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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헛살았네요 잣에 대해서 몰랐어요

........ 조회수 : 23,408
작성일 : 2024-11-15 16:36:24

잣이 소나무 솔방울 안에서 나온다는 걸 

나이를 50 가까이 먹고 이제야 알았어요

그래서 영어 이름도 파인 너트 였네요

IP : 119.71.xxx.80
1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5 4:37 PM (223.39.xxx.171)

    소나무 아니고요

    잣나무 열매가 솔방울처럼 그르케 비슷 뭐 그래요

  • 2.
    '24.11.15 4:37 PM (175.223.xxx.26)

    그럼 잣나무는 뭐지요?

  • 3. 동네참새
    '24.11.15 4:37 PM (165.225.xxx.6)

    소나무가 아니고 잣나무 아닌가요? 열매는 솔방울처럼 생겼구요.

  • 4.
    '24.11.15 4:37 PM (223.39.xxx.171)

    잣은 잣나무에서 나와요

  • 5. 네?
    '24.11.15 4:38 P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잣나무가 따로 있는 거 아닌가요?

  • 6. ...
    '24.11.15 4:38 PM (175.198.xxx.21)

    잣나무 어리둥절
    소나무 제가요?

  • 7. 소나무?
    '24.11.15 4:38 PM (121.145.xxx.32)

    잣나무 열매 아닌가요?

  • 8. ㅋㅌㅌ
    '24.11.15 4:38 PM (121.66.xxx.66)

    잣나무 있어요
    소나무 말고

  • 9. ..
    '24.11.15 4:39 PM (121.145.xxx.187) - 삭제된댓글

    잣나무를 잣나무라 부르지 못하게 되나요?

  • 10. .....
    '24.11.15 4:39 PM (119.71.xxx.80)

    잣나무가 소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라는데요

  • 11. ...
    '24.11.15 4:39 PM (175.198.xxx.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인생 어쩔
    농담

  • 12. ㅁㅁㅁㅁㅁ
    '24.11.15 4:39 PM (58.120.xxx.28)

    잣나무는 잣나무고
    소나무는 소나무에요 ㅎㅎ

  • 13.
    '24.11.15 4:40 PM (223.39.xxx.109)

    네 소나무과에 속하겠죠....
    비슷하거든요

    참고로 사과나무는 장미과랍니다

  • 14. .....
    '24.11.15 4:40 PM (119.71.xxx.80)

    잣나무와 소나무는 같은 소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잎이 2개가 모여나면 소나무이고, 5개의 잎이 보이면 잣나무입니다.

    ***** 퍼왔어요

  • 15. .....
    '24.11.15 4:40 PM (119.71.xxx.80)

    잣나무가 소나무과 나무라는 것도 지금 알았네요ㅠㅠ

  • 16. 175님
    '24.11.15 4:41 PM (125.130.xxx.219)

    잣나무 어리둥절
    소나무 제가요?22222222222222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나무 : 제가 잣을 낳았다구요???

  • 17. 오늘
    '24.11.15 4:42 PM (106.247.xxx.197)

    재판 결과 보고 열받았는데 님 글 보고 웃음이 터졌네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요.

  • 18. ㅋㅋ
    '24.11.15 4:42 PM (175.223.xxx.26)

    빵 터졌어요
    댓님들 재치 만점이심 ㅎㅎㅎ

  • 19. . ..
    '24.11.15 4:43 PM (118.130.xxx.66)

    소나무과여도 잣나무랑 소나무는 다른 나무입니다
    비슷하기때문에 잎의수로 구별하는거고요

  • 20.
    '24.11.15 4:43 PM (112.171.xxx.42)

    ㅋㅋㅋㅋ 앜

  • 21.
    '24.11.15 4:44 PM (106.244.xxx.134)

    계문강목과속종
    잣나무 : 식물계 구과식물문 구과식물강 구과목 소나무과 소나무속 잣나무(종)
    소나무 : 식물계 구과식물문 구과식물강 구과목 소나무과 소나무속 소나무(종)

  • 22. 소나무과
    '24.11.15 4:44 PM (223.38.xxx.89)

    소나무는 할아버지고 잣나무가 아버지에요.
    할아버지가 조상인 건 맞지만 나를 낳은 건 아버지잖아요.

