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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암환자의 임플란트

임플란트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24-11-14 20:58:02

78세 어머니가 자궁암3기로 

항암이나 수술은 힘들어 방사선만 하신상태입니다

다행히 경과는 좋아서 많이 줄어들었으나 다 없애지는 못하고 불안불안한 상태이죠

 

방사선 끝난지 이제 2달되었는데 잇몸이 안좋아 임플란트를 해야한다네요

 

몸무게 40키로이세요

방사선겨우 끝내고 이제 좀 뭐 드시고 회복하시나했는데 임플란트하다가 다시 살빠지시고 체력 안좋아지심 어쩌나 고민이예요

 

안하시면 드시는것도 힘들고 치아통증도 힘들고요

 

어떻거하죠..

요즘 짧게 끝내는 임플란트도 있다는데 찾아서 해볼까요

아님 뭐 어떻게하나요

넘 답답하네요..ㅜㅜ

IP : 118.235.xxx.1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1.14 8:59 PM (114.204.xxx.203)

    40키로 파킨슨 엄마
    하다가 쉬고있어요 봄에 다시한대요

  • 2. ...
    '24.11.14 9:01 PM (124.60.xxx.9)

    항암.방사선중에 시술가능한지 알아는 보신거죠?

  • 3. 저는
    '24.11.14 9:09 PM (58.29.xxx.96)

    내일 얹으러 가는데 6개월 걸렸어요.
    가능하신지 먼저 여쭤보고 가급적 다 갈아서 드시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고기도 수육으로 부드럽게 삶아서 잘게 찢어서 잘 드시게 하세요.
    저는 한쪽 어금니 세 개 빼 가지고 한쪽으로만 씹었거든요 살 빠질까 봐 엄청 열심히 먹었어요 근데 좀 고단하더라고요 한쪽으로만 씹으니

  • 4. ..
    '24.11.14 9:21 PM (118.235.xxx.121)

    방사선은 끝나서 괜찮다고 하는데

    드시는게 넘 부실하면 면역력도 약해지고
    그럼 악화될까 걱정도 되고..

  • 5.
    '24.11.14 9:34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이가 괜찮아야 뭐라도 드시죠. 본인이 하신다면 하심이…

  • 6. lll
    '24.11.14 10:01 PM (110.8.xxx.205)

    노인들 임플란트 하면 다들 살빠지고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임플란트하고 안면마비 오기도 하구요ㅠ

  • 7. 하늘에
    '24.11.14 10:11 PM (183.97.xxx.102)

    틀니는 안되나요?
    그 체력에 임플란트는 너무 힘들거 같은데...

  • 8.
    '24.11.14 11:13 PM (14.37.xxx.30)

    78세 3년전 방광암 1기 수술하시고 지금까지 이상없이 지내시는데 작년에 임플란트 시작하고 1년 걸렸어요
    치료하는 과정에 염증도 계속 생기고 잇몸치료도 하고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치료기간이 길었어요
    오래걸린다 생각하고 치료시작 하셔야 될거예요

  • 9. ..
    '24.11.14 11:36 PM (118.235.xxx.121)

    어렵네요
    요즘 기간이 반으로 줄어드는 방법도 있다는데
    좀 몇군데 더 가봐야겠네요

  • 10.
    '24.11.15 12:34 AM (116.37.xxx.236)

    엔슈아 뉴케어 같은거 열심이 마시고, 부드러운 음식 많이 드시는게 좋아요. 몸무게도 너무 적게 나가시고, 임플란트 하면 한동안 식사를 더 못하시고 약도 먹고 해야하는데 진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거 같아요.

  • 11. 우리는
    '24.11.15 4:57 AM (125.139.xxx.147)

    치아 하나 없이 잇몸으로 사세요 만 88세
    음식은 늘 이유식 다짐수준으로 잘라드리고 갈아드려요 치매시라 치과진료 거부를 감당못했어요 약간 혈압높고 당뇨직전 상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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