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은 진짜 이웃복 ..

...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24-11-16 00:07:04

전 신축으로 이사와서 아파트 문젠가 했는데요...

특히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 길던 시절, 애 둘 뛰고 우당탕 거리고... 뭔지 모를 잡소음이 너무 심했어요.

발망치 소리가 수시로 2시간 넘게나면 제가 북 속에 갇힌 생쥐같이 느껴져요. 그러다가 아침부터 다시 쿵쿵 거려서 그소리에 노이로제 처럼 잠깨고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항의도 몇 번 했지만 진짜 50번  참고 말한 거였고, 고쳐지지도 않았어요.

나도 예민한가 싶어서 자아성찰도 많이했고요.

 

이번에 그 윗집 이사갔는데...

새로온 집... 이사 온 줄도 몰랐어요...--;; 

너~~~ 무 좋아요... 이렇게 큰차이가 날줄은....

생각 해보면 아파트 12년차 살면서

남의집에 항의해본건 윗집 고딩 밤 12시에 춤출때랑 한 번 더 있었는데

그것도 1회성이었고... 이렇게 3년내내 괴로웠던 집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여튼 좋네요 참.

 

 

IP : 1.241.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웃 복
    '24.11.16 12:42 AM (219.254.xxx.51)

    정말 이웃이 중요 하지요.

  • 2. ..
    '24.11.16 1:36 AM (218.236.xxx.12)

    사람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래층을 고려하지 않으면
    쿵쾅쿵광 별소리 다 들리는것이고
    아래층에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다면
    사람이 안사는것 처럼 만들수 있어요
    윗집이 좋은 사람들인거에요

  • 3. 00
    '24.11.16 5:06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전에 윗집에 도인이 이사온것같다는 글 썼어요

    애기엄마가 뒤꿈치로 망치질하고 걷는데
    심지어 일반도로 (아파트 도로)걷는데도 쿵쿵소리나게 걷는 사람이였어요
    자정에 안마의자쓰고 의자끌고 앉고
    암튼 소음의 주인공인데 신생아 키우는것 같아 귀막고 살았어요

    그러다 이사가고 윗집에 새로 이삿짐 들어오는것까지 봤는데
    정말 아무소리도 안났어요
    가끔 미세한 생활소음 정도?
    진짜 천국이 맞아요

  • 4. 지금고통중
    '24.11.16 6:46 AM (112.169.xxx.180)

    지금 고통중입니다.
    이웃이 머리가 아픈것 같아요
    벽을 치기도하고 걸을때는 온힘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다리에 주고 걸어요. 계단도 그렇게 걸고...
    밖에서는 얼굴 가리고 다니는 듯
    젊은 사람 같은데... 무릎 곧 나갈듯
    진짜 미치버리겠어요. 잠을 못자요
    신고도 해봐도 소용없고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머리가 아픈 환자라 생각하고 이해할려고해도
    제가 잠을 못자니 지쳐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483 요즘애들이 스트레스가 많은가봐요(놀이터) 8 ㅡㅡㅡㅡ 2024/11/17 2,537
1645482 한살림 김치소(김치양념) 얼릴 때요 5 .. 2024/11/17 1,109
1645481 논술 힘드네요 14 입시맘 2024/11/17 2,935
1645480 무조건 예금 적금이 최고인줄 알고 살았는데 34 sw 2024/11/17 19,725
1645479 파이렉스 쓰세요? 11 ㅇㅇ 2024/11/17 2,188
1645478 왜 이재명은 이리도 가혹한 공격을 받는가 47 참고 2024/11/17 3,154
1645477 배달비 4천원 차가운 음식 1 심해요 2024/11/17 1,713
1645476 장유 롯데아울렛 주변에 롯데상품권 취급하는데 있을까요? 1 .. 2024/11/17 547
1645475 저 잘한걸까요? 8 IRP 연금.. 2024/11/17 1,466
1645474 노랑이 파랑이 쓰신 분 1 6살 2024/11/17 1,351
1645473 난방 하시나요? 7 ... 2024/11/17 1,993
1645472 20년째 잘 쓰는 제품들 11 ㅡㅡ 2024/11/17 5,182
1645471 회사에서 총무 업무를 맡으라고 하면 해야할까요? 12 00 2024/11/17 2,001
1645470 출석 부르다 대답 없을까 봐(경희대 시국선언 전문) 17 눈물난다ㅠㅠ.. 2024/11/17 3,088
1645469 주병진은 진짜 결혼생각이 있는건가요?? 19 ㅡㅡ 2024/11/17 5,494
1645468 만원행복 오늘이 금년 마지막날입니다 20 유지니맘 2024/11/17 2,354
1645467 션은 직업이 뭔가요 15 . . . 2024/11/17 6,739
1645466 김준수 엄마 팬들 김장시켰다고 43 이거 뭐여?.. 2024/11/17 22,611
1645465 가스비 왜 이렇게 비싸요? 9 하우머치투머.. 2024/11/17 2,252
1645464 곧 고딩인데 엄마 귤갖다줘 아빠 내책상 치워줘 11 2024/11/17 2,537
1645463 태국(베트남에서 수정^^;)생활수준이 많이 높아졌군요 10 ㅅㄴ 2024/11/17 3,892
1645462 북엇국 잡내 안나게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9 참나 2024/11/17 1,360
1645461 다들 간병보험 드셨나요? 6 걱정 2024/11/17 2,137
1645460 페이스미에도 최영민나오나봐요 2 배우 2024/11/17 1,240
1645459 T전화 에이닷 3 2024/11/17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