  • 23. 댓글
    '24.11.15 4:45 PM (182.227.xxx.251)

    미침... 소나무.. 제가요? 에서 쓰러짐 ㅋㅋㅋ

  • 24. .....
    '24.11.15 4:45 PM (119.71.xxx.80)

    소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ㅠ
    저는 깨도 털어서 수확하는지 얼마 전에 알았어요
    TV 보다가 화면에서 사람들이 나뭇가지를 막 털고 있길래.
    왜 힘들게 저러고 있는 거냐고 하니까 남편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깨 터는 걸 진짜 모르는 거냐고 첨본거냐고 ㅠㅠ

  • 25. 나왔네요
    '24.11.15 4:45 PM (175.223.xxx.26)

    종속과목강문계

    어릴적 외웠던거 드뎌 등장 두둥~~!!

  • 26. ㅋㅋ
    '24.11.15 4:46 PM (222.118.xxx.116)

    그렇다고 해서 솔방울에서 잣을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요.

  • 27. ...
    '24.11.15 4:48 PM (112.154.xxx.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잣나무요 ㅋㅋㅋ

    잣열매 까보니
    잣이 왜 비싼지 알겠더라구요 ㅋㅋ

  • 28. ㅋㅋㅋㅋㅋㅋ
    '24.11.15 4:48 PM (123.212.xxx.149)

    덕분에 저도 알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 29. .....
    '24.11.15 4:49 PM (118.235.xxx.88)

    댓글들 너무 귀여워요.ㅎㅎㅎㅎ

  • 30. 진주귀고리
    '24.11.15 4:49 PM (61.39.xxx.138)

    호랑이가 고양이과 동물이라고 해서 호랑이를 큰고양이라고 하지않는 것과 같죠.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모두 비슷해요.

  • 31. .....
    '24.11.15 4:4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쌀나무라 하실 양반이네

    잣나무와 소나무는 다르게 생겼어요.
    소나무의 솔방울에는 잣이 없죠. 대신, 솔잎을 따다 씻어 찜통에 얹고, 익반죽한 멥쌀 떡을 올려찌면 송편이 되죠.

  • 32. 이거슨
    '24.11.15 4:56 PM (118.235.xxx.104)

    우리집 포메가 겨울 썰매를 끈다는 말과 같아요. 포메 조상들은 큰 개라서 썰매를 끌었대요.

  • 33. 배꼽
    '24.11.15 4:59 PM (112.163.xxx.231)

    센스 넘치는 댓글들 때문에
    근래에 젤 많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 ㅎㅎ
    '24.11.15 5:00 PM (222.106.xxx.184)

    귀여우시다~
    저는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걸 당연하게 알지만
    도시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의 경우에 정말 모를 수도 있더라고요.
    직접 본 적도 없고 그걸 굳이 일부러 찾아보는 경우도 없으니까요.

    잣나무가 소나무과로 분류되긴 해도
    엄연히 잣나무와 소나무가 생김새가 다르고
    잣나무에서 잣이 나와요.

  • 35. 음....
    '24.11.15 5:02 PM (39.115.xxx.69)

    소나무과라고 해도 다른 나무란걸 왜...?
    소나무가 잣을~
    제가요?품었네요ㅎㅎ

    저는 시댁이 시골인데도 길거리 널린 깨나무가 깨소금이 되는건지 40에 알았다능..ㅎ

  • 36. 포메
    '24.11.15 5:04 PM (118.235.xxx.71)

    포메가 근데 썰매 끌려면
    조그마니까 한 백마리는 필요할것 같긴해요.

