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어떤 분은 60대인데 고혈압 고지혈 약도 안먹고

주위 조회수 : 5,279
작성일 : 2024-11-14 20:38:33

당뇨 전단계도 아니라 하네요.

남편분도 똑같이 깨끗하다고.

신기하고 부럽더라구요.

젊어서부터 음식 절제했을거고 무엇보다도 부부가 성격이 온화해보이던데 스트레스 안받아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네요.

유전적인것도 있겠지만요.

저는 남편이랑 지그지긋하게 싸웠네요;;;

남편은 저 위에꺼 다먹고 갑상선약까지....

저는 고지혈 고혈압 환자이구요.

당 수치는 5.6이구요

 

부부가 평생 같이 사니까 병도 비슷하게 걸린다더니

그말이 맞나봐요.

성인병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먼저 죽는건 당연한거겠죠?

IP : 1.237.xxx.1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4 8:39 PM (175.114.xxx.36)

    80대 시부모님 약 하나 드시는것 없어요 ~ 체질인거죠

  • 2. 건강해요
    '24.11.14 8:49 PM (121.141.xxx.244)

    저도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해요

    87세 엄마나 92세 시어머니도 역시 아무 약도 안 드세요.

    63세 저나 67세 남편도 아무 약도 안 먹습니다.

    그런데 이미 돌아가신 아버지나 시아버지는 당뇨, 혈압 약 모두 드셨어요.

    그냥 타고난 건가 보다 싶어 감사한 마음이예요

  • 3. 80대
    '24.11.14 8:49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울 시엄니도 당뇨, 고혈압, 고지혈 없어요.
    대신 파킨슨병, 경증 치매를 갖고 계십니다.
    시아부지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 다 갖고 계시구요.(feat. 뇌경색)
    건강, 질병은 그냥 뽑기 운(運) 아닌가 싶네요.

  • 4. ㅁㅁ
    '24.11.14 8:52 PM (116.32.xxx.119)

    타고난 것?엄마 아빠 70내인데
    골다공증 갑상선(엄마)고혈압 고지혈증(아빠)먹은지 오래네요

  • 5.
    '24.11.14 8:52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80넘은 엄청난 부자신데 병원을 거의 안가신 분도
    봤네요 이번에 처음으로 허리 시술 하셨대요
    농장일 하시니 끊임없이 움직이신게 건강의 비결 같아요

  • 6. 바람소리2
    '24.11.14 8:53 PM (114.204.xxx.203)

    저희도 그래요 60인데
    당뇨 고혈압 각각 집안력인데
    미리 조심했어요
    앞으론 모르죠

  • 7.
    '24.11.14 9:00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울남편 63세 고혈업
    저 60 늘 아슬아슬
    우리 엄마 40대부터 고혈압당뇨 .
    그런대 친정이나. 우리나 음식절제해요
    별로 식탐들이 없고 기본만 먹는 먹고요
    저 같은경우 비만인대 음식 절제 잘해요
    그런대 비만이예요

  • 8. 유전
    '24.11.14 9:03 PM (39.115.xxx.69)

    시집을 서른중후반에 둘이 결혼했는데 신행가서 시외가로 남편외할머니께 인사하러 갔어요.
    시어머니가 노총각이었던 울남편이 장가가는거 봤으니 시외할머니에게 아버지한테 이제 맘놓고 가라고 하시더만요.
    외할머니가 내년 가실에(12월결혼) 느그아부지 제사지내고 간다 하시던데 슬프더라구요.
    이유인즉슨 울시모의 올케언니가 병석이라 지팡이 짚고 마당 좀 움직이시더라구요.당뇨 합병증.
    올케언니 성질이 좀 고약한면이 있어 97세인 외할머니가 구박받는것도 그렇고 마음이 걸려서 하신 말씀이죠.
    100세 채우시고 동네잔치 받고 바로 섬망증세 보이시다 요양병원서 한달후에 돌아가셨어요.
    약하나 드시는거 없으셨다네요.
    현재 83세인 울 시어머니도 약 드시는거 없이 농사지으세요.
    유전인거죠.

