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남이 상전인 집들 많나요?

---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24-11-15 12:31:39

첫째 아들 

둘째 딸

셋째 아들

남들은 고명딸로 엄청 귀하게 자란 줄 알겠죠

물론 아빠는 하나뿐인 딸 쫌 예뻐하셨는데

엄마는 딸에게 그냥 예쁜옷만 사주고

(본인이 옷을 엄청 좋아하심)

공주처럼 키웠다고 생각하세요

첫째는 장남이라고 떠받들고

셋째는 막내라고 감싸고

아무리 아들바보 엄마라고 해도

그 사이의 딸이 얼마나 외로웠을지는 생각 못하시는지

아들이 6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그저 장남 장남

이제는 좀 내려놓으시면 마음이 편안할텐데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아들걱정을 왜 사서 그렇게

더 못 사는 딸에게 전화로 하시는지

아들 생각하는 엄마 마음 이해는 하겠는데

제발 딸까지 동참시키지는 말아주세요

저도 같은 자식이라구요

 

 

 

IP : 223.33.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한테
    '24.11.15 12:34 PM (1.227.xxx.55)

    똑부러지게 얘기하세요.
    자라면서 느꼈던 차별이라든지 뭐든지요.

  • 2. ..
    '24.11.15 12:37 PM (125.129.xxx.117)

    요즘은 딸 아들 차별하는 문화는 아니고 사람이니 이쁜 자식이 있겠죠
    60대시면 그땐 남녀차별 좀 심하던 시대였죠

  • 3. 차별 심해요
    '24.11.15 12:41 PM (223.38.xxx.184)

    재산차별이 심해요
    장남한테 제일 많은 재산 몰아줘요
    장남이 잘 살아야 집안이 잘 되는 거라면서요

    재산차별받는 딸 상처와 고통은 생각 안해주네요
    딸한테 옷은 잘 사주셨어요
    하지만 재산은 아들한테만 주고 싶대요

  • 4. 긷ㄴㅁㅂㅈㅎ
    '24.11.15 1:00 PM (121.162.xxx.158)

    재산 안줘도 딸들은 시간과 돈을 부모를 위해 써야만 했었죠
    딸들도 당연하다 생각했구요
    지금에서야 조금씩 딸들의 생각이 바뀌고있나봐요

  • 5. 영통
    '24.11.15 1:47 PM (106.101.xxx.16)

    맏며느리가 맏아들보다
    더 상전인 집도 많아요

    맏아들이 아내에게 잡혀 살면..

    하긴 대통령 부부도
    대통령이 부인 같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596 노래제목이 생각안나 답답해죽겠어요 8 .. 2025/02/15 1,170
1680595 [추합성공] 82쿡감사해요. 18 hj 2025/02/15 3,334
1680594 광주 탄핵반대 집회에는 누가 참여했을까?(feat.극우교회) 14 ㅇㅇ 2025/02/15 2,473
1680593 같은 국민이라 부르기도 창피하다 5 ㅇㅇ 2025/02/15 1,089
1680592 흰살 생선살만 팔기도 하나요. 7 .. 2025/02/15 1,334
1680591 폰 카메라 어플 뭐 쓰세요????? 3 111 2025/02/15 1,009
1680590 때밀이 타월(긴것) 추천해주세요 2 때르미스제외.. 2025/02/15 874
1680589 극우 유튜버가 중국 대사관까지 난입 10 2025/02/15 1,609
1680588 연끊은 엄마가 대학입결 물음요 9 기막힘 2025/02/15 4,777
1680587 찰밥과 어울리는 국을 가르쳐주세요 14 가르쳐주세요.. 2025/02/15 2,430
1680586 중년 옷입기 유튜브 추천해주세요. 10 ... 2025/02/15 2,816
1680585 5키로 감량 가능한 생활습관 27 ㅁㄴㅇㅈ 2025/02/15 18,422
1680584 비비고 포기김치 어때요 3 현소 2025/02/15 1,288
1680583 갱년기 근육통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4 ... 2025/02/15 2,128
1680582 한달만에 조회수 3.9억 찍은 영상이라네요. 25 입이 쩍 2025/02/15 25,702
1680581 적금 드시나요? 6 돈모으기 2025/02/15 3,242
1680580 귤 한번에 몇개씩 드세요~~? 5 귤사랑 2025/02/15 1,663
1680579 조성현 증인신문 마친 후 눈물 보인 김진한 변호사 "오.. 9 감사합니다... 2025/02/15 3,782
1680578 이게 뭔 개같은 소리에요? 김건의 일본 망명 7 ㄴㅇㄹ 2025/02/15 3,765
1680577 이불 몇년 쓰세요? 3 25년 이불.. 2025/02/15 2,414
1680576 82에서 알려주신대로 섬초 쟁였어요.뿌듯 10 감사 2025/02/15 3,637
1680575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넣어야 합니다 아야어여오요.. 2025/02/15 488
1680574 요즈음 대박난 22년전 계엄선포 풍자개그 3 .. 2025/02/15 1,579
1680573 약대다니는 언니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동생 44 ㄴㅇ 2025/02/15 18,917
1680572 오늘자 광주 집회현장 도로에 쓴 글들 모음 9 ㅇㅇ 2025/02/15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