  • 37. ..
    '24.11.15 5:12 PM (42.28.xxx.10)

    포메가 썰매끄는거 상상하고 넘 웃었어요 낑낑 깽깽 했으나 1도 안움직임 ㅋㅋㅋㅋ
    소나무 제가요? 표정도 넘 재밌을듯..ㅎㅎ

  • 38. 아니.
    '24.11.15 5:33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이건 무슨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도 아니고.....

  • 39. @@
    '24.11.15 5:36 PM (175.196.xxx.132)

    소나무 제가요? 잣 됐네!

    덕분에 웃고 갑니다요~^^

  • 40. ㅎㅎㅎ
    '24.11.15 5:37 PM (106.102.xxx.11)

    소나무
    제가요???
    아웃겨 ㅎㅎㅎㅎ
    재밌다요~ㅎ

  • 41. 어메
    '24.11.15 5:41 PM (1.235.xxx.154)

    저도 그런적있죠
    저는 빨간고추 파란고추 다른 종인줄 알았어요
    풋고추 이런 말도 그냥 외운거였죠
    어느날 파란게 아니 정확히말하면 초록인게 점점 빨갛게 변하는걸 아파트화단에서 목격했죠
    도심에서 살면 그래요
    밤이 툭 나무에서 떨어지는건
    저어기 현충원 산책갔다가 봤어요

  • 42. ......
    '24.11.15 5:57 PM (106.101.xxx.174)

    저도 본적이없어서 이글보고 진쫘?????이러면서 외우려고 했네요

  • 43. ......
    '24.11.15 5:57 PM (106.101.xxx.174)

    깨나무가 깨소금이 되는건지 40에 알았다능..ㅡ깨나무는 뭐예요??

  • 44.
    '24.11.15 6:03 PM (218.49.xxx.9)

    너무 도시 여성이세요~~
    논농사 밭농사도 잘 모르시는~
    소나무 열매 솔방울
    잣나무 열매 솔방울과 비슷한데
    속에 잣이 껍질속에 들어 있어요

  • 45. 잣나무랑
    '24.11.15 6:25 PM (110.8.xxx.113)

    소나무랑 다른데 뭔 소리예요

  • 46. ...
    '24.11.15 6:29 PM (110.35.xxx.185)

    소나무 : 제가 잣을 낳았다구요???ㅋㅋㅋㅋ
    큰웃음 주셨어요.

  • 47. 00
    '24.11.15 6:33 PM (121.190.xxx.178)

    우리가 먹는 깻잎은 들깨의 잎이래요 참깨 아니고요
    근데 참깨의 잎은 먹는건지 아닌건지 잘 모르겠구 본적도 없네요
    그리고 저는 호두가 나무에 그 딱딱한 껍질채로 열리는줄 알았어요
    시골외가집 갔다가 호두라고 주는데 초록색 열매였어요 초록색 껍질안에 딱딱한 갈색 껍질 있고 그 안에 얇은 속껍질 있고 그걸 까면 뽀얀 호두가 나오더라구요

  • 48. 그냥
    '24.11.15 6:44 PM (124.60.xxx.9)

    솔방울같은 잣송이에서 떨어지는 식으로 열린다는걸
    아셨단거아닐지.

  • 49.
    '24.11.15 7:33 PM (58.231.xxx.145)

    인간과 고릴라는98.8%나 DNA가 똑같대요.

    하긴 저는 벼 심을때
    물이 많은 논에 물에 잠겨서 큰다는것도
    어제 알았어요
    한번씩 나무에 물 주는듯이 물 필요한줄 알았는데;;;

  • 50. ...
    '24.11.15 7:36 PM (112.148.xxx.119)

    호랑이가 고양이과 동물이라고 해서 호랑이를 큰고양이라고 하지않는 것과 같죠.
    -----
    근데 영어로 호랑이를 big cat이라고도 해요.

  • 51. .....
    '24.11.15 8:44 PM (59.13.xxx.51)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보면서 계속 웃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

  • 52. ...
    '24.11.15 9:14 PM (223.38.xxx.106)

    위에 호두이야기 읽고 놀랐어요. 아무 생각없이 연한 황토색의 딱딱한 호두가 나무에 달려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같아요.
    호두 열매가 초록색이구나..

