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제집두고 전세살이 중이에요
소유한 자가는 집값도 비싸지만 호재도 있어서
더 오를꺼 같구요
지역에서 제일 중심부에 위치해있어요
전세로 살고있는곳은 자가보다는 좀 떨어진곳이고
집값도 한 삼억정도 저렴해요
근데 살다보니 너무 정이가네요
애둘도 여기서 초중학교 다니고 있구요
둘다 신축이에요
이번에 전세만기라
이사를 가야되는데 고민이 생겨서요
본 집을 팔고 이쪽아파트를 매수할까요?
저희집으로 들어가려니 애들학교때문에 당장은 갈수가 없구요
길면 한 7-8년 예상해요
이번집도 오래살으라고 해서 얻은건데 2년딱 지나니 팔아버려서 이사가야되는데
또 전세로 가려니 벌써부터 너무너무 지쳐서요
거기서도 2년살고 나가라고할까봐요
그냥 전세로 좀 버틸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심란해서 밤에 잠을 못자고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