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비법 하나씩만 풀어 주세요

ㅇㅇ 조회수 : 3,887
작성일 : 2024-11-14 22:40:19

55세에 은퇴하고, 직접 김치 담가 먹은지 한 2년 되어가요.

이젠 대충 슥슥 담가도 간만 맞으면 맛이 괜찮더라구요.

기본 양념만 넣고 해요.

근데 뭔가 아쌀(ㅋㅋ)하고 감칠맛 더 나게 담그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요.

비법들 있으면 하나씩만 살짝 알려주세요.

IP : 140.248.xxx.18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4 10:43 PM (222.101.xxx.40)

    무채 안넣고
    무즙으로 양념해요

  • 2. ..
    '24.11.14 10:48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일본이 지랄하기 전엔
    싱싱한 조기 생태 산낙지를 토막쳐서 넣었어요.
    그것이 설때쯤부터 맛이들면서
    시원하게 다 맛있었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안넣어요.

  • 3.
    '24.11.14 10:49 PM (58.76.xxx.65)

    멸치액젓에 오징어 젓갈 가위로 잘라서 넣어요
    쪽파와 생강 마늘을 좀 많이 넣네요
    이번에는 컬리에 황석어와 새우 액젓이
    있어서 한 번 넣어 보려고 하네요

  • 4. **
    '24.11.14 10:52 PM (14.55.xxx.141)

    미원 넣으면 된답니다(시어머니 말씀)
    다른거 없대요

  • 5. 제일 시원한 김치
    '24.11.14 10:52 PM (58.237.xxx.162)

    잘잘한 갈치를 아주 잘게 편썰어
    김치 속 사이사이 박아 넣었던 김장김치
    전라도 토박이로 인근에서 꽤나 손맛 자랑하던 엄마였는데
    이때 김장이 최고였어요.

  • 6. 대추와생강
    '24.11.14 10:54 PM (49.1.xxx.141)

    삶은 물로 담궈요.
    찹쌀풀 안해요.
    김치가 스파클 팍팍일면서 담백하게 맛있으려면 넣는 고물의 가짓수가 적어야하더라고요.
    간으로는 소금과 멸치액젓만 넣고요.
    설탕이나 감미료 안넣습니다. 애들도 넣지말라고 말려요.
    고춧가루도 색만 낼수있게 아주 적게 소량만 넣어요.
    다만, 마늘 파를 아주 넉넉하게 넣어줘요. 생강도 넣어주는데 조금만 넣어요.

  • 7. 대추와생강
    '24.11.14 10:55 PM (49.1.xxx.141)

    좀 더 고오급 김치를 만들려면 사과 배 감 밤 기타등등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과열매를 소금에 버무려서 넣어보세요.

  • 8. ...
    '24.11.14 11:02 PM (222.116.xxx.229) - 삭제된댓글

    북어대가리 밴댕이 다시마 무우 양파 대파
    육수한알 3~4개넣어서 만들어 찹싹죽 쒀요

  • 9. ...
    '24.11.14 11:06 PM (222.116.xxx.229)

    북어대가리 밴댕이 다시마 양파 대파 무우
    육수한알 3~4개 넣어 육수 끓인후
    그걸로 찹쌀죽 쒀요

  • 10. ..
    '24.11.14 11:15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오래 보관할 김치는 양념이 단순해야 맛있어요. 비법은 이거 저거 안넣기. 파 마늘 생강 젓갈 고춧가루 이것만 넣기

  • 11. 저는
    '24.11.14 11:23 PM (211.205.xxx.145)

    갈치속젓 선물 들어온거 어찌할지 몰라서 넣었더니 대박이더라구요.다른 액젓이랑 새우젓은 줄이고요.
    생새우 넣으면 시원하다는데 저는 그냥 젓갈만 넣어요.

  • 12. 역시
    '24.11.14 11:52 PM (220.117.xxx.35)

    젓갈 제일 중요

  • 13. ㅇㅇㅇ
    '24.11.14 11:55 PM (1.228.xxx.91)

    김치정보 저장..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 합니다.

  • 14. blㅁ
    '24.11.15 12:05 AM (112.187.xxx.82)

    담백하게 맛있는 김치 ㆍ 해 보고 싶네요

  • 15. ..
    '24.11.15 12:08 AM (86.190.xxx.25)

    전 생새우를 꼭 넣어요.
    황석어젓을 끓여서 채에 바쳐 내린 젓국?만 써도 좋구요

  • 16. ..
    '24.11.15 12:09 AM (211.234.xxx.216)

    원래 김치 맛있는 집이긴 했어요.
    오징어 포함 이것저것 넣다가
    어느 해 사정이 생겨 새우젓 멸치젓, 생새우만 넣고
    기타 채소류의 종류와 양읔 평소 양과 같게 하고.
    기존보다 단순한 재료로 김장 버무리게 됐는데
    김치가 익으니 시원한 맛의 차원이 뭔가 달랐어요.
    그 뒤로 김장 재료는 단순하게 넉넉히 입니다.

