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절성 우울증인것같아요....

ㅡ,ㅡ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24-11-15 17:45:37

평상시와 똑같은 일상.

 

아무일 없이 평온하고 딱히 크게 스트레스 받을일없어요.

 

자잘하게 업무상 작은 스트레스같은건 있어도요.

 

평상시 대체적으로 기분이나 성격도 그렇고 잔잔한 편이에요. 업댄다운 크지않고요.

 

근데 요즘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짜증이 나있어요. 

 

평상시 그냥 넘어갈 일인데도 예민하게 받아들이게되고요.

 

그러다 또 되게 다운되요. 그냥 울적하기도 하구요. 괜시리 서글픈 마음도 들어요.

 

제 스스로 내가 왜이러지 느껴질 정도에요.

 

정신과가서 처방이라도 받아봐야싶은데...

 

제가 곧 암보험 가입하려고 알아보던중이었거든요.근데 정신과 치료이력있으면 암보험 가입 안된다고 들어서...가지도 못하고있어요.

 

이맘떄만 되면 이유없이...휴

 

매일 오전에 햇살 맞으며 산책하고 운동하고 일찍 자고 숙면 취하려하고...노력중인데...

 

참...인간은 호르몬의 노예인가봐요 ㅠㅠ

 

저같은분 안계신가요..

IP : 124.80.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책
    '24.11.15 5:47 PM (14.35.xxx.160)

    산책하다가 테라스 있는 카페에서 커피 드시면서 책 읽어보세요

  • 2. ...
    '24.11.15 5:50 PM (121.137.xxx.59)

    저도 지난 달에 많이 우울했어요.
    저는 5월, 10월에 우울감이 심해지더라구요.

    11월 되니 좀 낫네요.
    잘 이겨내보아요.

  • 3. ...
    '24.11.15 5:52 PM (219.248.xxx.71)

    가을쯤 산책을 거의 안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우울감이 정말 심했어요
    그래서 다음해에 산책 많이하고 햇빛 많이 봤더니 우울감이 다시 오지 않더라구요
    해가 짧아진 영향도 큰것 같아요

  • 4. ...
    '24.11.15 5:57 PM (114.200.xxx.129)

    저는 겨울되면 약간 그런감정이 드는데 바쁘게 살고 뭐 어딘가에몰두하니까 그런증상이 많이 없어졌어요 .. 20대떄 좀 심했던 기억이 나요 .. 해가 짧아진거 확실히 영향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겨울 정말 싫어하는 이유중에 하나예요 ..

  • 5.
    '24.11.15 11:34 PM (112.153.xxx.223) - 삭제된댓글

    저는 여름에 아주 심해요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가는것 같아요
    불면증까지 겹치는데 새벽 5시 동틀때쯤 되사 잠이 오기 시작하고 졸리면 "좀 자야지 " 가 아니라"자면 안돼!잠들면 안돼!"하면서 꼬박꼬박 졸고 앉아 있다가 스르르 쓰러져서 잠들곤해요
    답답하고 아무나 붙잡고 말하고 싶고 혼자서 괜찮다고 가슴치면서 왔다갔다...
    남들이 보면 딱 미친여자지 싶어요
    여름이 지나고 날씨 시원해지면 차츰 나아져요
    약 먹고 자라고 의사가 약을 주던데 나는 잠드는약 싫다고 자는게 너무 불안하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572 여의도 지하철역 지난주에 몇시부터 막았나요? 8 탄핵해라! 2024/12/14 916
1656571 김건희는 도청당하는거 몰랐나요? 10 ㄱㄴㄷ 2024/12/14 4,902
1656570 휴가 나온 장병들 4 ... 2024/12/14 2,433
1656569 입시글] 수시합격 학교 걸고 재수 할까요 13 고3 2024/12/14 2,486
1656568 미국은 뭐하고 있는지 다 알고있었네요 11 ... 2024/12/14 3,062
1656567 지금 여의도역 어떤가요? 1 하이 2024/12/14 1,556
1656566 숫자에 픅빠진 아이 9 허허허 2024/12/14 1,708
1656565 어제 김어준폭로에 대한 유시민의 크로스체크 9 ㅇㅇㅇ 2024/12/14 3,041
1656564 질문입니다)) 언제 미대사관에서 외교부장관에게 전화 14 ㄴㄷ 2024/12/14 2,765
1656563 애있는 돌싱과 결혼하고 지옥입니다 137 ㄱ늬 2024/12/14 43,425
1656562 탄핵반대하는분들은 일베로 22 엔젤 2024/12/14 1,401
1656561 프로불편러인 거 같지만 22 이런말 2024/12/14 2,625
1656560 (입시글)수시 동덕vs가천 어디 결정할까요 16 캐슈넛 2024/12/14 2,135
1656559 영양제 성분중에 비즈왁스가 들어있으면 어떤가요 5 ..... 2024/12/14 707
1656558 펌) 세상은 크게 변하지 않을것이다. 그저 조금씩 흘러갈 뿐. 8 탄핵은 가결.. 2024/12/14 1,704
1656557 탄핵으로 보는 나의 인간관계 16 통계의 미학.. 2024/12/14 3,543
1656556 오늘 됩니다 8번째 찬성표가 안나오는건 당연하죠 10 ... 2024/12/14 3,387
1656555 암살조 18 ... 2024/12/14 3,081
1656554 탄핵반대 100만인 서명받는 가세연 24 가세연 2024/12/14 3,589
1656553 미국 la 집회 3 혹시 2024/12/14 975
1656552 건강 들먹이며 탄핵집회 반대하는 인간에게 10 ㅇㅇ 2024/12/14 2,168
1656551 김치 양념 이렇게 간을 했는데 좀 봐주시겠어요 19 ........ 2024/12/14 1,806
1656550 아이유 “탄핵 집회 따뜻하게” 빵 200개·떡 100개·국밥 2.. 10 ..... 2024/12/14 4,188
1656549 펌) 순혈주의가 문제다 6 길어도 읽기.. 2024/12/14 1,776
1656548 김어준의 예방효과 18 ㅇㅇㅇ 2024/12/14 5,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