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 친정엄마가 데이케어센터 다니다가 힘들다고
안가신지 한달째인데 저를 못알아보네요 ㅜㅜ
그전엔 총기 있어습니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다리를 못쓰게 되었어요.
지팡이 짚고 데이케어센터 다녔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3주 전부터 밥을 못먹겠다고 해서 죽을 드시는 중이었고, 좋아하던 빵,간식 다 안 먹고 요플레에 약 섞어 드립니다. 연하문제가 생긴듯 ㅜㅜ
대학병원 예약은 한달 뒤라 그새 어찌될 지 몰라서
가까운 동네 신경과서 약이라도 받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서울 강남구 한티역 부근입니다.
네이버에 가면 치노사모라는 카페가 있어요. 여기에 치매 관련 정보가 많이 나오니 그쪽으로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을거 같아요
89세이시면 급작스레 안좋아지실수도 있죠 ㅠㅠ
따님도 못알아보신다니 안타깝습니다
치노사모 찾아보시고 도움 받아보세요
저도 친정엄마 치매로 자주 들어가본 카페에요
굿모닝신경과 가세요. 저희 시부모님 다니시던 곳이었어요. 파킨슨인지 아닌지는 아마 한눈에 알아보실거예요. 대기실에서 어떤 분이 빅5에서 온갖 검사 다하고도 못알아본걸 한눈에 알아보더라고 칭찬하시는거 들었어요.
뇌전증이라 딱히 호전될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질문하는거 뿌리치지 않고 다 받아들여 대답해주시는거 보고 살짝 감동 받았네요.
단점은.. 대형 suv는 기계주차하기 힘드니 너무 큰차를 모시는 분은 주차가 좀 어려울수있어요.
이 의사샘.. 부자 되시라고 홍보덧글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