  • 53. 도시여자
    '24.11.15 9:47 PM (1.224.xxx.182)

    저도 서울 한복판에서 태어나고 자란 40대후반 도시여자라서
    들기름 만드는 들깨의 잎이
    깻잎이라는거 최근에 알고는 충격ㅋㅋ받았어요~

    원글님 심정 백프로 이해갑니다!

    근데 이런 식으로 충격 받는 거 원탑은 파인애플이라는요.
    파인애플 열리는 거 보고 어찌나 황당하던지요ㅋ

    그나저나
    잣나무 어리둥절 소나무 제가요??ㅋㅋㅋ이거 왜이렇게 웃겨요~~~

  • 54. 오늘
    '24.11.15 10:18 PM (119.198.xxx.140)

    댓글이 제일 재미있어요..제가 글보고 소리내어 웃는 경우가 잘 없거든요. 2-3년에 한번정도..
    오늘이 그날이네요...소나무 제가요? 이거 왜이리 재미있나요?

  • 55. ㅇㅇ
    '24.11.15 10:34 PM (211.185.xxx.16)

    저 본문만 읽고 뒹굴뒹굴하는 솔방울 주워오지 않은 걸 후회하고 있었어요. 세상에 잣나무....

  • 56. ㅎㅎ
    '24.11.15 10:46 PM (112.146.xxx.207)

    솔방울 한 번이라도 주워서 까 보셨다면 그 안에 별 거 없는 거 아실 텐데... ㅎㅎ
    솔방울의 켜 하나하나를 떼어 보면 그 안에 아주 얇은 솔씨가 붙어 있어요.

    얇은 비늘같은 구조 끝에 씨앗이 붙어 있거든요.
    그게 바람을 타고 날개 같은 역할을 해서 멀리까지 씨앗을 보내 줘요.

    잣이 들어 있는 덩어리는 솔방울이라고 안 하고 잣송이라고 해요.
    잣송이는 솔방울처럼 켜켜이 벌어진 틈이, 비어 있지 않고 씨앗으로 꽉 차 있어요.
    그걸 펜치로 한 알씩 꺼내 보면 시중에 파는 피잣, 즉 딱딱한 껍데기를 쓴 잣이에요.
    약간 길쭉한 삼각형, 각진 거.

    그걸 깨서 안에 든 속살을 꺼내 먹는 거죠.


    저도 서울에서 나고 자란 도시 여잡니다 ㅋㅋ

  • 57.
    '24.11.15 10:47 PM (183.99.xxx.230)

    .잣집 땰네미는 어떻게 설명 해얄지 몰라 답답합니다. ㅋㅋ

    나무 생김도 달라요.
    잣나무는 죽죽 뻗어 키가 크고 미끈하고 늘씬하고
    소나무는 좀 정신없어요.
    잣나무 숲에 바람이 불퓐 파도소리 같아요

  • 58.
    '24.11.15 10:52 PM (211.217.xxx.96)

    잣나무 소나무랑 다르게 생겼구요
    세상 답답한 글을 봤네
    장님이 코끼리 다리만지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네요

  • 59. 깜딱이야
    '24.11.15 10:57 PM (112.159.xxx.154)

    여보쇼 나도 원글님꽈인줄 알고
    놀랬다우.
    아니래잖아요.

  • 60. ㅈㅈㅈㄹㅈ
    '24.11.15 11:13 PM (61.101.xxx.67)

    소나무 졸지에 잣됐네...ㅋㅋㅋ

  • 61. .....
    '24.11.15 11:18 PM (58.230.xxx.146)

    다들 웃기다고 하는데.... 전 안 웃겨요 원글님은 그럼 아는게 뭔가 싶어요
    이게 바로 무식한거 아닌가요

  • 62.
    '24.11.15 11:25 PM (112.153.xxx.223)

    호랑이가 고양이과 동물이니 호랑이가 고양이 낳는다고 하실 분이네

  • 63. 너구리도 개과
    '24.11.15 11:27 PM (121.165.xxx.204)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너구리를 개라고 하지는 않죠.

