리고... 뭔지 모를 잡소음이 너무 심했어요.

발망치 소리가 수시로 2시간 넘게나면 제가 북 속에 갇힌 생쥐같이 느껴져요. 그러다가 아침부터 다시 쿵쿵 거려서 그소리에 노이로제 처럼 잠깨고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항의도 몇 번 했지만 진짜 50번  참고 말한 거였고, 고쳐지지도 않았어요.

나도 예민한가 싶어서 자아성찰도 많이했고요.

 

이번에 그 윗집 이사갔는데...

새로온 집... 이사 온 줄도 몰랐어요...--;; 

너~~~ 무 좋아요... 이렇게 큰차이가 날줄은....

생각 해보면 아파트 12년차 살면서

남의집에 항의해본건 윗집 고딩 밤 12시에 춤출때랑 한 번 더 있었는데

그것도 1회성이었고... 이렇게 3년내내 괴로웠던 집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여튼 좋네요 참.

 

 

IP : 1.241.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웃 복
    '24.11.16 12:42 AM (219.254.xxx.51)

    정말 이웃이 중요 하지요.

  • 2. ..
    '24.11.16 1:36 AM (218.236.xxx.12)

    사람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래층을 고려하지 않으면
    쿵쾅쿵광 별소리 다 들리는것이고
    아래층에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다면
    사람이 안사는것 처럼 만들수 있어요
    윗집이 좋은 사람들인거에요

  • 3. 00
    '24.11.16 5:06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전에 윗집에 도인이 이사온것같다는 글 썼어요

    애기엄마가 뒤꿈치로 망치질하고 걷는데
    심지어 일반도로 (아파트 도로)걷는데도 쿵쿵소리나게 걷는 사람이였어요
    자정에 안마의자쓰고 의자끌고 앉고
    암튼 소음의 주인공인데 신생아 키우는것 같아 귀막고 살았어요

    그러다 이사가고 윗집에 새로 이삿짐 들어오는것까지 봤는데
    정말 아무소리도 안났어요
    가끔 미세한 생활소음 정도?
    진짜 천국이 맞아요

  • 4. 지금고통중
    '24.11.16 6:46 AM (112.169.xxx.180)

    지금 고통중입니다.
    이웃이 머리가 아픈것 같아요
    벽을 치기도하고 걸을때는 온힘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다리에 주고 걸어요. 계단도 그렇게 걸고...
    밖에서는 얼굴 가리고 다니는 듯
    젊은 사람 같은데... 무릎 곧 나갈듯
    진짜 미치버리겠어요. 잠을 못자요
    신고도 해봐도 소용없고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머리가 아픈 환자라 생각하고 이해할려고해도
    제가 잠을 못자니 지쳐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810 사회에서 언니언니 하는 사람들 12 .. 2024/11/16 2,966
1646809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당진) 1 오페라덕후 .. 2024/11/16 775
1646808 니트는 수선도 가능한가요? 3 지혜 2024/11/16 702
1646807 사람들이 1 ㅇㅇㅇ 2024/11/16 256
1646806 동덕여대 학생들 이해가 되기도 해요. 25 2024/11/16 3,101
1646805 나베 수사는 언제 2024/11/16 205
1646804 공원에 왔어요 1 토요일 2024/11/16 653
1646803 명태균에게 강혜경은? 7 2024/11/16 1,492
1646802 수시 합격자 조회 11 좌절 2024/11/16 1,362
1646801 일부러 가짜번호를 준걸까요? 1 ,,, 2024/11/16 1,481
1646800 어제 이찬자 슈퍼 장면 1 2024/11/16 1,155
1646799 저의 못난 비호감말투 ㅜㅜ 어찌 고쳐야 할까요?? 12 ㅇㅇㅇ 2024/11/16 3,763
1646798 회사에서 티나게 옆자리 피하는 직원 7 ... 2024/11/16 1,894
1646797 언제 마음이 편하세요? 9 ,, 2024/11/16 1,243
1646796 (가톨릭) 성지 가지 반납 문의 2 .... 2024/11/16 691
1646795 이재명 쉴드 치는 사람들이요 34 ........ 2024/11/16 1,649
1646794 아이와 좋은 시간을 자주하면... 4 ........ 2024/11/16 1,233
1646793 김경수 친게 이재명이 아니라고 하는데 42 .... 2024/11/16 2,746
1646792 빌트인 가스레인지 가스가 센다는데 3 궁금이 2024/11/16 434
1646791 물엿 올리고당 같은건가요 2 현소 2024/11/16 751
1646790 어제 너무 잘 잤더니 컨디션 좋네요 2 dd 2024/11/16 732
1646789 카톡 전화자주하려는 사람 6 진상 2024/11/16 1,712
1646788 이친자..이 드라마 뭐 이래요..? 13 흠냐 2024/11/16 5,251
1646787 단양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 11 부탁해요 ~.. 2024/11/16 1,003
1646786 배가 아래쪽이 아프면 2 2024/11/16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