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인머스캣 하향평준화 안 먹고말겠습니다

,,,,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24-11-15 10:28:31

3송이 9800, 만원 이하, 만천원

각각 다른 곳에서 3 번을 사봤어요.

 

과육자체에서이상한 석유냄새 날때도 있었고

껍질이 너무 찔기거나

아님

껍질에서 식감이 아예 느껴지지도 않고 물럭거릴때도있었고

일주일 정도 냉장고에 넣었던

곰팡이가 피면서 물러지질 않나

최악의 상품성이네요

 

그 전에 한참 비싸고 인기많았을때

한송이에 만원~ 만오천원 할때는

얼마나 탱글하고 신선하며 껍질까지 아삭거리고

당도는 말해뭐해.

 

차라리 예전처럼 한송이를 먹어도

최고의 상품성의 과실로

비싸고 알차게 먹는게 낫지

지금처럼 품질관리 엉망이게 싸구려 먹고싶진 않네요

먹고나서도 기분나빠요

 

 

 

IP : 175.201.xxx.1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24.11.15 10:31 AM (39.7.xxx.39) - 삭제된댓글

    입맛 까다로운 아이가요, 샤인머스캣 가격을 알고 먹는 것도 아니고 사주니까 먹는건데
    예전에 비쌀 땐 샤머 샤머(애가 그렇게 불러요) 노랠 하더니
    가격 다운되고 나서는 사는 족족 다 맛 없다고 안 먹어요

  • 2. ....
    '24.11.15 10:33 AM (211.218.xxx.194)

    며칠전에 선물로 백화점 샤인머스켓이 들어왔거든요.
    알이 큼지막하고 살짝 오목한 모양 살아있는.

    단맛은 작은거랑 비슷하더라도..
    맞아..옛날에 샤인머스켓은 비쌌지만 이런 모양이었지..싶었어요.
    요즘은 엄청 작긴해요.

    근데 올해 과일, 농산물들은 그냥
    열린게 어디야. 상품성 있는게 어디야 하면서 감지덕지한 기분이 들때도 있어요.
    사과도 아직 못딴 과수원이 많데요.

  • 3. .....
    '24.11.15 10:34 AM (175.201.xxx.167)

    이번에 단감은 풍년인가 봐요
    정말 저렴하고 맛있어요

  • 4. 포도
    '24.11.15 10:35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샤인머스캣 개인적으로 단맛밖에 없어거 제 입맛은 별로입니다.
    차라리 켐벨이 낫지.

  • 5. 나는나
    '24.11.15 10:38 AM (39.118.xxx.220)

    3송이 2만원대는 아직 맛있어요.

  • 6. ㅡㅡㅡㅡ
    '24.11.15 10:41 AM (61.98.xxx.233)

    그 와중에 알굵고 실한건 좀 가격나가더라도 맛있어요.
    샤머 싸져서 넘 좋아요.

  • 7. 샤인
    '24.11.15 11:03 AM (211.206.xxx.224)

    얼마전에 한박스 샀는데 껍질이 질겨서 한송이도 다 못먹고 남은 송이들은 다 버렸네요
    처음 나왔을때가 비싸긴 했어도 맛은 젤 좋았어요

  • 8. 흠..
    '24.11.15 11:04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얼마전에 가게오픈특가로 3송이에 9900원 주고 산적있는데 맛있더라구요.
    싸서 그냥 한번 사본건데 맛나서 놀람. ㅎㅎ

  • 9. 바람소리2
    '24.11.15 11:11 AM (114.204.xxx.203)

    싼거 비싼거 같이 먹어보니 미묘한 맛 차이가 있어요
    망고맛

  • 10. 공감요
    '24.11.15 11:19 AM (58.29.xxx.65)

    ㅡㅜ 요즘 샤인은 비싼것도 마찬가지 식감~
    질겨요 망고맛도 없거나 약하고요

    초창기 샤인과는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이제는 안사요 명절에 선물받은거 겨우 먹었네요

  • 11. 글게
    '24.11.15 11:23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첨에 빛갈도 넘예쁘고 한알 한알 탱글하고 풍미가있어 톡톡 정말 맛있었는데

    요즘건 일단 색이 약간 다르고 껍질은 왜 질기나요
    당도도 떨어져요
    싸진게 아니고 그냥 그가격만큼

    정말 초창기에 먹었던 그 샤인을 먹고싶네요

  • 12. 저는
    '24.11.15 11:36 AM (1.235.xxx.154)

    비싸다고하면서 맛있다고 사먹는 사람들 그때부터 의심했어요
    과연 맛있어서 맛있다고 하는지
    비싼게 맛없으면 어쩌나 이런생각으로 맛있다고 하는지
    저는 포도하면 캠벨 거봉밖에 몰라서....이것도 옛날맛이 안나서 잘 안사먹거든요

  • 13. ...
    '24.11.15 11:41 AM (175.119.xxx.68)

    택배받고 5일은 실온 식탁근처에 뒀다 이제야 먹는데 엄청 다네요

  • 14. --
    '24.11.15 11:43 AM (122.36.xxx.85)

    이제 끝나서 안나오지만, 한살림 샤인머스켓이 정말 깜짝 놀라게 맛있더라구요.
    올해 많이 사다 먹었어요.

