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인데 남자에게 고백받음

사대다 조회수 : 3,736
작성일 : 2024-11-15 20:35:50

오늘 생일인데 나이 많은 미혼이고

얼마전 만나던 남자랑 어이없이 헤어지고 혼자 있을줄 알았는데 멋지고 훈훈한 동창남이 고백했어요 ^^^

오래봐온 친구인데 여러모로 다 갖춘 친구이고 둘다 해외에서 유학하느라 결혼이 늦어짐

 

진짜 너무 우울했는데 설레네요 ♡

IP : 211.234.xxx.2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4.11.15 8:38 PM (59.1.xxx.109)

    축하드립니다 진심

  • 2. ..
    '24.11.15 8:39 PM (118.235.xxx.165)

    돌다리도 두드리세요;;
    진짜 좋은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이 더 많아요
    주변사람들이 봐주는 눈 무시하지마시구요
    좋은 인연 만나셨길^^

  • 3.
    '24.11.15 8:39 PM (118.235.xxx.242)

    내가 설레이나요. 즐기세요.
    인생 짧습니다.

  • 4. ㅎㅎ
    '24.11.15 8:40 PM (182.229.xxx.41)

    넘 보기좋네요. 앞으로 다가오는 겨울도 썸남과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 되시길...

  • 5. ...
    '24.11.15 8:40 PM (114.200.xxx.129)

    우아 진심으로 축하해요.... 그렇게 어릴떄 친구들이 결혼해서도 잘살더라구요 ..
    제주변에 몇커플은 그런케이스들이예요 . 제동생이랑 올케도 어릴때부터 친구였구요
    완전 잘되었네요 ..ㅎㅎ 그래도 그분 한테 이성적으로 호감이 좀 있긴 있었나봐요 고백받고 설레인거 보면요

  • 6. 얼쑤얼쑤
    '24.11.15 8:45 PM (59.7.xxx.113)

    우와 이 얼마나 아름다운 뉴스인가요? 축하축하드려요. 이쁜 사랑하시고 클스마스때 이쁘게 보내시고 내년엔 결혼 하시고 이쁜 아기도 얻으시라고 하면..저 꼰대인가요?

  • 7.
    '24.11.15 8:46 PM (125.129.xxx.117)

    축하드려요 ㅋㅋㅋㅋ

  • 8. ...
    '24.11.15 8:47 PM (211.234.xxx.251)

    제발요 ㅜㅜ 저 30대인데 얼마전까지 나이 많다 생각해서 스스로 애있는 돌싱 만나고 너무 고생하고 상처받고 헤어지고 여기언니들이 나이많다고 눈낮추라고 가난한집 남자 만나라는 식이였는데.
    지금 친구는 모든조건이 저랑 동일해서 잘 맞는다 생각되요

  • 9. 우하하
    '24.11.15 8:50 PM (125.129.xxx.96)

    왜 제가 다 기쁘죠

    축하드려요~~

  • 10. 원글님
    '24.11.15 8:51 PM (59.6.xxx.211)

    넘 측하해요울 딸도 유학 가서 늦게까지 공부하다 결혼 늦어졌는데
    뒤늦게 넘 좋은 남자랑 결혼하고 지금 아주 잘 살아요.
    원글님, 결혼까지 골인하세요.

  • 11. 와우
    '24.11.15 8:54 PM (110.14.xxx.134)

    생일날을 기다렸다 고백하는 센스

    축하드립니다!

  • 12. ㅡㅡㅡㅡ
    '24.11.15 8:54 PM (61.98.xxx.233)

    축하드려요.

  • 13. 와..
    '24.11.15 9:00 PM (115.138.xxx.73)

    축하축하드려요^^

  • 14.
    '24.11.15 9:21 PM (211.57.xxx.44)

    축하드려요!!!!!
    잘 일 어지시길 바라봅니다

    밝은 기운
    항상 웃으시고
    편안한 여유있는 자세
    아시죠????

  • 15. 네네
    '24.11.15 9:25 PM (211.234.xxx.115)

    친구 직업도 좋고 집안도 좋아요 너무 선한 아이고요
    키도 큼 ^^
    문제는 둘다 나이가 너무 많아 흐아~~~ 인생 망한줄 알았는데 그래도 살아가라나봐요
    전 남친은 돌싱에다가 ㅜㅜ 나이도 많고 암튼 힘들었거든요

  • 16. ㅊㅋㅊㅋ
    '24.11.15 9:28 PM (223.38.xxx.47)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 17. ..
    '24.11.16 4:12 PM (115.138.xxx.39)

    옴마
    제가 다 설레네요
    결혼 16년차 아줌마인데 연애가 뭔지 이제 기억도 안나네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용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901 매불쑈 나왔던 이병준기자 오마이뉴스 지금 나오는데 ㅇㅇ 2024/11/15 1,586
1648900 검찰특활비 기소하라 2 ㄱㄴ 2024/11/15 652
1648899 사주 하나도 안맞네요 9 ........ 2024/11/15 3,931
1648898 드디어 하빈이네 집에 빛이 들어오네요 6 엔딩 2024/11/15 3,943
1648897 키움..미국주식 배당금 환금//다시 배당세 낸다...문자 받으셨.. 4 zldna 2024/11/15 1,665
1648896 나의 해리에게... 계속 볼까요? 7 흐음 2024/11/15 1,921
1648895 대학입시 컨설팅 보통 하나요? 4 .. 2024/11/15 1,053
1648894 경매공부하는분들 조심하세요 4 추적60분 2024/11/15 4,314
1648893 췌장암은 술이 원인인가요? 9 2024/11/15 5,409
1648892 서울 뭐입고갈까요? 5 난씨 2024/11/15 1,351
1648891 동국, 건국, 단국 23년 로스쿨 합격자 수 12 ㅅㅅ 2024/11/15 3,504
1648890 이제 윤석열의 선거당시 도이치모터스 관련 발언이 떠오르겠네요 10 ... 2024/11/15 1,826
1648889 5.18민주화운동으로 7 ... 2024/11/15 933
1648888 나이 오십넷 평생 안해본거 다 하네요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되고.. 40 정말 2024/11/15 18,148
1648887 올해 은행나무 8 2024/11/15 1,798
1648886 동덕여대 학생들 너무 과격한것 아닌가요? 29 동덕여대 2024/11/15 3,758
1648885 오늘 유죄 사건의 전말 27 사법종말 2024/11/15 5,632
1648884 미술전시 가격이 너무 올랐네요 21 전시 2024/11/15 4,898
1648883 내일 서울 날씨 4 .... 2024/11/15 2,434
1648882 구내염 고양이 현재 경과 상태 봐주세요 6 .... 2024/11/15 545
1648881 카톡 소리에 너무 놀라요 10 ㅇㅇ 2024/11/15 2,057
1648880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도올의 시국 일갈 , 이준석이 .. 1 같이볼래요 .. 2024/11/15 1,192
1648879 공직선거법은 피의자 없이도 재판 가능하답니다. 20 ... 2024/11/15 1,612
1648878 이토록친밀한배신자 오늘최종회네요 4 파랑 2024/11/15 2,025
1648877 동덕여대에서 피해금액 관련 공지를 지웠다네요 11 ... 2024/11/15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