  • 17. 바람소리2
    '24.11.15 12:12 AM (114.204.xxx.203)

    할머니 김치 기본만 넣고도 시원했어요
    육수에 별거 다 넣는거 별로인 듯

  • 18. ..
    '24.11.15 1:38 AM (37.19.xxx.211)

    고추씨, 김칫소 적게, 부재료 간단히

  • 19. ,,,
    '24.11.15 5:32 AM (119.64.xxx.125)

    맛있는 김치 비법
    어저께 누가 김치에 오이지 넣으면 맛있다고 하던데요.

  • 20. 플랜
    '24.11.15 6:28 AM (125.191.xxx.49)

    생새우 넣으면 맛있어요
    이것저것 넣을 필요없이 생새우는 꼭 넣으세요

  • 21. 인생사
    '24.11.15 7:01 AM (211.52.xxx.84)

    생새우
    무즙
    황석어젓갈

  • 22. 멸치액젓
    '24.11.15 8:40 AM (218.48.xxx.143)

    전 황석어는 너무 강해서 안쓰고요.
    멸치젓을 직접 끓여서 체에 내려서 사용합니다.
    그냥 시판 액젓을 넣는것보다 익었을때 깊은맛이 나요.
    그리고 양념에 황태채 잘라 넣습니다.

  • 23. gimchi
    '24.11.15 8:55 AM (124.211.xxx.187)

    저도 김치 담글 때 참고할게요!

  • 24. ....
    '24.11.15 9:00 AM (211.234.xxx.28)

    묵은지는 젓갈 넣은 것이 맛있더군요

  • 25. 둥이맘
    '24.11.15 9:51 AM (211.184.xxx.76)

    김장김치에는 갈치속젖이 최고로 맛난거 같아요

  • 26. 미원
    '24.11.15 9:56 AM (220.65.xxx.165)

    진짜 넣고 안넣고 차이가 달라요
    김치가 시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936 박혁권 배우 "밥줄 끊겨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습니다.. 10 ........ 2025/05/22 2,223
1715935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3 ... 2025/05/22 461
1715934 김문수후보는 5 종교가 뭔가.. 2025/05/22 450
1715933 아이 성인되어 독립시킨 후 제주도 가서 사는거 어떨까요 16 ... 2025/05/22 2,544
1715932 아직도 조직문화가 이렇네요 9 Kk 2025/05/22 1,261
1715931 집값 안정시킬 후보는 누구일까요? 25 ㆍㆍ 2025/05/22 1,574
1715930 건희 가고 또 설치는 설난영... 고맙기까지 하네요. 28 ******.. 2025/05/22 3,032
1715929 단란주점이요 7 82회원 2025/05/22 779
1715928 Ai와 푹싹 속았수다 성대모사를 해본다면 쌤올트만 2025/05/22 238
1715927 제주 연동 근처 깔끔한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인영 2025/05/22 223
1715926 여론조사 조작 의혹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23 2025/05/22 2,263
1715925 불만 많은 사람 보고 거울치료 했어요 1 .. 2025/05/22 1,596
1715924 이성교제한 고3맘을 경험해본 분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7 ... 2025/05/22 1,288
1715923 조수미 프랑스 최고 문화훈장 꼬망되르 7 축하해요 2025/05/22 1,753
1715922 김문수 이준석과 단일화되면 안심할 수 없겠네요 19 ㅇㅇ 2025/05/22 2,221
1715921 시에서 운영하는 단체급식소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12 비와서 2025/05/22 1,191
1715920 내일 이재명 토론 안할꺼라는데 시진핑 걸께요 25 내셔널파2재.. 2025/05/22 2,569
1715919 부정적 평가에 항상 노출돼 있는 직업 많나요? 4 dd 2025/05/22 725
1715918 검찰 “계엄 선포문·포고령 모두 노상원 작성 가능성”…기호·서체.. 7 ㅅㅅ 2025/05/22 1,982
1715917 처가집 재산 있어도 좋을 거 하나 없는 경우 12 나무처럼 2025/05/22 3,523
1715916 표본 수, 정확도 5 여론조사 비.. 2025/05/22 413
1715915 이 노래 한번 들어 주세요 9 순이엄마 2025/05/22 556
1715914 아욱 가능? 7 페스토 2025/05/22 593
1715913 다이슨 에어랩 vs 휴브론 에어컬링 ...뭐 살까요? 7 ㅇㅇ 2025/05/22 1,336
1715912 음식 척척 잘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16 지겨움 2025/05/22 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