  • 9. ㅇㅂㅇ
    '24.11.14 9:26 PM (182.215.xxx.32)

    다들 약한곳이 다른거죠...
    저희엄만 저런거 다 없지만
    척추가 약해 평생고생이에요

  • 10. ..
    '24.11.14 10:08 PM (124.53.xxx.169)

    아무거나 안먹는 저는 온갖거 다갖고 있고
    1년 열두달 흰밥 떡국 흰떡만 고집하고
    국수 단거 빵 짜장면 등등 암거나 잘만 먹는
    남편은 암것도 없어요.
    내력인지 시누이들 뚱뚱 만두 떡 빵 튀김
    안가리고 막먹고 대식가에 운동 안하는데
    그녀들 셋 다 고혈압 고지혈 당뇨 없어
    늙어도 뭐든 잘먹어요.

  • 11. 울아
    '24.11.14 10:20 PM (125.139.xxx.98)

    울 아버지 85세

    당뇨 혈압 아무것도 없어요.

    소주 1ㅡ2병 매일 고고!!

  • 12. ㅇㅇ
    '24.11.14 10:38 PM (112.186.xxx.182)

    유전이 큽니다

  • 13. 타고나야죠
    '24.11.14 11:36 PM (218.48.xxx.143)

    노력하는사람이 타고난 사람 못 쫓아가는게 맞아요.
    시어머니 80중반에 약드시는거 없고 건강하세요.
    게다가 평생 비만이셨대요. 누가봐도 통통, 뭐든 잘 드세요.
    드시는약 일절 없으시고 건강하십니다.
    허리, 무릎은 그 연세분들과 비슷하게 아프시구요.
    반대로 시아버지 마르셨는데, 일찌감치 당뇨.
    소식하고, 운동 좋아하시지만 소용없습니다.
    유전이 제일 중요해요

  • 14. . .
    '24.11.15 12:50 AM (222.237.xxx.106)

    저 위60대 따님 80대 어머님들 어떻게 모시나요?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나요? 근처애 살며 모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505 갱년기 질건조증요~~ 8 68년생 2025/05/18 2,192
1714504 오래걸으니 허리가 아파요 2 .... 2025/05/18 1,433
1714503 너구리 끓였는데..... 3 너구리 2025/05/18 2,114
1714502 이준석은 이재명 인터뷰하러 나왔나요? 4 2025/05/18 1,054
1714501 [팩트체크] O 대상발언 - 이준석 후보 3 .. 2025/05/18 1,045
1714500 준스톤 얼굴은 벌개져서 4 ㅇㅇ 2025/05/18 1,849
1714499 이준석은 핀트 잘못잡은듯 9 2025/05/18 3,107
1714498 80 엄마의 김문수 평 16 ... 2025/05/18 5,027
1714497 ‘너무 극단적이십니다‘ 원툴 27 ... 2025/05/18 3,753
1714496 이준석은 갈라치기,극단적 16 .. 2025/05/18 1,878
1714495 권영국은 노동당 치고는 재산이 많네요 10 ㅇㅇ 2025/05/18 3,423
1714494 갑갑한 김문수아저씨 4 ... 2025/05/18 1,620
1714493 ㅋㅋ 트럼프가 자기를 가장 신뢰한데요 18 .,.,.... 2025/05/18 2,606
1714492 예전글중에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친구 딸 구해준 글 기억하시나요 찾습니다 2025/05/18 1,106
1714491 실시간 수어 통역사들 진짜 대단하지 않나요? 1 ..... 2025/05/18 702
1714490 면접 보러가는 취준생 목포 숙소 문의드립니다 11 ... 2025/05/18 749
1714489 대선토론회 여기서 같이 봐요. 4 oo 2025/05/18 1,214
1714488 권영국 정의당이 민주노동당으로 이름 바꾼 거요. 5 .. 2025/05/18 1,907
1714487 이재명이랑 이준석만 토론하면 될 것 같아요. 8 ㅎㅎ 2025/05/18 1,611
1714486 돼지고기… 수육해도 느끼하네요 17 mmm 2025/05/18 1,931
1714485 (권영국 인터뷰) 심상정 완주가 윤통을 만들었다는 비난... 1 ㅅㅅ 2025/05/18 2,217
1714484 노동부 장관을 어디로 해먹었습니까? 10 ........ 2025/05/18 2,282
1714483 이준석 얼굴이 점점 빨개지네요 24 하늘에 2025/05/18 6,212
1714482 (궁금) 보험영업은 왜 다단계처럼 시작이 되었을까요 1 왜 그럴까 2025/05/18 592
1714481 좀전에 마트에서 20초반 남자애한테 헌팅?당했네요 16 ㅎㄴ 2025/05/18 3,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