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진짜 맛있는 김치 얻어먹은적 있는데

..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24-11-14 20:17:50

하물며 저는 김치 3포기 얻어온 분에게서 반포기 얻어다 먹은거에요.. 김치가 두다리 건너온거죠

김치가 냄새부터 싱그럽게 시원한 향을 내고

시어꼬부라져도 시원하드라구요

 

건너 건너 온 김치라 레시피를 알 수가 없는데

몇번 물어봤거든요

대체 어떻게 하길래 이렇게 맛있냐고

자긴 모르는데 찹쌀풀을 안쓰는것 같다고만 해요

여튼 저도 돈주고 사먹는거라면 돈 넉넉하게 주고

진짜 안아끼고 실컷 먹고싶어요

 

집안에 집치 잘 담그는분 계시는것도 복인듯

IP : 118.235.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집
    '24.11.14 8:40 PM (114.202.xxx.186)

    형님이 거의 김치 장인의 맛이 나는대요
    새우젓 종류만 4~5 가지 넣으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과일도 나쁜것이 아닌
    좋은것넣고
    찹쌀풀은 넣으신던데..ㅎ

    한쪽씩 드리면 모두가 감탄하는 맛입니다.

    곧 김장인데
    한쪽 드릴수도 없고
    아쉽네요

  • 2. ㅁㅁ
    '24.11.14 8:50 PM (116.32.xxx.119)

    저는 오래전인데
    어린 시절 앞집 엄마가 김장김치 나눠준 적이 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배추도 직접 농사지은,그러니까 그 시댁에서요
    아주 작고 고소한 배추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배추가 맛있어서 그랬던 갓 같아요
    작은 배추가 더 고소하고 맛있잖아요

  • 3.
    '24.11.14 9:39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김장김치는 재료는 최대한 간단하게해야 익을수록 맛있더라구요.
    전 국물내고 뭐 갈아넣고 안해요. 딱 무, 쪽파, 새우젓, 까나리액젓, 찹쌀풀, 고춧가루, 마늘, 설탕만 넣어요. 다들 맛있대요.

  • 4. ....
    '24.11.14 9:57 PM (180.224.xxx.248)

    진짜 맛있는 김장김치 비법 궁금해요 뭐 이것저것 많이 넣어서 맛내는거 말구요

  • 5. 첫째
    '24.11.14 10:14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배추 자체가 맛있어야 해요.

  • 6. 둘째
    '24.11.14 10:16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맛있는 배추가 첫째 중요하고
    둘째는 싱싱한 상태서 직접 절여야
    맛있는 김치가 되는거 같았어요.
    같은 사람이 해마다 비슷한 레시피로
    담는데 직접 절궈 담았을때가
    젤 맛났다고 하네요.

  • 7. 배추
    '24.11.15 6:22 AM (121.166.xxx.230)

    배추가맛있어야하고
    나는 청각을넣어요
    그럼시원한맛이나죠
    그리고 육수대신 올해는 시판사골국물로
    육수대신 쓰려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866 근데 정우성이 그렇게 좋은 유전자인가? 23 근데 2024/11/25 5,375
1647865 인구도 급감하는데 가족의 개념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6 .. 2024/11/25 671
1647864 노묘 장거리 이동 vs 혼자 집에 있기 6 냥집사 2024/11/25 855
1647863 블랙 옷만 사는 심리 19 ... 2024/11/25 4,577
1647862 박정훈 대령 탄원서 2 ../.. 2024/11/25 506
1647861 사도광산 뒤통수 정우성으로 덮나 10 ㅇㅇㅇ 2024/11/25 977
1647860 사춘기아들이 하루아침에 돌변(착하게)하기도 하나요? 10 ㅇㅇㅇ 2024/11/25 1,398
1647859 정우성 오래 사귄 일반인 여친이 있다네요.. 60 ... 2024/11/25 42,048
1647858 조금이따 운전 연수 가요ㅠㅠ 3 !! 2024/11/25 800
1647857 한 순간에 끌려서 관계가 가능 8 00ㅔ 2024/11/25 2,400
1647856 고냉지 배추는 맛이 어떤가요? 5 겨울비 2024/11/25 783
1647855 좌파의 뻔뻔스러움..우파의 비겁함... 25 홍#의 명언.. 2024/11/25 1,687
1647854 소위 선진국들 결혼 안합니다 7 결혼 2024/11/25 1,986
1647853 감기가 너무 오래 가네요... 1 0011 2024/11/25 615
1647852 언제부터 중앙지검이 김건희의 김앤장이 되었나 5 미친 2024/11/25 783
1647851 40대는 30대때랑 몸상태가 확실히 다르네요 4 ㅁㅁ 2024/11/25 1,692
1647850 겨울 국내여행은 어디가 제일 좋나요? 2 겨울여행 2024/11/25 1,626
1647849 50대까지 이렇게 일할지 몰랐어요. 11 456 2024/11/25 4,290
1647848 요새 중고등 유학 자퇴 8 ..... 2024/11/25 1,814
1647847 엊그제 갓김치 추천해 주신 분 4 .. 2024/11/25 1,594
1647846 애 학비 얼마드는지 남들한테 말 안해요?? 24 ... 2024/11/25 2,829
1647845 오세훈 측으로부터 여론조사 대가로 1억 원 6 ,,,,,,.. 2024/11/25 961
1647844 두피에 뾰루지 (종기) 8 bb 2024/11/25 1,267
1647843 애가 불쌍하지 문가비가 왜 불쌍해요? 28 ... 2024/11/25 3,407
1647842 중학생 총균쇠, 사피엔스 읽을 수 있나요? 23 우유 2024/11/25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