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정 저에게 평온한 시간은 언제올까요

진정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24-11-15 15:21:47

아이 입시에 일에 재테크에

다들 이렇게 바쁘게 사시나요.

내건강은 잘 돌보지도 못하고

그냥 하루하루 사나봐요..

 

 

남편은 직장나가  한달 월급 가져다 주는거외엔(그것도 이거저거 떼고 얼마주지도 않고

나머지는 제가 벌어 충당)대기업 부장 월급이 이리 작은줄 남들은 몰라요.

애들 교육 신경도 안쓰고 재테크고 주식계좌 하나없어요.자기가 잘해서 애들도 당근 잘하는줄 알고

애들한테 쓰는걸 모라하지도 않아요.

애들한테 우 리가 뭘 대단히 해줫냐며..제통장이 녹아없어집니다.

두애들 고등 6년 동안 1억 5천 썼을듯..큰애는 특목고 둘쨰는 예체능)))

 

매일 술이나 홀짝홀짝 마시지

 

결과만 봅니다. 잘하면 당연한거고

아.......

여유롭게 살고 싶어요. 왜이리 돈돈돈 이럴까요 저는..

아직 고3이니 갈길이 먼건지..

제가 번돈 두애들 학비 사교육비에 통장이 녹아 납니다. 큰애는 한번에 가기라도 햇지..

 

IP : 219.240.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5 3:27 PM (218.147.xxx.4)

    특목고보내고 예체능 시키니 어쩔수 없는 길이네요

  • 2. ...
    '24.11.15 3:33 PM (61.72.xxx.168)

    특목고 예체능이면 ㅜㅜ

  • 3. .....
    '24.11.15 3:34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예체능 있는데 1억5천이면 선방하신 거

  • 4. ㅡㅡㅡ
    '24.11.15 3:38 PM (123.103.xxx.70)

    애들 학교는 돈 쓰지 말고 대충 보내라고.. 경험자한테 충고 받은 게 있어서 전 사교육 전혀 안시키고 있어요.
    될 놈은 알아서 되더라구요, 더 쓰면 자랑한다고 하니..
    아침 6시반에 출근해서 저녁 6시나 되야 집에 오니까 내 시간 없고 힘들긴 해요. 영양제 한 웅큼 먹고 버팁니다

  • 5. 그러다
    '24.11.15 3:40 PM (112.145.xxx.70)

    결국 나중에 나만 큰 병걸려서 후회합니다.

  • 6.
    '24.11.15 4:45 PM (223.38.xxx.237)

    특목고 예체능 보내셨을땐 각오 하신것 아닌가요
    평범한 가정에 둘씩이나 돈이 많이 드는곳인데
    정말 힘들게 산 넘듯이 살 것 같은데요
    다들 그렇게 살아요
    그나마 특목고라도 갔으니 보람은 있으시겠네요
    돈 그만큼 아등바등 들여도
    공부 안되는 애들이 더 많아요
    그냥 아이들 생각하며 보람 느끼며
    파이팅 하며, 마음 다스리며
    작은 행복 찾아서 감동하며 사는거죠..
    그냥 뚜벅뚜벅 걸어가는 겁니다

  • 7. ,,,
    '24.11.15 7:04 PM (73.148.xxx.169)

    돈 많이 드는 자식들 두셨네요. 보람 있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074 난로와 전기요 어떤 게 더 따뜻할까요? 3 .. 2024/11/19 1,394
1645073 코로나 양성 나온 자가키트 어떻게 버리나요? 4 건강 2024/11/19 1,398
1645072 제 남편이 화난 포인트가 이해되세요? 85 JJ 2024/11/19 12,900
1645071 오늘 버스서 있었던일인데요 제가잘못했을까요? 126 불편 2024/11/19 18,247
1645070 검찰, 文 전 사위관련 김정숙 여사 조사 일정조율중 24 .. 2024/11/19 3,547
1645069 나라가 정말 개판이네요 9 2024/11/19 3,915
1645068 4천 정도로 25평 수리…이정도 가능할까요? 10 ㅇㅇ 2024/11/19 2,317
1645067 영리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 22 아이들 2024/11/18 5,412
1645066 성격이 심플한 사람들요 타고나는건가요? 14 .. 2024/11/18 3,482
1645065 1996년에 간절히 보고싶었던 티비 프로그램 1 밤이 좋아 2024/11/18 1,871
1645064 커네티컷 동포들, 윤석열 탄핵 촉구 시국 집회 개최 3 light7.. 2024/11/18 871
1645063 피임약 먹는데 생리하는건 왜 그런가요 4 1000 2024/11/18 1,649
1645062 명태균 이름 적힌 공문서 확인 (펌) 20 대체 2024/11/18 4,067
1645061 김치만 한사발 먹은 것 같네요. 5 한국사람 2024/11/18 3,063
1645060 요즘 문과 이과 안나눠지나요? 11 요즘 2024/11/18 2,041
1645059 25일 선고는 구속이라고 19 설마 2024/11/18 4,081
1645058 srt입석은 예매 않고 역에 가서 탈수 있을까요? 5 오오 2024/11/18 2,005
1645057 한국문학작가회의도 시국선언 2 ... 2024/11/18 904
1645056 노무현 대통령 손녀와 아이스크림 데이트 4 ㅇㅇ 2024/11/18 2,243
1645055 결혼지옥 답답하네요 10 .... 2024/11/18 4,776
1645054 겨울왕국 엘사와 안나처럼 자매미? 같은게 느껴지는 연예인 조합 .. 3 .. 2024/11/18 960
1645053 내곡동 비싼가요? 살기좋은가요? 7 내곡 2024/11/18 2,754
1645052 전 무슨 깡으로 결혼을 안 했을까요 50 ㅎㅎ 2024/11/18 21,217
1645051 카레 끓였는데 냄새가 이상하면 1 .. 2024/11/18 872
1645050 도올 선생이 경희대 시국선언문 극찬하시네요 5 ... 2024/11/18 3,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