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비법 하나씩만 풀어 주세요

ㅇㅇ 조회수 : 3,711
작성일 : 2024-11-14 22:40:19

55세에 은퇴하고, 직접 김치 담가 먹은지 한 2년 되어가요.

이젠 대충 슥슥 담가도 간만 맞으면 맛이 괜찮더라구요.

기본 양념만 넣고 해요.

근데 뭔가 아쌀(ㅋㅋ)하고 감칠맛 더 나게 담그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요.

비법들 있으면 하나씩만 살짝 알려주세요.

IP : 140.248.xxx.18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4 10:43 PM (222.101.xxx.40)

    무채 안넣고
    무즙으로 양념해요

  • 2. ..
    '24.11.14 10:48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일본이 지랄하기 전엔
    싱싱한 조기 생태 산낙지를 토막쳐서 넣었어요.
    그것이 설때쯤부터 맛이들면서
    시원하게 다 맛있었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안넣어요.

  • 3.
    '24.11.14 10:49 PM (58.76.xxx.65)

    멸치액젓에 오징어 젓갈 가위로 잘라서 넣어요
    쪽파와 생강 마늘을 좀 많이 넣네요
    이번에는 컬리에 황석어와 새우 액젓이
    있어서 한 번 넣어 보려고 하네요

  • 4. **
    '24.11.14 10:52 PM (14.55.xxx.141)

    미원 넣으면 된답니다(시어머니 말씀)
    다른거 없대요

  • 5. 제일 시원한 김치
    '24.11.14 10:52 PM (58.237.xxx.162)

    잘잘한 갈치를 아주 잘게 편썰어
    김치 속 사이사이 박아 넣었던 김장김치
    전라도 토박이로 인근에서 꽤나 손맛 자랑하던 엄마였는데
    이때 김장이 최고였어요.

  • 6. 대추와생강
    '24.11.14 10:54 PM (49.1.xxx.141)

    삶은 물로 담궈요.
    찹쌀풀 안해요.
    김치가 스파클 팍팍일면서 담백하게 맛있으려면 넣는 고물의 가짓수가 적어야하더라고요.
    간으로는 소금과 멸치액젓만 넣고요.
    설탕이나 감미료 안넣습니다. 애들도 넣지말라고 말려요.
    고춧가루도 색만 낼수있게 아주 적게 소량만 넣어요.
    다만, 마늘 파를 아주 넉넉하게 넣어줘요. 생강도 넣어주는데 조금만 넣어요.

  • 7. 대추와생강
    '24.11.14 10:55 PM (49.1.xxx.141)

    좀 더 고오급 김치를 만들려면 사과 배 감 밤 기타등등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과열매를 소금에 버무려서 넣어보세요.

  • 8. ...
    '24.11.14 11:02 PM (222.116.xxx.229) - 삭제된댓글

    북어대가리 밴댕이 다시마 무우 양파 대파
    육수한알 3~4개넣어서 만들어 찹싹죽 쒀요

  • 9. ...
    '24.11.14 11:06 PM (222.116.xxx.229)

    북어대가리 밴댕이 다시마 양파 대파 무우
    육수한알 3~4개 넣어 육수 끓인후
    그걸로 찹쌀죽 쒀요

  • 10. ..
    '24.11.14 11:15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오래 보관할 김치는 양념이 단순해야 맛있어요. 비법은 이거 저거 안넣기. 파 마늘 생강 젓갈 고춧가루 이것만 넣기

  • 11. 저는
    '24.11.14 11:23 PM (211.205.xxx.145)

    갈치속젓 선물 들어온거 어찌할지 몰라서 넣었더니 대박이더라구요.다른 액젓이랑 새우젓은 줄이고요.
    생새우 넣으면 시원하다는데 저는 그냥 젓갈만 넣어요.

  • 12. 역시
    '24.11.14 11:52 PM (220.117.xxx.35)

    젓갈 제일 중요

  • 13. ㅇㅇㅇ
    '24.11.14 11:55 PM (1.228.xxx.91)

    김치정보 저장..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 합니다.

  • 14. blㅁ
    '24.11.15 12:05 AM (112.187.xxx.82)

    담백하게 맛있는 김치 ㆍ 해 보고 싶네요

  • 15. ..
    '24.11.15 12:08 AM (86.190.xxx.25)

    전 생새우를 꼭 넣어요.
    황석어젓을 끓여서 채에 바쳐 내린 젓국?만 써도 좋구요

  • 16. ..
    '24.11.15 12:09 AM (211.234.xxx.216)

    원래 김치 맛있는 집이긴 했어요.
    오징어 포함 이것저것 넣다가
    어느 해 사정이 생겨 새우젓 멸치젓, 생새우만 넣고
    기타 채소류의 종류와 양읔 평소 양과 같게 하고.
    기존보다 단순한 재료로 김장 버무리게 됐는데
    김치가 익으니 시원한 맛의 차원이 뭔가 달랐어요.
    그 뒤로 김장 재료는 단순하게 넉넉히 입니다.

