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은 진짜 이웃복 ..

...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24-11-16 00:07:04

전 신축으로 이사와서 아파트 문젠가 했는데요...

특히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 길던 시절, 애 둘 뛰고 우당탕 거리고... 뭔지 모를 잡소음이 너무 심했어요.

발망치 소리가 수시로 2시간 넘게나면 제가 북 속에 갇힌 생쥐같이 느껴져요. 그러다가 아침부터 다시 쿵쿵 거려서 그소리에 노이로제 처럼 잠깨고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항의도 몇 번 했지만 진짜 50번  참고 말한 거였고, 고쳐지지도 않았어요.

나도 예민한가 싶어서 자아성찰도 많이했고요.

 

이번에 그 윗집 이사갔는데...

새로온 집... 이사 온 줄도 몰랐어요...--;; 

너~~~ 무 좋아요... 이렇게 큰차이가 날줄은....

생각 해보면 아파트 12년차 살면서

남의집에 항의해본건 윗집 고딩 밤 12시에 춤출때랑 한 번 더 있었는데

그것도 1회성이었고... 이렇게 3년내내 괴로웠던 집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여튼 좋네요 참.

 

 

IP : 1.241.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웃 복
    '24.11.16 12:42 AM (219.254.xxx.51)

    정말 이웃이 중요 하지요.

  • 2. ..
    '24.11.16 1:36 AM (218.236.xxx.12)

    사람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래층을 고려하지 않으면
    쿵쾅쿵광 별소리 다 들리는것이고
    아래층에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다면
    사람이 안사는것 처럼 만들수 있어요
    윗집이 좋은 사람들인거에요

  • 3. 00
    '24.11.16 5:06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전에 윗집에 도인이 이사온것같다는 글 썼어요

    애기엄마가 뒤꿈치로 망치질하고 걷는데
    심지어 일반도로 (아파트 도로)걷는데도 쿵쿵소리나게 걷는 사람이였어요
    자정에 안마의자쓰고 의자끌고 앉고
    암튼 소음의 주인공인데 신생아 키우는것 같아 귀막고 살았어요

    그러다 이사가고 윗집에 새로 이삿짐 들어오는것까지 봤는데
    정말 아무소리도 안났어요
    가끔 미세한 생활소음 정도?
    진짜 천국이 맞아요

  • 4. 지금고통중
    '24.11.16 6:46 AM (112.169.xxx.180)

    지금 고통중입니다.
    이웃이 머리가 아픈것 같아요
    벽을 치기도하고 걸을때는 온힘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다리에 주고 걸어요. 계단도 그렇게 걸고...
    밖에서는 얼굴 가리고 다니는 듯
    젊은 사람 같은데... 무릎 곧 나갈듯
    진짜 미치버리겠어요. 잠을 못자요
    신고도 해봐도 소용없고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머리가 아픈 환자라 생각하고 이해할려고해도
    제가 잠을 못자니 지쳐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738 문이 잠기는 사고는 오래된 문만 해당되나요? 11 ㅇㅇ 2025/03/11 1,551
1688737 (장보기) 가서 사는 게 나을까요 배달이 나을까요 5 난나 2025/03/11 980
1688736 심우정 애비 심대평 정진석 애비 정석모 가장 안전한 조합.. 6 2025/03/11 1,940
1688735 내란 종결을 위해서는 1 우리의미래 2025/03/11 583
1688734 [링크]김수현 진퇴양난 빠졌나.. 가세연 고소하자니 고 김새론유.. 9 ㅇㅇ 2025/03/11 8,786
1688733 탄핵 선고일에 경찰만 13만명 동원 11 법치유지 2025/03/11 2,271
1688732 국가장학금은 아이 명의로 신청해야 하나요? 4 .. 2025/03/11 936
1688731 카이스트도 탄핵찬성 99프로에요. 15 윤파면 2025/03/11 2,990
1688730 전세 만기시 보통 두달전에 얘기하나요? 8 전세 2025/03/11 1,180
1688729 딸 아이가 일본에서 사 온 것들 3 .. 2025/03/11 3,983
1688728 광화문 집회에 가고 있어요. 28 우리의미래 2025/03/11 1,799
1688727 화장실 쿰쿰한 냄새 ㅠㅠ 7 어앙 2025/03/11 2,594
1688726 파는 집 잘 나가게하는 방책요 9 쥬스 2025/03/11 1,933
1688725 서울대 윤석열 퇴진 98.4% 찬성 17 .. 2025/03/11 3,241
1688724 카이스트 학생들과 교수들 10 ... 2025/03/11 2,345
1688723 집에서 청바지 밑단 줄일 수 있을까요? 11 바늘 들고 .. 2025/03/11 1,527
1688722 3/11(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5/03/11 484
1688721 헌법재판소 게시판 매크로 수사한대요 12 ㅇㅇ 2025/03/11 2,101
1688720 드디어 끝이 보이네요. 탄핵일 결정 수순 23 o o 2025/03/11 5,324
1688719 강아지 배변 어떻게 하시나요? 1 강아지 소변.. 2025/03/11 637
1688718 DJ 들먹인 인요한 “비상계엄, 김대중 야당 같았으면 포용했을 .. 24 ... 2025/03/11 1,750
1688717 카이스트글노잼 7 알바물러가 2025/03/11 1,023
1688716 대학병원 현재상황문의 4 .. 2025/03/11 1,379
1688715 잘 몰라서요 쿠팡 주식~ 2 ㅡㅡ 2025/03/11 1,041
1688714 카이스트 대학생들 역시 ㄷㄷ!! 51 ㅇㅇ 2025/03/11 7,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