  • 64. 잣이
    '24.11.15 11:33 PM (211.114.xxx.107)

    잣나무에서 열리는걸 모르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놀랐네요.

    어렸을적 제가 살던 곳에 잣나무가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솔방울처럼 생겼지만 길이가 아주 긴 잣송이 따다가 마당 아무데나 던져 두면 시 잣송이가 벌어져 그 사이에서 잣이 나왔어요. 그럼 잣을 까서 솔잎에 꿰어 불에 구워 먹던 추억이 있네요.

    그리고 잣이 워낙 흔하다보니 잣을 바늘에 꽂은뒤 불을 붙여 누구 잣이 가장 오래 타는지 보면서 놀았어요.

  • 65. 다른건모르겠고
    '24.11.15 11:50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24.11.15 11:18 PM (58.230.xxx.146)
    다들 웃기다고 하는데.... 전 안 웃겨요 원글님은 그럼 아는게 뭔가 싶어요
    이게 바로 무식한거 아닌가요


    이렇게 댓글ㅋ쓴 사람이 못돼 처먹은 건 알겠네요

  • 66. ooooo
    '24.11.16 12:07 AM (211.243.xxx.169)

    나 웃겨 죽음.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나무 : 제가 잣을 낳았다구요???

    댓글러 어디계세요
    올해 장원이십니다!!

  • 67. ㅋㅋㅋㅋ
    '24.11.16 12:44 AM (59.30.xxx.66)

    요즘 제일 웃긴 글이예요

    도시에서만 살았어도 그 정도는 알텐데…

    소나무와 잣나무는 생긴 모양이 달라요

  • 68.
    '24.11.16 12:44 AM (203.166.xxx.98)

    솔방울과 비슷하다면 잣방울이 아니냐며…
    근데 왜 잣이라는 말이 붙으니까 갑자기 비속어 같은거죵? ㅎㅎ

  • 69. 어린잣
    '24.11.16 12:47 AM (27.117.xxx.4)

    소잣,

    아버지를 아버지라 하지 못 하고.......

    이런 잣같은 일이 어디 있사옵니까....

  • 70. ...
    '24.11.16 12:59 AM (175.119.xxx.174)

    이게 웃겨요? 짜증날정도로 무식하고 알려줘도 못알아먹는데 여태

  • 71. ;;;;
    '24.11.16 1:17 AM (221.140.xxx.8)

    소나무과지 소나무는 아니잖아요 -_-;;;;

    잣은 잣나무라고요!!!!!!!!!!!!!!!!

  • 72. 세상에 눈뜸요
    '24.11.16 1:25 AM (115.136.xxx.124)

    깨나무도 배우고
    잣나무도 배우고
    고양이 호랑이 소나무 다 넘나웃긴거ㅋㅋㅋ
    잣이 나무같은데서 열리는것조차 오늘 처음 알앗어요ㅜㅠ

  • 73. ooooo
    '24.11.16 1:31 AM (211.243.xxx.169)

    화내지 마세요
    댓글이 웃기다는 거지
    원글이 웃기다는 말 아니에요 ㅎ

  • 74. 동네싸모1
    '24.11.16 1:59 AM (73.253.xxx.48)

    깨는 나무가 아니예요. 관목이 아니고 초목. 풀이예요. 키는 엄청 자라죠. 참깨와 들깨는 잎모양 달라요.
    요즘 제가 힐링하며 보는 유튭인데 요런 것 보면서 시골생활 간접 경험 하시길요. 이것만 봐도 많이 배우실거예요.
    전 유튭 빨리 십만 되어서 언박싱하는 것 보고 싶은 구독자예요.^^
    저도 세컨하우스가 서울 근교에 있는데도 이 유튭보고 이것저것 배우며 힐링해요.
    금손 남편과 요리 잘하는 부부가 평화롭게 바지런히 개와 고양이 키우며 사는 모습이 넘 아름다와요.

