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 7세 고시말고 5세 고시도 곧 나올거에요.
지금도만3세 36개월 월령아이들이 영어유치원
Gate 입학하려고 과외받으며 재수합니다.
사실상의 영어 5세 고시라고 생각해요.
사교육시장은 점점 어려워져서
대상 연령을 계속 내리는 거에요.
아이들 초고, 중고등 되면 공부할 아이인지
아닌지 보이거든요.
고2-고3쯤 부터는 돈 안되는 인강으로 많이 빠지고
인강, 스타강사의 현강시장은 대형학원과 이름있는 중소학원이 있어 레드오션이에요.
중고등 중간고사, 기말고사 한번씩 볼때마다
학원갈이하고요, 끊기도 하고요.
어린 연령, 선행위주로 수업해야 장기적이고 꾸준한 수입이 보장됩니다. 학부모의 꿈과 불안을 먹고 크는 시장입니다.
초고, 중고생 학부모들은 서서히 이상함을 감지했거든요. 수1을 3년 선행으로 세바퀴 돌렸는데 왜 이점수지? 오래 전에 해서 까먹었나?
점수가 나오는 극소수 아이들의 사례를 보며
내아이도 선행으로 진도 빼놓으면 수월하게 잘할줄
알았는데 아닌거죠.
고등가면 결국 다 같은 수학 상을 만남의 광장으로 해서 만나기 시작합니다.
수1,수2, 미적분...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고 너무 쉬워 모두 1등급인 것 처럼 말하지만, 2024 수능영어1등급은 4.71%입니다. 쉽나요? 이게 쉬우면 가구당 순자산 10억이 10%정도라는데 이건 더 쉬운거라야 하죠.
어린아이들 붙잡고 7세고시니 어쩌니
이런 거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미래 가능성보다,
우선 만5세, 만3세 먹은 아이들로 보았으면 좋겠어요. 경주마도 아니고 7세부터 '달려야'하는 아이들이 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