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인데 남자에게 고백받음

사대다 조회수 : 3,946
작성일 : 2024-11-15 20:35:50

오늘 생일인데 나이 많은 미혼이고

얼마전 만나던 남자랑 어이없이 헤어지고 혼자 있을줄 알았는데 멋지고 훈훈한 동창남이 고백했어요 ^^^

오래봐온 친구인데 여러모로 다 갖춘 친구이고 둘다 해외에서 유학하느라 결혼이 늦어짐

 

진짜 너무 우울했는데 설레네요 ♡

IP : 211.234.xxx.2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4.11.15 8:38 PM (59.1.xxx.109)

    축하드립니다 진심

  • 2. ..
    '24.11.15 8:39 PM (118.235.xxx.165)

    돌다리도 두드리세요;;
    진짜 좋은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이 더 많아요
    주변사람들이 봐주는 눈 무시하지마시구요
    좋은 인연 만나셨길^^

  • 3.
    '24.11.15 8:39 PM (118.235.xxx.242)

    내가 설레이나요. 즐기세요.
    인생 짧습니다.

  • 4. ㅎㅎ
    '24.11.15 8:40 PM (182.229.xxx.41)

    넘 보기좋네요. 앞으로 다가오는 겨울도 썸남과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 되시길...

  • 5. ...
    '24.11.15 8:40 PM (114.200.xxx.129)

    우아 진심으로 축하해요.... 그렇게 어릴떄 친구들이 결혼해서도 잘살더라구요 ..
    제주변에 몇커플은 그런케이스들이예요 . 제동생이랑 올케도 어릴때부터 친구였구요
    완전 잘되었네요 ..ㅎㅎ 그래도 그분 한테 이성적으로 호감이 좀 있긴 있었나봐요 고백받고 설레인거 보면요

  • 6. 얼쑤얼쑤
    '24.11.15 8:45 PM (59.7.xxx.113)

    우와 이 얼마나 아름다운 뉴스인가요? 축하축하드려요. 이쁜 사랑하시고 클스마스때 이쁘게 보내시고 내년엔 결혼 하시고 이쁜 아기도 얻으시라고 하면..저 꼰대인가요?

  • 7.
    '24.11.15 8:46 PM (125.129.xxx.117)

    축하드려요 ㅋㅋㅋㅋ

  • 8. ...
    '24.11.15 8:47 PM (211.234.xxx.251)

    제발요 ㅜㅜ 저 30대인데 얼마전까지 나이 많다 생각해서 스스로 애있는 돌싱 만나고 너무 고생하고 상처받고 헤어지고 여기언니들이 나이많다고 눈낮추라고 가난한집 남자 만나라는 식이였는데.
    지금 친구는 모든조건이 저랑 동일해서 잘 맞는다 생각되요

  • 9. 우하하
    '24.11.15 8:50 PM (125.129.xxx.96)

    왜 제가 다 기쁘죠

    축하드려요~~

  • 10. 원글님
    '24.11.15 8:51 PM (59.6.xxx.211)

    넘 측하해요울 딸도 유학 가서 늦게까지 공부하다 결혼 늦어졌는데
    뒤늦게 넘 좋은 남자랑 결혼하고 지금 아주 잘 살아요.
    원글님, 결혼까지 골인하세요.

  • 11. 와우
    '24.11.15 8:54 PM (110.14.xxx.134)

    생일날을 기다렸다 고백하는 센스

    축하드립니다!

  • 12. ㅡㅡㅡㅡ
    '24.11.15 8:5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 13. 와..
    '24.11.15 9:00 PM (115.138.xxx.73)

    축하축하드려요^^

  • 14.
    '24.11.15 9:21 PM (211.57.xxx.44)

    축하드려요!!!!!
    잘 일 어지시길 바라봅니다

    밝은 기운
    항상 웃으시고
    편안한 여유있는 자세
    아시죠????

  • 15. 네네
    '24.11.15 9:25 PM (211.234.xxx.115)

    친구 직업도 좋고 집안도 좋아요 너무 선한 아이고요
    키도 큼 ^^
    문제는 둘다 나이가 너무 많아 흐아~~~ 인생 망한줄 알았는데 그래도 살아가라나봐요
    전 남친은 돌싱에다가 ㅜㅜ 나이도 많고 암튼 힘들었거든요

  • 16. ㅊㅋㅊㅋ
    '24.11.15 9:28 PM (223.38.xxx.47)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 17. ..
    '24.11.16 4:12 PM (115.138.xxx.39)

    옴마
    제가 다 설레네요
    결혼 16년차 아줌마인데 연애가 뭔지 이제 기억도 안나네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용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912 오아시스 지각배송 배달기사 패널티 있나요? 7 오아시스 2025/06/10 1,186
1724911 잠실역 근처 까페 추천해주세요 6 레드향 2025/06/10 804
1724910 가난한 자에게 돈주는게 싫다는 32 ㅎㄹㅇㅇㄴ 2025/06/10 4,902
1724909 돈 빌려간 지인이 소식을 끊었는데요 6 갈등 2025/06/10 4,371
1724908 울릉도 여행을 다녀 오신 분들 9 …. 2025/06/10 1,963
1724907 유산균 물없이 먹나욮 3 궁금 2025/06/10 514
1724906 루게릭병 원인이 무엇일까요 14 ..... 2025/06/10 3,273
1724905 '리박스쿨'과 '한국늘봄연합회' 대표는 모녀 사이‥"차.. 5 .. 2025/06/10 1,590
1724904 하면 싫고 안하면 죽겠고..이런 사람 있나요? 8 아웅 2025/06/10 1,724
1724903 일하고 돈 받는게 왜 버겁죠 1 슬픈일들 2025/06/10 1,481
1724902 신명에서 궁금한거 물어봐요. 7 .. 2025/06/10 1,601
1724901 피부에 연고 바르는 법 5 Aa 2025/06/10 1,166
1724900 비립종 제거후 궁금합니다 6 궁금 2025/06/10 1,883
1724899 나이들면 말을 줄여야해요 ㅠㅠㅠ 30 ... 2025/06/10 11,849
1724898 김병기의원이 검찰 특활비 반드시 들여다 본다했죠 9 ㅇㅇ 2025/06/10 2,341
1724897 냄비밥 엄청 질게 되었는데요.. 4 2025/06/10 819
1724896 갑자기 열심히 일하기 시작한 국세청 7 그동안 뭐했.. 2025/06/10 3,478
1724895 열무김치 담궜는데 망한 삘이 나는데요.;; 8 -- 2025/06/10 1,217
1724894 pd수첩10분영상_그날 계엄을 막지못했더라면 일어났을일들 .,.,.... 2025/06/10 1,234
1724893 자꾸 대통령 재판 얘기하는데 29 그의미소 2025/06/10 2,000
1724892 시부모가 이 세상에 없었으면 좋겠는 나쁜 마음이 드네요 20 710 2025/06/10 4,290
1724891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한국 특별검사의 길고짧은 .. 2 같이봅시다 .. 2025/06/10 398
1724890 공부 잘하는 애들 둔 지인과의 통화 15 // 2025/06/10 5,905
1724889 어떻게 해야 기분이 좀 나아질까요 4 어떻게해야 2025/06/10 1,386
1724888 지금 챗지피티 돌아가나요? 5 오잉꼬잉 2025/06/10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