    https://youtu.be/8O7sISAf74Q?si=cz9gFN_vxDDyAeRy

  • 75.
    '24.11.16 2:04 AM (49.1.xxx.217)

    정말 황당한 글이네요.
    아무리그래도 잣나무는 잣나무고
    소나무는소나문데
    어떻게 소나무에서 잣이 열린다고 생각할 수가 있나요?
    그걸 무슨 대단할걸 알았다는 듯이
    글까지 쓰나요
    깨나무는 또 뭐고.
    아휴 골치 아파 죽겠네요.

  • 76. 생김만 비슷할뿐
    '24.11.16 3:06 AM (124.53.xxx.169)

    완전 다르죠.
    어린시절 송림이 우거진곳 있었지만 잣 열린적 단한번도 못봤는데
    어리둥절...ㅎㅎㅎ

  • 77. ㅋㅋㅋ
    '24.11.16 3:37 AM (49.1.xxx.123)

    저도 본적이없어서 이글보고 진쫘?????이러면서 외우려고 했네요
    ~~~~~~~~
    귀여우심ㅎㅎ

  • 78. 재치 꾼
    '24.11.16 3:38 AM (172.119.xxx.234)

    넘어갔어요

    "참고로 사과나무는 장미과랍니다".

  • 79. ㅎㅎ
    '24.11.16 3:39 AM (172.119.xxx.234)

    전 땅콩이 땅에서 나오는 거 올해 알았어요.
    아름드리 나무에서 아몬드처럼 열리는 줄....

  • 80. ...
    '24.11.16 5:21 AM (184.151.xxx.182)

    아몬드 나무..
    못 본 사람도 여기 있어요.
    그건 또 뭔가요?

  • 81. ...
    '24.11.16 6:26 AM (115.138.xxx.99)

    본문에서 원글님 처럼 아하!했다가
    댓글 보고 아차차!!합니다.
    소나무,잣나무 상관관계로 이리 즐거울 일인가.

  • 82. 일본판
    '24.11.16 7:08 AM (61.105.xxx.88)

    영화 리틀포레스트 에서
    본거 같은데요
    잣 이랑 호두 수확 하는거 ??

  • 83. 원글님
    '24.11.16 8:52 AM (1.227.xxx.55)

    너무 귀여우심.
    잣나무가 소나무과라는데요....ㅎㅎㅎ
    늑대는 개과인데 그렇다고 늑대가 개는 아니잖아유

  • 84. 못됐다..
    '24.11.16 8:53 AM (211.234.xxx.104)

    '24.11.15 11:18 PM (58.230.xxx.146)
    다들 웃기다고 하는데.... 전 안 웃겨요 원글님은 그럼 아는게 뭔가 싶어요
    이게 바로 무식한거 아닌가요

    얼굴함 보고싶을정도로 꼬였네..인성이.

  • 85. ㅎㅎ
    '24.11.16 9:02 AM (123.111.xxx.211)

    아침부터 기분 좋아지는 댓글들 ㅎ

  • 86. 333
    '24.11.16 9:09 AM (175.223.xxx.66)

    잣나무 어리둥절
    소나무 제가요?

    소나무는 할아버지고 잣나무가 아버지에요.
    할아버지가 조상인 건 맞지만 나를 낳은 건 아버지잖아요.

    우리집 포메가 겨울 썰매를 끈다는 말과 같아요. 포메 조상들은 큰 개라서 썰매를 끌었대요.

    소나무 졸지에 잣됐네...ㅋㅋㅋ

    ------
    재치있는 댓글이어서 웃음 터져 나오거나 설명이 매우 좋아서 이해가 절로 되거나....다른 댓글들도 훌륭하심.

