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수가 너무 달아요

ㅇㅇ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24-11-14 22:27:12

씻어서 그냥 씹어먹는데

매운맛도 살짝있는데

씹다보면 단맛이 나네요

고갱이일수록 단맛이 강해요

줄기에도 단맛이 나구요

이제 향은 잘 안느껴지네요..

 

샐러리랑 친척인가 그렇죠?

근데 얘가 더 맛나요

넘나 맛나요 ㅎ

 

IP : 39.7.xxx.2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4 10:31 PM (171.98.xxx.231)

    저도 고수를 좋아하고 싶어요
    몇번이나 시도를 했는데 저한텐 향이 너무 강해요
    어떡하면 고수를 좋아할 수 있을까요?

  • 2.
    '24.11.14 10:36 PM (220.117.xxx.26)

    맛있는 녀석들 초반에 고수 못먹었는데
    나중엔 왕창 먹는거 봤어요
    처음에 살살 시작해야 한다고
    그리고 고수 싫어하는 유전자가
    한국인한테 많아서 굳이 힘들게 좋아하지 않아도 되죠
    전 세제맛 비누맛 나서 ... 샐러리가 나아요

  • 3. 글쓴이
    '24.11.14 10:42 PM (39.7.xxx.246)

    저도 첨엔 고수 안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먹게됐어요..
    근데 얘가 식감이 특히 좋아요~^^
    먹다보면 세제맛보다는 샐러리랑 맛이 비슷해요..
    동남아 고수는 더 독하려나?
    우리나라마트에서 파는건 그리 독하지 않은거같아요

  • 4. 저는
    '24.11.14 10:46 PM (119.69.xxx.167)

    진짜 닿았던 것만으로도 못먹겠더라구요ㅜ
    유전자가 용납을 못하나봐요ㅎㅎ

  • 5.
    '24.11.14 10:50 PM (222.101.xxx.40)

    고수 못먹는 사람은 이런 풍부한맛을 모르니
    안됐구나 싶었고
    풍부한맛이라는 단어를 고수를 먹으면서
    이해했어요
    고수 못먹는 분들은 포기하지 마시고
    조금씩 며칠씩 간격을 두고 시도해보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드시는 날이오고
    생각나는 맛이 될거에요

  • 6. ...
    '24.11.14 10:52 PM (112.152.xxx.39)

    저 정말 고수맛있다는 거 느껴보고싶은데...
    정말 단 1초 고수빠졌던 국물도 못먹겠어요ㅜㅜ

    다른 건 입맛 안까다로운데 왜그럴까요?

  • 7. 고수와 친해지기
    '24.11.14 11:05 PM (210.90.xxx.6)

    제가 한 때 해외에서 한국 비구니스님과 같이 살았었어요.
    고수를 많이 먹는 곳이었고 저는 냄새가 역해서 못먹고 그랬는데, 스님이 오이랑 고수를 초고추장으로 새콤달콤하게 무쳐주셨어요.
    너무 맛있게 먹은 후 고수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오이, 부추, 고수 넣고 초간장으로 무쳐 삼겹살 먹을 때 같이 먹어요.
    초고추장, 초간장이 고수의 향을 억제해 줘서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게 해줘요.

  • 8. 유전자
    '24.11.14 11:14 PM (222.96.xxx.77)

    탓이예요

    100프로

    자주먹다 보면 삭힌홍어나 취두부처럼

    적응 되는거지

    저는 진짜 빈대 썩은내가 나서

    30년째 노력하는데 못 먹습니다

  • 9. ...
    '24.11.14 11:48 PM (220.126.xxx.111)

    고수는 날 거 보다 열이 가해지면 향이 더 강해져요.
    겉절이로 드시면 더 쉬워요.
    윗님말처럼 고수무침과 삼겹살 조합 끝내줍니다,
    차돌박이랑 드셔도 진짜 맛있어요.

  • 10. 오오
    '24.11.14 11:53 PM (220.117.xxx.35)

    먹고 싶어요

  • 11. 고수
    '24.11.14 11:56 PM (182.227.xxx.251)

    저도 첨엔 뭐 이런 맛이 있나? 싶었어요
    뭐 사람들은 행주 빤 맛이라는둥 그러는데 그건 아니고 과하게 향긋한데? 싶은 느낌이긴 했지만
    아주 거부감이 있진 않았어요.
    그냥 몇번 먹다보니 익숙해지고
    몇번 더 먹다보니 이제 없으면 쌀국수나 똠얌꿍 같은건 무슨 맛으로 먹어? 싶어지더라고요

  • 12. ㄴ드
    '24.11.15 12:14 AM (59.14.xxx.42)

    고수는 날 거 보다 열이 가해지면 향이 더 강해져요.
    겉절이로 드시면 더 쉬워요.
    2222222222

  • 13. ㅇㅇ
    '24.11.15 4:44 AM (172.226.xxx.27)

    고수 많으면 김치양념해서 무쳐 먹으면 기가 막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702 유럽이 우리나라보다 살기 힘든 곳인가 보네요. 24 2024/11/17 6,391
1647701 김장김치 어디서 사세요 3 시판 2024/11/17 2,004
1647700 돌아가신 엄마의 김치소(냉동) 10 동글 2024/11/17 3,387
1647699 매일 수강생들 험담하는 운동 강사 17 운동 2024/11/17 2,675
1647698 공학이 그렇게 좋았으면 13 ㄴㄷㅎㅈ 2024/11/17 1,871
1647697 저탄고지(케톤식) 효과 10 ㅇㅇ 2024/11/17 2,843
1647696 눈치 없이 이용만 당하는 아이 46 이용 2024/11/17 5,005
1647695 남해 아난티 7 2024/11/17 2,536
1647694 장기소득공제펀드 10년 넣고 곧 해지하는데 3 ㅡㅡ 2024/11/17 740
1647693 연희동 좋아요 11 가을이 2024/11/17 3,516
1647692 가벼운저녁- 배달음식 뭐 시킬까요 7 레드향 2024/11/17 1,963
1647691 벤츠 전기차, 연쇄 화재에 BMS·패키징 기술력 의문↑ 2 2024/11/17 764
1647690 택배 뭐냐 너 1 ㅇㅇ 2024/11/17 1,154
1647689 나를위해가아니라 “우리모두”를 위해 도와주세요! 1 미미 2024/11/17 492
1647688 김장에 양파청 넣은거 2 :: 2024/11/17 1,187
1647687 박근혜 성대묘사 했던 중학생 근황 2 Shorts.. 2024/11/17 2,445
1647686 비빔밥에 이거면 될까요? 2 비벼 2024/11/17 1,165
1647685 동덕여대 시위관련 제일 나쁜애들은 5 ㅇㅇ 2024/11/17 2,826
1647684 질출혈 9 ㄱㅈ 2024/11/17 1,520
1647683 부추김치 레시피 좀 봐주세요 14 .. 2024/11/17 1,062
1647682 몸에 좋다는 건 다 하면서 흡연은 하는건?? 9 당췌 2024/11/17 1,339
1647681 사과 꼭지 제거비용이 많이 든다고하네요 4 아니 2024/11/17 3,716
1647680 돈 많이 벌면 다시 미국 가서 대학 가고 싶어요 11 2024/11/17 3,210
1647679 요즘애들이 스트레스가 많은가봐요(놀이터) 9 ㅡㅡㅡㅡ 2024/11/17 2,506
1647678 한살림 김치소(김치양념) 얼릴 때요 5 .. 2024/11/17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