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은 진짜 이웃복 ..

...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24-11-16 00:07:04

전 신축으로 이사와서 아파트 문젠가 했는데요...

특히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 길던 시절, 애 둘 뛰고 우당탕 거리고... 뭔지 모를 잡소음이 너무 심했어요.

발망치 소리가 수시로 2시간 넘게나면 제가 북 속에 갇힌 생쥐같이 느껴져요. 그러다가 아침부터 다시 쿵쿵 거려서 그소리에 노이로제 처럼 잠깨고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항의도 몇 번 했지만 진짜 50번  참고 말한 거였고, 고쳐지지도 않았어요.

나도 예민한가 싶어서 자아성찰도 많이했고요.

 

이번에 그 윗집 이사갔는데...

새로온 집... 이사 온 줄도 몰랐어요...--;; 

너~~~ 무 좋아요... 이렇게 큰차이가 날줄은....

생각 해보면 아파트 12년차 살면서

남의집에 항의해본건 윗집 고딩 밤 12시에 춤출때랑 한 번 더 있었는데

그것도 1회성이었고... 이렇게 3년내내 괴로웠던 집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여튼 좋네요 참.

 

 

IP : 1.241.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웃 복
    '24.11.16 12:42 AM (219.254.xxx.51)

    정말 이웃이 중요 하지요.

  • 2. ..
    '24.11.16 1:36 AM (218.236.xxx.12)

    사람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래층을 고려하지 않으면
    쿵쾅쿵광 별소리 다 들리는것이고
    아래층에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다면
    사람이 안사는것 처럼 만들수 있어요
    윗집이 좋은 사람들인거에요

  • 3. 00
    '24.11.16 5:06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전에 윗집에 도인이 이사온것같다는 글 썼어요

    애기엄마가 뒤꿈치로 망치질하고 걷는데
    심지어 일반도로 (아파트 도로)걷는데도 쿵쿵소리나게 걷는 사람이였어요
    자정에 안마의자쓰고 의자끌고 앉고
    암튼 소음의 주인공인데 신생아 키우는것 같아 귀막고 살았어요

    그러다 이사가고 윗집에 새로 이삿짐 들어오는것까지 봤는데
    정말 아무소리도 안났어요
    가끔 미세한 생활소음 정도?
    진짜 천국이 맞아요

  • 4. 지금고통중
    '24.11.16 6:46 AM (112.169.xxx.180)

    지금 고통중입니다.
    이웃이 머리가 아픈것 같아요
    벽을 치기도하고 걸을때는 온힘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다리에 주고 걸어요. 계단도 그렇게 걸고...
    밖에서는 얼굴 가리고 다니는 듯
    젊은 사람 같은데... 무릎 곧 나갈듯
    진짜 미치버리겠어요. 잠을 못자요
    신고도 해봐도 소용없고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머리가 아픈 환자라 생각하고 이해할려고해도
    제가 잠을 못자니 지쳐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076 이수정, "선관위는 꼭 털어야 할 듯..." 35 ㅅㅅ 2024/12/13 4,457
1656075 불법계엄이 '고도의 정치행위'는 개소리란 근거! 7 근거 2024/12/13 601
1656074 일단은 윤통 담화문 내용 진위여부ㅡ특히 부정선거 49 .. 2024/12/13 1,627
1656073 양비론이 정상인가요? 14 0000 2024/12/13 924
1656072 민주당 누가 나오든 뽑아야됨. 18 less 2024/12/13 1,359
1656071 12월 3일 계엄령 내린 날 국힘 상당수는 국회로 안 모인 걸로.. 5 윤수괴 사형.. 2024/12/13 1,336
1656070 뉴스에 수방사 사병들도 5 ㅇㄹㅎ 2024/12/13 1,989
1656069 일주일만에 관광객 120만명 급감···배민 주말 이용자도 40만.. 11 ㄱㅂㄴ 2024/12/13 3,548
1656068 MZ세대들과 '임을 위한 행진곡' 5 ... 2024/12/13 1,541
1656067 비타민d 수치가 15 나왔으면요 8 비타민디 2024/12/13 1,353
1656066 쓰리잘비 질문 있어요 6 ........ 2024/12/13 1,151
1656065 강릉은 권성동의 도시 10 E헤 2024/12/13 1,694
1656064 저 어제 여론조사 꽃 전화받았어요. 5 ... 2024/12/13 1,987
1656063 가끔 돌아가신 분들이 꿈에 나와요. 4 .. 2024/12/13 1,430
1656062 치간치솔은 어느 브랜드가 좋나요? 8 알고파요 2024/12/13 1,470
1656061 2012 대선 당시, 여론조사 거의 전부 박이 우세하지 않았나요.. 4 복기 2024/12/13 1,187
1656060 고3 정시하시는 분들..프로그램 모르실 수도 있어서 추천 20 입시 2024/12/13 2,280
1656059 만약 탄핵부결되면 7 찌증 2024/12/13 2,023
1656058 부동산카페도 댓글 작업 엄청하네요 24 지금 2024/12/13 2,291
1656057 이재명 무죄' 준 판사도 체포 대상이었다 6 000 2024/12/13 1,071
1656056 ROTC 후 군복무하다 취업하려면 3 .. 2024/12/13 950
1656055 그 서울의봄에 정우성역 실제인물 아들 13 ㄱㄴ 2024/12/13 3,623
1656054 12/13(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2/13 443
1656053 헐 윤석열 완전 미친게 맞네요 17 o o 2024/12/13 21,063
1656052 국힘 탈출은 지능순! ) 어디 봅시다 2 봄날처럼 2024/12/13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