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은 진짜 이웃복 ..

...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24-11-16 00:07:04

전 신축으로 이사와서 아파트 문젠가 했는데요...

특히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 길던 시절, 애 둘 뛰고 우당탕 거리고... 뭔지 모를 잡소음이 너무 심했어요.

발망치 소리가 수시로 2시간 넘게나면 제가 북 속에 갇힌 생쥐같이 느껴져요. 그러다가 아침부터 다시 쿵쿵 거려서 그소리에 노이로제 처럼 잠깨고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항의도 몇 번 했지만 진짜 50번  참고 말한 거였고, 고쳐지지도 않았어요.

나도 예민한가 싶어서 자아성찰도 많이했고요.

 

이번에 그 윗집 이사갔는데...

새로온 집... 이사 온 줄도 몰랐어요...--;; 

너~~~ 무 좋아요... 이렇게 큰차이가 날줄은....

생각 해보면 아파트 12년차 살면서

남의집에 항의해본건 윗집 고딩 밤 12시에 춤출때랑 한 번 더 있었는데

그것도 1회성이었고... 이렇게 3년내내 괴로웠던 집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여튼 좋네요 참.

 

 

IP : 1.241.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웃 복
    '24.11.16 12:42 AM (219.254.xxx.51)

    정말 이웃이 중요 하지요.

  • 2. ..
    '24.11.16 1:36 AM (218.236.xxx.12)

    사람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래층을 고려하지 않으면
    쿵쾅쿵광 별소리 다 들리는것이고
    아래층에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다면
    사람이 안사는것 처럼 만들수 있어요
    윗집이 좋은 사람들인거에요

  • 3. 00
    '24.11.16 5:06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전에 윗집에 도인이 이사온것같다는 글 썼어요

    애기엄마가 뒤꿈치로 망치질하고 걷는데
    심지어 일반도로 (아파트 도로)걷는데도 쿵쿵소리나게 걷는 사람이였어요
    자정에 안마의자쓰고 의자끌고 앉고
    암튼 소음의 주인공인데 신생아 키우는것 같아 귀막고 살았어요

    그러다 이사가고 윗집에 새로 이삿짐 들어오는것까지 봤는데
    정말 아무소리도 안났어요
    가끔 미세한 생활소음 정도?
    진짜 천국이 맞아요

  • 4. 지금고통중
    '24.11.16 6:46 AM (112.169.xxx.180)

    지금 고통중입니다.
    이웃이 머리가 아픈것 같아요
    벽을 치기도하고 걸을때는 온힘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다리에 주고 걸어요. 계단도 그렇게 걸고...
    밖에서는 얼굴 가리고 다니는 듯
    젊은 사람 같은데... 무릎 곧 나갈듯
    진짜 미치버리겠어요. 잠을 못자요
    신고도 해봐도 소용없고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머리가 아픈 환자라 생각하고 이해할려고해도
    제가 잠을 못자니 지쳐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432 70대 허리 아프신 엄마 김장.. 7 ㅡㅡ 2024/11/19 2,674
1643431 집에서 찜질하고 싶어요 5 ㄱㄴ 2024/11/19 1,672
1643430 1인가구 건강일품요리 레시피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저는 낫또) 12 식사 2024/11/19 2,345
1643429 요양병원 가기 전 절차가요.  17 .. 2024/11/19 3,430
1643428 수영하시는 분들은 머리결은 포기하시는 건가요? 8 머리소중 2024/11/19 2,733
1643427 전쟁이 러시아 지역들에겐 새로운 기회라네요 7 ㅇㅇ 2024/11/19 2,467
1643426 강아지가 꼬리를 살랑살랑 치는데 귀엽네요 4 ㅇㅇ 2024/11/19 1,545
1643425 Adhd 진료비 약값 실비 청구 가능한가요 8 .... 2024/11/19 1,930
1643424 이은재한테 12 이쯤되면 2024/11/19 3,023
1643423 돌곶이역쪽에 카페 6 ㅐㅐㅐ 2024/11/19 818
1643422 향 좋은 샴푸 뭐가 있을까요? 2 ㅇㅇ 2024/11/19 2,051
1643421 패딩 소매와 목 세탁에 폼클린저 사용하세요. 6 .. 2024/11/19 3,093
1643420 면세점 까르띠에 반지는 시중백화점에서 사이즈교환 안되나요? 5 ..... 2024/11/19 2,216
1643419 녹차 좀 아시는 분 4 다녀 2024/11/19 888
1643418 요즘 어떤 품종의 사과를 사드세요? 7 ... 2024/11/19 2,863
1643417 공부의 척도, 내신 중등 의미없나요? (학군지) 31 공부 2024/11/19 3,069
1643416 필수과 심폐소생술 17만원. 한의, 치과는 20만원 4 .... 2024/11/19 1,673
1643415 12월 중순에서 말/한국-LA 가는 티켓 가격이 90만원 초반이.. 8 항공권 2024/11/19 1,849
1643414 이건 아니지. 2 이건아니다!.. 2024/11/19 1,074
1643413 박소현 맞선남 6 2024/11/19 6,170
1643412 Tvn 드라마 첫회부터 재미없네요 7 00 2024/11/19 5,688
1643411 거니포샵 해놓고 찬양하는 일베팍.jpg ㅋㅋㅋㅋ 9 댓글이가관 2024/11/19 3,360
1643410 중등 미술학원 정보 부탁드려요 수원vs 평촌 2 중등 2024/11/19 413
1643409 올해 45인데 미용자격증 따는 거 어떨까요? 5 ..... 2024/11/19 2,546
1643408 날만 추워지면 식욕이 폭발해요 4 2024/11/19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