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절성 우울증인것같아요....

ㅡ,ㅡ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24-11-15 17:45:37

평상시와 똑같은 일상.

 

아무일 없이 평온하고 딱히 크게 스트레스 받을일없어요.

 

자잘하게 업무상 작은 스트레스같은건 있어도요.

 

평상시 대체적으로 기분이나 성격도 그렇고 잔잔한 편이에요. 업댄다운 크지않고요.

 

근데 요즘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짜증이 나있어요. 

 

평상시 그냥 넘어갈 일인데도 예민하게 받아들이게되고요.

 

그러다 또 되게 다운되요. 그냥 울적하기도 하구요. 괜시리 서글픈 마음도 들어요.

 

제 스스로 내가 왜이러지 느껴질 정도에요.

 

정신과가서 처방이라도 받아봐야싶은데...

 

제가 곧 암보험 가입하려고 알아보던중이었거든요.근데 정신과 치료이력있으면 암보험 가입 안된다고 들어서...가지도 못하고있어요.

 

이맘떄만 되면 이유없이...휴

 

매일 오전에 햇살 맞으며 산책하고 운동하고 일찍 자고 숙면 취하려하고...노력중인데...

 

참...인간은 호르몬의 노예인가봐요 ㅠㅠ

 

저같은분 안계신가요..

IP : 124.80.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책
    '24.11.15 5:47 PM (14.35.xxx.160)

    산책하다가 테라스 있는 카페에서 커피 드시면서 책 읽어보세요

  • 2. ...
    '24.11.15 5:50 PM (121.137.xxx.59)

    저도 지난 달에 많이 우울했어요.
    저는 5월, 10월에 우울감이 심해지더라구요.

    11월 되니 좀 낫네요.
    잘 이겨내보아요.

  • 3. ...
    '24.11.15 5:52 PM (219.248.xxx.71)

    가을쯤 산책을 거의 안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우울감이 정말 심했어요
    그래서 다음해에 산책 많이하고 햇빛 많이 봤더니 우울감이 다시 오지 않더라구요
    해가 짧아진 영향도 큰것 같아요

  • 4. ...
    '24.11.15 5:57 PM (114.200.xxx.129)

    저는 겨울되면 약간 그런감정이 드는데 바쁘게 살고 뭐 어딘가에몰두하니까 그런증상이 많이 없어졌어요 .. 20대떄 좀 심했던 기억이 나요 .. 해가 짧아진거 확실히 영향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겨울 정말 싫어하는 이유중에 하나예요 ..

  • 5.
    '24.11.15 11:34 PM (112.153.xxx.223) - 삭제된댓글

    저는 여름에 아주 심해요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가는것 같아요
    불면증까지 겹치는데 새벽 5시 동틀때쯤 되사 잠이 오기 시작하고 졸리면 "좀 자야지 " 가 아니라"자면 안돼!잠들면 안돼!"하면서 꼬박꼬박 졸고 앉아 있다가 스르르 쓰러져서 잠들곤해요
    답답하고 아무나 붙잡고 말하고 싶고 혼자서 괜찮다고 가슴치면서 왔다갔다...
    남들이 보면 딱 미친여자지 싶어요
    여름이 지나고 날씨 시원해지면 차츰 나아져요
    약 먹고 자라고 의사가 약을 주던데 나는 잠드는약 싫다고 자는게 너무 불안하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779 폴더폰에서 수신 차단을 하면 신호가 가나요 2025/05/14 187
1712778 스스로 개돼지하는 거 7 어이없네 2025/05/14 567
1712777 세탁기 분해세척 4 하푸 2025/05/14 716
1712776 혈압을 잴때 누워서? 앉아서 ? 어느 방법일까요? 3 ........ 2025/05/14 1,004
1712775 집안 정리 깔끔하게 하고 사는 주부님들 23 ㄱㄱ 2025/05/14 5,585
1712774 식기건조대 수저통에 바퀴벌레가 들어갔는데 7 바퀴벌레 2025/05/14 1,738
1712773 급발진 당하면 발을 페달에서 떼세요 15 .... 2025/05/14 3,793
1712772 김문수 지지자들 유세 방해된다며 신고받은 119. 차량막고 욕설.. 18 그냥3333.. 2025/05/14 2,174
1712771 5/14(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5/14 304
1712770 지지하더라도 사실은 제대로 알고 지지합시다. 29 흘러가는대로.. 2025/05/14 2,160
1712769 조국전장관과 가족 그 가슴아픈사연에 대하여 20 이뻐 2025/05/14 1,994
1712768 노브랜드에서 사본 고기 괜찮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2 고기 2025/05/14 754
1712767 신명이라는 영화 무섭네요.. 신명 거꾸로 하면.. 15 무섭 2025/05/14 4,541
1712766 우와~김어준이 여론조사 업체 만든 이유와 결과 25 .. 2025/05/14 4,070
1712765 며친전부터 집전화계속울려요 4 Cgcg 2025/05/14 1,435
1712764 명동성당에 역사관있는거아셨나요 1 혹시 2025/05/14 925
1712763 식기세척기 젓가락이 자꾸 빠지는데... 9 ... 2025/05/14 1,197
1712762 노윤서 22 2025/05/14 4,983
1712761 수술 후 기력이 다 빠진 노모 17 체력 회복 2025/05/14 4,550
1712760 바샤 커피 특출 나요? 18 커피 2025/05/14 2,856
1712759 평소 말 많은 분들 꼭 봐주세요. 26 하늘 2025/05/14 4,360
1712758 mbc기상캐스터 사건은 마무리? 8 ㅇㅇ 2025/05/14 1,743
1712757 백종원 눈, 코 성형한 거 였네요. 50 성형인이었군.. 2025/05/14 21,828
1712756 순천만국가정원 여미락 맛있네요 10 내스타일 2025/05/14 2,565
1712755 허리 신경주사(스테로이드) 맞고 아직 깨어있습니다ㅋㅋ 12 글쎄요 2025/05/14 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