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은 진짜 이웃복 ..

...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24-11-16 00:07:04

전 신축으로 이사와서 아파트 문젠가 했는데요...

특히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 길던 시절, 애 둘 뛰고 우당탕 거리고... 뭔지 모를 잡소음이 너무 심했어요.

발망치 소리가 수시로 2시간 넘게나면 제가 북 속에 갇힌 생쥐같이 느껴져요. 그러다가 아침부터 다시 쿵쿵 거려서 그소리에 노이로제 처럼 잠깨고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항의도 몇 번 했지만 진짜 50번  참고 말한 거였고, 고쳐지지도 않았어요.

나도 예민한가 싶어서 자아성찰도 많이했고요.

 

이번에 그 윗집 이사갔는데...

새로온 집... 이사 온 줄도 몰랐어요...--;; 

너~~~ 무 좋아요... 이렇게 큰차이가 날줄은....

생각 해보면 아파트 12년차 살면서

남의집에 항의해본건 윗집 고딩 밤 12시에 춤출때랑 한 번 더 있었는데

그것도 1회성이었고... 이렇게 3년내내 괴로웠던 집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여튼 좋네요 참.

 

 

IP : 1.241.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웃 복
    '24.11.16 12:42 AM (219.254.xxx.51)

    정말 이웃이 중요 하지요.

  • 2. ..
    '24.11.16 1:36 AM (218.236.xxx.12)

    사람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래층을 고려하지 않으면
    쿵쾅쿵광 별소리 다 들리는것이고
    아래층에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다면
    사람이 안사는것 처럼 만들수 있어요
    윗집이 좋은 사람들인거에요

  • 3. 00
    '24.11.16 5:06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전에 윗집에 도인이 이사온것같다는 글 썼어요

    애기엄마가 뒤꿈치로 망치질하고 걷는데
    심지어 일반도로 (아파트 도로)걷는데도 쿵쿵소리나게 걷는 사람이였어요
    자정에 안마의자쓰고 의자끌고 앉고
    암튼 소음의 주인공인데 신생아 키우는것 같아 귀막고 살았어요

    그러다 이사가고 윗집에 새로 이삿짐 들어오는것까지 봤는데
    정말 아무소리도 안났어요
    가끔 미세한 생활소음 정도?
    진짜 천국이 맞아요

  • 4. 지금고통중
    '24.11.16 6:46 AM (112.169.xxx.180)

    지금 고통중입니다.
    이웃이 머리가 아픈것 같아요
    벽을 치기도하고 걸을때는 온힘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다리에 주고 걸어요. 계단도 그렇게 걸고...
    밖에서는 얼굴 가리고 다니는 듯
    젊은 사람 같은데... 무릎 곧 나갈듯
    진짜 미치버리겠어요. 잠을 못자요
    신고도 해봐도 소용없고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머리가 아픈 환자라 생각하고 이해할려고해도
    제가 잠을 못자니 지쳐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766 중대한결심 한다니 하야하면 12 .... 2025/02/13 3,020
1679765 아으...대학 수강신청까지 왜이리 힘든가요 26 ㅁㅁㅁ 2025/02/13 2,236
1679764 나는 솔로 피디가 이쯤이면 심한거에요 16 심하다 2025/02/13 3,939
1679763 최민수씨 둘째 아들 43 ..... 2025/02/13 14,372
1679762 서울시장의 거짓말 13 ㅇㅇㅇ 2025/02/13 1,926
1679761 전남대와 서울여대 어딜 보내야 할까요? 53 ... 2025/02/13 4,376
1679760 미국인삼(화기삼, 파닉스 진생) 드시는 분 계신가요? 1 미국인삼 2025/02/13 510
1679759 윤 대통령 측 “헌재가 법률 어겨” 항의 “탄핵심판 지금과 같.. 51 less 2025/02/13 5,704
1679758 윤내란은 어찌. 3 2025/02/13 842
1679757 자우림 김윤아 미국공연 잠정연기 5 CIA신고.. 2025/02/13 4,329
1679756 수지 대치맘 패러디와 옷 20 2025/02/13 4,975
1679755 중 1-2과학 중요한가요? 3 ㅡㅡ 2025/02/13 645
1679754 마녀스프 먹으니 속이 그냥 편안해서 날아갈 것 같네요. 5 해장 2025/02/13 2,116
1679753 대물림 당하는 상처..엄마를 미워할까봐 걱정돼요 4 ff 2025/02/13 1,232
1679752 미친 사람 대거 속출 예상 2 .. 2025/02/13 1,831
1679751 얼마전 쌍꺼풀 수술 대기 중이라 글쓴이에요 15 만족 2025/02/13 2,320
1679750 이혼할때 고려할점 8 ㅇㅇ 2025/02/13 1,969
1679749 50대 초반이면 실업급여 타는것보다 8 .. 2025/02/13 2,913
1679748 휴학하고 집에 자취짐 들이니 와따따ㅜㅜ 28 좋은 아침 2025/02/13 4,563
1679747 궁중팬(코팅팬)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7 올리브 2025/02/13 1,004
1679746 여기 있는 정치관련 작전세력들? 나만 그런가요? 7 00 2025/02/13 565
1679745 김상욱 “대통령 탄핵 기각되면 다시 계엄, 대한민국 망한다” 9 ## 2025/02/13 2,816
1679744 중학생 아이 집안일 8 요즘아이 2025/02/13 1,180
1679743 나이 어린 사람이 먼저 인사 3 질문 2025/02/13 1,274
1679742 민주당 너무하네요!! 38 dd 2025/02/13 4,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