  • 15. 저는
    '24.11.15 11:47 AM (211.118.xxx.156)

    샤인머스캣이 너무 달아서 싫었는데,
    제 기준 필요이상으로 달아요.ㅠ
    덜 다니 차라리 더 먹게 되네요.
    진짜 매력1도 없는 과일. 먹기 싫은 과일이었는데 요즘은 좀 먹어요

  • 16. ..
    '24.11.15 12:08 PM (211.235.xxx.2)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 굵크 좋은 거 샀던 샤인머스켓은 달긴 한데 뭔가 인조적인 맛이어서 별로였는데, 요즘은 싱거운 것도 있고 적당히 단 것도 있어서 그런대로 괜찮아요

  • 17. 너무 저렴한거 말고
    '24.11.15 12:11 PM (118.235.xxx.192)

    노란 느낌의 연두빛.
    꼭지 싱싱.
    포도알이 너무 다닥다닥 붙지 않고 오히려 약간 엉성한 게 더 맛있어요. 포도도 마찬가지

    샤인마스켓은 초기부터 씨 없애는 처리가 필요하고 신경 많이 써야해서 싸지기 힘들어요. 싼 건 이유 있을 듯.

  • 18. 단감
    '24.11.15 12:19 PM (211.218.xxx.194)

    위에 단감 쓰셔서 저도저도.

    저 원래 단감 안좋아하는데
    올해 단감이 마트에 엄청 큰게 나왔더라구요.

    저는 선물로들어온거 주먹만한거 하나 깍아봤는데
    부드러우면서 아삭하면서...뭔가 내가알던 단감 식감이 아니에요.

    너무 맛나서 아껴먹고 거기 생산자 이름까지 눈여겨 볼지경. 이분들 농사잘짓네 하면서요.
    (지금은 까먹었네요)
    근데 마트에도 다 그렇게 주먹만한게 널렸더라구요.

  • 19. ...
    '24.11.15 1:02 PM (39.125.xxx.154)

    샤인머스켓 껍질 얇게 하고 씨 없애고 당도 높이려고
    자랄 때 약에 몇 번 담근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번 담글수록 맛있어진다고

    약품처리를 안 하니까 청포도랑 같아지는거.

    맛만을 위해 먹을 거에 이상한 거 안 하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449 내일 신검 받는데 의정부쪽 도로사정 어떤가요? 3 의정부 2024/11/28 383
1651448 비용 어떻게 나눌지 현명한 방법 알려주세요.. 5 .. 2024/11/28 1,369
1651447 김장10포기만 할건데 질문있어요 11 젓갈 2024/11/28 2,196
1651446 쪽파 한단12000원 비싼거죠? 10 김장 2024/11/28 1,708
1651445 콩알 쌈장 1 핑크천사 2024/11/28 383
1651444 취업시 과대망상이 5 ... 2024/11/28 1,265
1651443 대학생인데 전세금 대출 가능한가요? 2 궁금 2024/11/28 1,111
1651442 흰수건 쓸만한가요? 12 .. 2024/11/28 1,402
1651441 롤렉스 이중에서 무엇? 2 2024/11/28 869
1651440 고현정 방송 나와서 전남편 거론하는거 24 ... 2024/11/28 6,637
1651439 쿠션 있는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5 -- 2024/11/28 1,349
1651438 복학생 부산쪽 자취방은 언제 구하면 될까요? 6 학교근처? 2024/11/28 376
1651437 매번 배추김치가 풋내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뭘까요 2024/11/28 859
1651436 초코 맛있는 프랜차이즈 카페 알려주세요 2 오오 2024/11/28 555
1651435 전 여자가 남자보다 많이 더 편한데 좀 이상한가요? 14 ... 2024/11/28 2,184
1651434 선도지구 전세 살고 있는데요 이주시기가 정말 27년일까요? 17 선도지구 2024/11/28 2,255
1651433 하안검 3군데 상담 5 졸라 2024/11/28 1,282
1651432 은퇴하려는분들 혁신도시 어떠세요? 4 ㅇㅇ 2024/11/28 1,260
1651431 신갈 IC (경부) 혹은 용서고속도로 2 나무 2024/11/28 614
1651430 中, 드라마 속 ‘잘생긴 재벌남’ 막는다 3 ㅁㄴㅇ 2024/11/28 1,667
1651429 다른건 괜찮은데 대머리 18 .. 2024/11/28 2,219
1651428 사춘기 아들의 쉰내가 밴 이불이나 옷 어떻게 없애요? 9 ㅇㅇ 2024/11/28 1,876
1651427 밥 조금 반찬 많이 먹는 분들 다 살찌던데 14 시려 2024/11/28 3,348
1651426 밝은 베이지색 패딩에 립스틱 묻은거 뭘로 지우나요? 3 ... 2024/11/28 727
1651425 의사가 버럭 화내서요 53 Oo 2024/11/28 17,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