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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니 사람이

다이어트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24-11-15 19:42:09

다이어트를 하니

사람 머릿속이 상당히 ...저차원이 되네요.

 

재 보진 않았지만 거의 종일 먹을 것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아 초콜렛 먹고 싶다... 라면... 햄버거...

(초콜렛은 평소에 집에 종류별로 사 놓고 별로 흥미도 안 가고 먹지도 않았었음

그냥 자잘한 간식을 사는 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사 둔 것)

 

먹고 싶다...

안 되겠지

하나만 먹을까

아니 안 돼

 

티비 틀면 누가 뭐 먹는 거 보면서,

와 맛있겠다...

 

이러고 있어요 ㅋㅋ

 

너무 빡센 다이어트는 요요를 크게 불러온다 해서 그렇게는 원래 안 하는데

이번에는 식단 조절을 해 보려고 하는 다이어트라서요. 이 기간 동안 쓸데없는 거 먹지 않기 중이거든요.

 

단세포 같아지는 나 자신 참 싫네요 ㅋㅋ

어떻게 종일 먹는 생각을 하니.

 

오늘부턴 머릿속 다이어트도 좀 해야겠어요. 한심해서 살 수가 있나.

식사 챙길 때만 먹는 생각 하기!

다른 때는 먹는 생각 딱 끊을 것!

 

에휴

올해 안에 성공해서 예뻐지자 좀 ㅋ

IP : 223.38.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5 7:55 PM (223.38.xxx.156)

    식단 조절한지 반 년 되었는데도 그래요
    남들은 습관되면 음식 생각안난다는데
    요즘 추워져서 밥맛 더 돌아 미치겠어요

    종일 언제 다음 식사시간 돌아오지?
    초콜릿 힌조각만 먹을까 ,참을까?
    저번주는 참았으니 이건 괜찮겠지?
    어제도 먹었는데 이건 먹으면 안되겠지,
    에잇
    하나만 먹자
    본능만 쫒는 동물같아요 ;

  • 2. 바람소리2
    '24.11.15 8:00 PM (114.204.xxx.203)

    인간이 그렇죠 ㅎ
    안먹어야지 하면 더 먹고싶고

  • 3. .....
    '24.11.15 8:0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님 가난해본 적 없죠. 저 어릴 때 가난할 때 있었는데, 못 먹으면 늘 먹는 생각이 나요. 못 먹느냐 안 먹느냐일 뿐, 기본욕구 충족이 안 되서 안 행복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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