  • 87. 이래서
    '24.11.16 9:09 AM (114.200.xxx.141)

    경험이 중요한거 같아요
    애들 어렸을때 쌀나무에서 쌀이 나오는줄 아는 애들이 있다해서 벼가 커서 열매맺히고 그게 쌀이되는거라 설명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 88. 333
    '24.11.16 9:11 AM (175.223.xxx.66)

    아침부터 기분 좋아지는 댓글들 ㅎ 2222222

    잣집 땰네미는 어떻게 설명 해얄지 몰라 답답합니다. ㅋㅋ
    -----
    이분 글도 답답하다시는데 웃음이 터져 나왔어요.

  • 89. 진짜
    '24.11.16 9:13 AM (223.38.xxx.176)

    진짜 몬됏네~
    지는 세상 모든거 다아나
    =======================
    이게 웃겨요? 짜증날정도로 무식하고 알려줘도 못알아먹는데 여태

  • 90. ...
    '24.11.16 9:21 A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소나무 : 제가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아침부터 너무 웃었어요.
    즐거우면 된거죠.
    댓글다신 분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91. ??
    '24.11.16 9:33 AM (116.32.xxx.155)

    들기름 만드는 들깨의 잎이 깻잎

    ??

  • 92. ...
    '24.11.16 9:40 AM (124.111.xxx.163)

    들기름 만드는 들깨의 잎이 깻잎. 맞습니다.

  • 93. 00
    '24.11.16 9:57 AM (61.43.xxx.79)

    소나무 " 제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침대누워 소리내어 웃고 있네요

  • 94. ㅋㅋ
    '24.11.16 10:02 AM (118.235.xxx.165)

    댓글 두개 진짜 이 나른한 주말아침 정신번쩍들게 해주네요 ㅋㅋ

    잣나무 어리둥절
    소나무 제가요?


    소나무 : 제가 잣을 낳았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95. 00
    '24.11.16 10:04 AM (61.43.xxx.79)

    원글님. 지우지.말아주세요
    우울할때 다시 읽을려구요

  • 96. 귀여워
    '24.11.16 10:15 AM (1.233.xxx.108)

    넘 조아요 이런글ㅋㅋㅋㅋㅋㅋㅋ

  • 97. ...
    '24.11.16 10:42 AM (119.197.xxx.11)

    우리 82님들은 참 재미있으세요 저도 잣나무소나무 들깨참깨 이런거 잘 몰라요 그래서 공감하면서 웃고 갑니다 ㅋㅋㅋ

  • 98. .....
    '24.11.16 10:51 AM (211.234.xxx.243)

    '24.11.15 11:18 PM (58.230.xxx.146)
    다들 웃기다고 하는데.... 전 안 웃겨요 원글님은 그럼 아는게 뭔가 싶어요
    이게 바로 무식한거 아닌가요

    *****

    이분땜에 글 지우고 싶었는데..
    댓글들이 재치 넘쳐서 그냥 두려고요
    저의 무식함이 순기능이 될때도 있네요ㅋㅋ
    웃으면 젊어진대요 하하하

  • 99. 졸리
    '24.11.16 10:59 AM (121.130.xxx.84)

    원글에 가스라이팅 당해서 그런가했는데 ㅎㅎㅎ

  • 100. ㅇㅇ
    '24.11.16 11:35 AM (118.235.xxx.13)

    잣나무 어리둥절
    소나무 제가요?

    소나무 : 제가 잣을 낳았다구요???
    ㅡㅡㅡㅡㅡㅡ
    까르륵!! 댓글 장원급제!!! 유쾌하신 분!!

