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에 앉아 커피한잔

ㅇㅇ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24-11-15 10:31:02

사춘기 절정 고딩아이 학교 쉬는 날이라

밥 차려놓고 피신(?)했어요. 

저도 쉬는 날인데 

집에 있고싶지 않아 나왔어요. 

 

집 근처에 스벅리저브, 폴바셋 다있는 동네인데(좋은 동네 아닙니다ㅠㅠ)

오픈이 10시 반이라

걸어서 여의도왔어요. 

여의도는 거의다 6:30~7시 사이에 오픈이네요. 

아마도 직장인 많은 동네라 그런가봐요. 

폴바셋에서 라떼 한잔시키고 책 한권끼고 최대한 앉아있다가 가려구요. 

여의도 살고싶네요. 큰 공원도 있고..

나는 돈이 없고..

그래도 커피한잔 사먹을 여유는 있어 다행이라고 자위해봅니다. 

 

IP : 211.177.xxx.18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현대
    '24.11.15 10:32 AM (125.142.xxx.31)

    강릉 툇마루커피 팝업해요
    2차로 가보시죠

  • 2. 즐기세요
    '24.11.15 10:35 AM (118.220.xxx.115)

    카페라도 가셨으니 부럽네요
    재택근무하는저는 집앞 스타벅스가 보여도 갈시간이ㅠㅠ
    유튭으로 카페소음asmr틀어놓고 근무중+항시대기중......

  • 3. ㅇㅇ
    '24.11.15 10:35 AM (211.177.xxx.187)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더현대 구경 가볼까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4. ㅇㅇ
    '24.11.15 10:39 AM (211.177.xxx.187) - 삭제된댓글

    즐기세요님, 집앞 스벅 갈 시간없으시다니 안타깝네요 ㅠㅠ 저는 시간만 부자여서…

  • 5. ㅡㅡㅡㅡ
    '24.11.15 10:39 AM (61.98.xxx.233)

    혼자만의 시간 잘 즐기시길.

  • 6. ..
    '24.11.15 10:47 A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더현대에서 아이쇼핑과 맛있는거 드세요
    그런 시간 넘 좋죠

  • 7. ㅎㅎㅎ
    '24.11.15 10:52 AM (119.196.xxx.115)

    강릉툇마루커피요????
    유명한거에요?

  • 8. ㅎㅎㅎ
    '24.11.15 10:56 AM (119.196.xxx.115)

    저도 여의도 살고파요
    번쩍번쩍 빌딩숲 너무 좋아요 공원도 잘되어있공

  • 9. dddd
    '24.11.15 11:22 AM (211.114.xxx.55)

    글 편안하고 음성지원되는듯 합니다

  • 10. ㅇㅇ
    '24.11.15 11:30 AM (118.235.xxx.61)

    원글님 저렁비슷
    저도 어제 수능끝내고 재수한다 선언한 아들놈 냅두고
    나와 폴바셋에서 플랫화이트 한잔 마시고 있어요

  • 11. ㅇㅇ
    '24.11.15 11:37 AM (117.111.xxx.164) - 삭제된댓글

    여의도 너무 좋죠.
    산책하기 좋고 맛집많고 공원에..
    게다가 일찍 문여는 카페도 많구요

  • 12. ㅇㅇ
    '24.11.15 11:38 AM (117.111.xxx.164)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한 분 계셔서 반가워요.
    아..집에 가기 두렵네요.

  • 13. 저는 대딩인데
    '24.11.15 2:42 PM (106.101.xxx.145)

    싸우고 나왔네요
    요즘 대2병이라고 사춘기때보다 더한 병이 있네요
    언넝 독립해서 나가줬음해요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싶어요
    매일 제가 피신하듯 나와 살아요
    요즘애들은 왜 집구석에만 있나요.....

  • 14. 일부러로그인
    '24.11.15 2:44 PM (175.123.xxx.18)

    여의도 살고싶네요. 큰 공원도 있고..
    나는 돈이 없고..
    그래도 커피한잔 사먹을 여유는 있어 다행이라고 자위해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커피 마실때
    혹은 술한잔 할때
    종종 드는 생각이라 공감갔어요

  • 15. ㅇㅇ
    '24.11.15 2:44 PM (218.146.xxx.238) - 삭제된댓글

    대2병이요?
    아이고ㅠㅠ 힘드시겠습니다.
    저만 힘든게 아녔군요 ㅠㅠ

  • 16. ㅇㅇ
    '24.11.15 2:58 PM (117.111.xxx.164)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그인하신분,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종종 여의도 올때마다 이런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375 동덕여대 사태-여대 출신 변호사의 생각 10 ㅇㅇ 2024/11/22 2,856
1649374 김치 잘 안먹는 집들 26 많죠 2024/11/22 5,837
1649373 검찰 VS 조국 - 이재명 - 문재인 13 .. 2024/11/22 1,406
1649372 마음에 드는 주택 구조~~ 5 .. 2024/11/22 2,240
1649371 스텐냄비 손잡이가 떨어졌어요 4 ㅠㅠ 2024/11/22 894
1649370 휴대폰 셀카 찍을 때요 5 ㅇㅇ 2024/11/22 902
1649369 동덕여대총학. 박람회손배액 3억 못내 41 .... 2024/11/22 4,358
1649368 아버지 제사에 엄마에게 돈 드리고 오나요? 17 ... 2024/11/22 4,019
1649367 친한 친구 아들이 뇌종양인데 35 오지랍일지 2024/11/22 21,600
1649366 나는 반딧불 5 늦가을 2024/11/22 1,097
1649365 잔소리와 충고의 차이 1 아하 2024/11/22 1,361
1649364 오피스텔 계약을 못했을경우 3 월세 2024/11/22 910
1649363 아래 글 보고 저도...친한 동생이 집을 빌려달라고(?) 해서 27 ... 2024/11/22 6,945
1649362 지난번 올라왔던 무말랭이 김치 11 2024/11/22 2,600
1649361 서영교 의원님 27 서영교 의원.. 2024/11/22 2,251
1649360 후원 해지하는 방법이요. 10 후원 2024/11/22 2,242
1649359 부산분들 부산시민회관 부산문화회관 2 ..... .. 2024/11/22 716
1649358 명화씨(랄랄)랑 박막례 할머니 만났는데 1 하하하 2024/11/22 2,489
1649357 리처드기어 좋아하시는 분들만 18 ㅇㅇ 2024/11/22 3,320
1649356 요새 맛있게 먹는 거 공유해봐요~ 40 난나 2024/11/22 5,670
1649355 청송사과 10키로 30.000 싫컷 먹고 있어요. 6 ... 2024/11/22 4,442
1649354 요즘엔 애기 낳으면 3주동안 부모님께도 애기를 안 보여주나요? 33 2024/11/22 5,592
1649353 반찬 만들고 나니 사먹고 싶네요 5 2024/11/22 2,579
1649352 왜 세븐일레븐은 안가세요? 33 ㅇㅇ 2024/11/22 5,057
1649351 김치는 늘 사먹고 산 철없는 사람인데 덜컥 쿠폰있다고 절임배추를.. 7 철없는 2024/11/22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