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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인머스캣 하향평준화 안 먹고말겠습니다

,,,, 조회수 : 3,288
작성일 : 2024-11-15 10:28:31

3송이 9800, 만원 이하, 만천원

각각 다른 곳에서 3 번을 사봤어요.

 

과육자체에서이상한 석유냄새 날때도 있었고

껍질이 너무 찔기거나

아님

껍질에서 식감이 아예 느껴지지도 않고 물럭거릴때도있었고

일주일 정도 냉장고에 넣었던

곰팡이가 피면서 물러지질 않나

최악의 상품성이네요

 

그 전에 한참 비싸고 인기많았을때

한송이에 만원~ 만오천원 할때는

얼마나 탱글하고 신선하며 껍질까지 아삭거리고

당도는 말해뭐해.

 

차라리 예전처럼 한송이를 먹어도

최고의 상품성의 과실로

비싸고 알차게 먹는게 낫지

지금처럼 품질관리 엉망이게 싸구려 먹고싶진 않네요

먹고나서도 기분나빠요

 

 

 

IP : 175.201.xxx.1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24.11.15 10:31 AM (39.7.xxx.39) - 삭제된댓글

    입맛 까다로운 아이가요, 샤인머스캣 가격을 알고 먹는 것도 아니고 사주니까 먹는건데
    예전에 비쌀 땐 샤머 샤머(애가 그렇게 불러요) 노랠 하더니
    가격 다운되고 나서는 사는 족족 다 맛 없다고 안 먹어요

  • 2. ....
    '24.11.15 10:33 AM (211.218.xxx.194)

    며칠전에 선물로 백화점 샤인머스켓이 들어왔거든요.
    알이 큼지막하고 살짝 오목한 모양 살아있는.

    단맛은 작은거랑 비슷하더라도..
    맞아..옛날에 샤인머스켓은 비쌌지만 이런 모양이었지..싶었어요.
    요즘은 엄청 작긴해요.

    근데 올해 과일, 농산물들은 그냥
    열린게 어디야. 상품성 있는게 어디야 하면서 감지덕지한 기분이 들때도 있어요.
    사과도 아직 못딴 과수원이 많데요.

  • 3. .....
    '24.11.15 10:34 AM (175.201.xxx.167)

    이번에 단감은 풍년인가 봐요
    정말 저렴하고 맛있어요

  • 4. 포도
    '24.11.15 10:35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샤인머스캣 개인적으로 단맛밖에 없어거 제 입맛은 별로입니다.
    차라리 켐벨이 낫지.

  • 5. 나는나
    '24.11.15 10:38 AM (39.118.xxx.220)

    3송이 2만원대는 아직 맛있어요.

  • 6. ㅡㅡㅡㅡ
    '24.11.15 10:41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 와중에 알굵고 실한건 좀 가격나가더라도 맛있어요.
    샤머 싸져서 넘 좋아요.

  • 7. 샤인
    '24.11.15 11:03 AM (211.206.xxx.224)

    얼마전에 한박스 샀는데 껍질이 질겨서 한송이도 다 못먹고 남은 송이들은 다 버렸네요
    처음 나왔을때가 비싸긴 했어도 맛은 젤 좋았어요

  • 8. 흠..
    '24.11.15 11:04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얼마전에 가게오픈특가로 3송이에 9900원 주고 산적있는데 맛있더라구요.
    싸서 그냥 한번 사본건데 맛나서 놀람. ㅎㅎ

  • 9. 바람소리2
    '24.11.15 11:11 AM (114.204.xxx.203)

    싼거 비싼거 같이 먹어보니 미묘한 맛 차이가 있어요
    망고맛

  • 10. 공감요
    '24.11.15 11:19 AM (58.29.xxx.65)

    ㅡㅜ 요즘 샤인은 비싼것도 마찬가지 식감~
    질겨요 망고맛도 없거나 약하고요

    초창기 샤인과는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이제는 안사요 명절에 선물받은거 겨우 먹었네요

  • 11. 글게
    '24.11.15 11:23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첨에 빛갈도 넘예쁘고 한알 한알 탱글하고 풍미가있어 톡톡 정말 맛있었는데

    요즘건 일단 색이 약간 다르고 껍질은 왜 질기나요
    당도도 떨어져요
    싸진게 아니고 그냥 그가격만큼

    정말 초창기에 먹었던 그 샤인을 먹고싶네요

  • 12. 저는
    '24.11.15 11:36 AM (1.235.xxx.154)

    비싸다고하면서 맛있다고 사먹는 사람들 그때부터 의심했어요
    과연 맛있어서 맛있다고 하는지
    비싼게 맛없으면 어쩌나 이런생각으로 맛있다고 하는지
    저는 포도하면 캠벨 거봉밖에 몰라서....이것도 옛날맛이 안나서 잘 안사먹거든요

  • 13. ...
    '24.11.15 11:41 AM (175.119.xxx.68)

    택배받고 5일은 실온 식탁근처에 뒀다 이제야 먹는데 엄청 다네요

  • 14. --
    '24.11.15 11:43 AM (122.36.xxx.85)

    이제 끝나서 안나오지만, 한살림 샤인머스켓이 정말 깜짝 놀라게 맛있더라구요.
    올해 많이 사다 먹었어요.

  • 15. 저는
    '24.11.15 11:47 AM (211.118.xxx.156)

    샤인머스캣이 너무 달아서 싫었는데,
    제 기준 필요이상으로 달아요.ㅠ
    덜 다니 차라리 더 먹게 되네요.
    진짜 매력1도 없는 과일. 먹기 싫은 과일이었는데 요즘은 좀 먹어요

  • 16. ..
    '24.11.15 12:08 PM (211.235.xxx.2)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 굵크 좋은 거 샀던 샤인머스켓은 달긴 한데 뭔가 인조적인 맛이어서 별로였는데, 요즘은 싱거운 것도 있고 적당히 단 것도 있어서 그런대로 괜찮아요

  • 17. 너무 저렴한거 말고
    '24.11.15 12:11 PM (118.235.xxx.192)

    노란 느낌의 연두빛.
    꼭지 싱싱.
    포도알이 너무 다닥다닥 붙지 않고 오히려 약간 엉성한 게 더 맛있어요. 포도도 마찬가지

    샤인마스켓은 초기부터 씨 없애는 처리가 필요하고 신경 많이 써야해서 싸지기 힘들어요. 싼 건 이유 있을 듯.

  • 18. 단감
    '24.11.15 12:19 PM (211.218.xxx.194)

    위에 단감 쓰셔서 저도저도.

    저 원래 단감 안좋아하는데
    올해 단감이 마트에 엄청 큰게 나왔더라구요.

    저는 선물로들어온거 주먹만한거 하나 깍아봤는데
    부드러우면서 아삭하면서...뭔가 내가알던 단감 식감이 아니에요.

    너무 맛나서 아껴먹고 거기 생산자 이름까지 눈여겨 볼지경. 이분들 농사잘짓네 하면서요.
    (지금은 까먹었네요)
    근데 마트에도 다 그렇게 주먹만한게 널렸더라구요.

  • 19. ...
    '24.11.15 1:02 PM (39.125.xxx.154)

    샤인머스켓 껍질 얇게 하고 씨 없애고 당도 높이려고
    자랄 때 약에 몇 번 담근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번 담글수록 맛있어진다고

    약품처리를 안 하니까 청포도랑 같아지는거.

    맛만을 위해 먹을 거에 이상한 거 안 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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