  • 101. 어허?
    '24.11.16 12:14 PM (220.78.xxx.213)

    빨간고추 파란고추 다른 종인줄 알았어요

    그럼 같은 고추예요???
    파프리카랑 피망은요?
    걔들은 다 다른종이죠? 그렇다고 말해주세요 ㅜ

  • 102. 와진짜
    '24.11.16 12:47 PM (182.222.xxx.138)

    좀전에 밥먹다 웃어 눈물까지 나고...댓글들 더 읽음 입에서 뭐 튀어나오지 싶어 다른 글 읽다 다시 옵니다.ㅋㅋㅋㅋ
    특히 많은 님이 말씀하신 잣나무 어리둥절 쓰신 님..
    혹시 고정 닉 안해주실까요? 센스재치 대박이라 쫒아다니며 읽고 싶네요...ㅋㅋㅋ

  • 103. 쓸개코
    '24.11.16 12:49 PM (175.194.xxx.121)

    댓글들 재밌어요.ㅎㅎ
    솔방울은 잣방울보다 작아요. 잣방울은 길쭉하죠.

  • 104. ㅎㅎㅎㅎ
    '24.11.16 2:18 PM (211.108.xxx.79) - 삭제된댓글

    약간 비슷한 얘기인데
    전 노각은 제가 알던 오이와 다른 종류인지 알았어요
    박이나 호박처럼요
    이걸 거의 나이 마흔 다되어서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갈매기살...
    서울 이사와서 갈매기살 파는 가게를 처음 봤는데
    지나다니면서 가게앞을 지날때마다 서울 사람들은 참 희안함걸 먹는구나 했어요 ㅎㅎㅎㅎ

  • 105. ...
    '24.11.16 3:29 PM (220.126.xxx.111)

    고추를 파랄때 따면 덜 익은 거라 풋고추라고 하죠.
    안따고 두면 파란게 빨개져요.
    파프리카랑 피망은 다른 종이구요.
    땅콩은 땅 속에서 캐내는 콩이라 땅콩이라네요.

  • 106. ....
    '24.11.16 5:01 PM (114.202.xxx.53)

    저도 잣나무가 소나무랑 비슷하구나 이제 알았네요 ㅎㅎ
    풋고추도 종이 다른줄....
    땅콩도 캐내본 적이 없어서 열리는건가 했는데..
    신기하네요
    너무 모르는게 많은가봐요

  • 107. ㅋㅋ
    '24.11.23 1:04 AM (223.38.xxx.58)

    잣나무 소나무 이렇게 소중한 글을 놓칠 뻔했네요

  • 108. 귀염귀염
    '24.11.23 1:18 AM (211.234.xxx.181)

    난 원글님 덕에
    잣이 영어로 파인낫트구나 배우네요

    잼나고 유익한 글이됐어요
    집단지성의 힘으로
    설명의 여러 방식들도 잼나구요

    저 위 무식 운운하는 댓글만 없으면 퍼펙트인데!

  • 109. 나무
    '24.11.23 2:33 AM (110.70.xxx.182)

    아이쿠야..... ㅎㅎㅎㅎㅎ

    이럴때 남자들은 가평 잣같은 소리하네.. 라고 놀립니다 ㅎㅎㅎ

    죄송해요 욕허는 거 아닙니다

  • 110. ♡♡♡
    '24.11.23 4:52 AM (14.4.xxx.68)

    원글님 댓글님들 너무 귀여우시고 재밌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셔요!!

  • 111. 달무리
    '24.11.23 5:57 AM (122.37.xxx.95)

    잣나무 어리둥절
    소나무 제가요?

    소나무 : 제가 잣을 낳았다구요??

    ----------------------------------
    인생이 힘들고 우울할때.. 소중히 댓글들 다 봐볼께요~

  • 112. 커피나무
    '24.11.23 6:36 AM (39.114.xxx.84)

    잣나무 어리둥절
    소나무 제가요?
    소나무 : 제가 잣을 낳았다구요??
    댓글들 ㅎㅎ 정말 재치있네요

  • 113. 소나무 제가요?
    '24.11.23 10:32 AM (222.101.xxx.200)

    재치있는 분들
    넘 부러워요 ㅎㅎ

  • 114. 소나무야
    '24.11.23 1:03 PM (210.178.xxx.242)

    잣을 내 놓거라
    아니 내 놓으면 구워먹으리.
    김장 후 지친 몸에 도파민 뿜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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