  • 17. 바람소리2
    '24.11.15 12:12 AM (114.204.xxx.203)

    할머니 김치 기본만 넣고도 시원했어요
    육수에 별거 다 넣는거 별로인 듯

  • 18. ..
    '24.11.15 1:38 AM (37.19.xxx.211)

    고추씨, 김칫소 적게, 부재료 간단히

  • 19. ,,,
    '24.11.15 5:32 AM (119.64.xxx.125)

    맛있는 김치 비법
    어저께 누가 김치에 오이지 넣으면 맛있다고 하던데요.

  • 20. 플랜
    '24.11.15 6:28 AM (125.191.xxx.49)

    생새우 넣으면 맛있어요
    이것저것 넣을 필요없이 생새우는 꼭 넣으세요

  • 21. 인생사
    '24.11.15 7:01 AM (211.52.xxx.84)

    생새우
    무즙
    황석어젓갈

  • 22. 멸치액젓
    '24.11.15 8:40 AM (218.48.xxx.143)

    전 황석어는 너무 강해서 안쓰고요.
    멸치젓을 직접 끓여서 체에 내려서 사용합니다.
    그냥 시판 액젓을 넣는것보다 익었을때 깊은맛이 나요.
    그리고 양념에 황태채 잘라 넣습니다.

  • 23. gimchi
    '24.11.15 8:55 AM (124.211.xxx.187)

    저도 김치 담글 때 참고할게요!

  • 24. ....
    '24.11.15 9:00 AM (211.234.xxx.28)

    묵은지는 젓갈 넣은 것이 맛있더군요

  • 25. 둥이맘
    '24.11.15 9:51 AM (211.184.xxx.76)

    김장김치에는 갈치속젖이 최고로 맛난거 같아요

  • 26. 미원
    '24.11.15 9:56 AM (220.65.xxx.165)

    진짜 넣고 안넣고 차이가 달라요
    김치가 시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202 “만점 받아도 의대 어렵다” 국·수·영 다 쉬운 수능에 입시 ‘.. 5 .. 2024/11/16 3,113
1647201 달지 않은 무가당 두유 추천해주세요 17 두유 2024/11/16 1,443
1647200 김치에 무채 vs 갈아넣기 어느게낫나요? 6 흐미 2024/11/16 1,595
1647199 주변에 매력있는 사람 특징 15 .. 2024/11/16 5,993
1647198 삶은달걀 실온보관 언제까지? 3 2024/11/16 1,402
1647197 부모님이랑 같이 볼 tv프로 3 진주 2024/11/16 358
1647196 오른손 검지 첫 마디가 너무 아파요 5 ... 2024/11/16 569
1647195 살빠지면 이뻐보이는 10 2024/11/16 3,311
1647194 삼성전자가 10조 자사주 매수 한다고합니다. 6 ㅇㅇ 2024/11/16 2,907
1647193 컴퓨터 잘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3 .. 2024/11/16 372
1647192 저는 요새 유시민님 유튜브 쇼츠로 조금 위안을 받아요. 12 저는 2024/11/16 1,159
1647191 전세 금액이 하락세일까요? 13 요즘 2024/11/16 2,057
1647190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실 뒤틀기, 증언 취사 선택…유죄 예단.. 7 시민 1 2024/11/16 619
1647189 내가 제일 부러운 사람 8 부럽다 2024/11/16 2,153
1647188 이세영은 예능에 안나오는게 나았을듯 17 .. 2024/11/16 6,552
1647187 의대 학생들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14 ㅇㅇ 2024/11/16 2,631
1647186 5학년 교육에 대한 조언 부탁 (특히 국어) 3 뮤지엄 2024/11/16 520
1647185 게으른 토요일은 틀렸군요 2 틀렸군 2024/11/16 1,071
1647184 사회에서 언니언니 하는 사람들 12 .. 2024/11/16 2,954
1647183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당진) 1 오페라덕후 .. 2024/11/16 754
1647182 니트는 수선도 가능한가요? 3 지혜 2024/11/16 672
1647181 사람들이 1 ㅇㅇㅇ 2024/11/16 245
1647180 동덕여대 학생들 이해가 되기도 해요. 25 2024/11/16 3,062
1647179 나베 수사는 언제 2024/11/16 193
1647178 공원에 왔어요 1 토요일 2024/11/16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