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한테 충고도 하시나요?

50대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24-11-14 19:38:03

글이 모호했네요

절친이 고민을 털어놓으면 솔직하게 충고 하시나요?

나이가 있으니 사고방식과 태도를 바꾸기 힘드니 충고가 별 소용이 없겠죠?

냉정하고 솔직하게 충고해주는 게 친구한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렵네요

 

 

 

 

 

IP : 61.74.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4 7:45 PM (175.209.xxx.27)

    원글님이 뭘 도와주신다는거에요?
    돈 꿔주신다는거에요?
    글이 모호하니 친구분이나 원글님이나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돈 꿔주는거면 차용증이나 확실히 받고 명확히 하시고
    다른 부분이라면 해 줄 수 있는게 없다 하시고..
    친구는 당연히 자식 일이니 할때까지 해주고싶은거죠

  • 2. ..
    '24.11.14 7:51 PM (73.195.xxx.124)

    이미 말했는데 그런 대답을 했다면
    두분이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진 것이니
    더 충고하는 것은 서로 마음만 상하게 될겁니다.
    말로 하지마시고 행동으로 하세요.
    (내가 뭘 한건가 싶으면, 표안나게 서서히 도움을 멈추세요)

  • 3. .....
    '24.11.14 7:54 PM (106.101.xxx.100)

    뭘 도와주시는건데요

  • 4. ??
    '24.11.14 7:54 PM (221.140.xxx.80)

    도와준걸로 그들이 뭐하든지 간섭하지 마세요
    그들의 삶의 태도가 맘에 안들면 지원을 하지 마시고 서서히 멀어지세요
    그들은 도움은 받지만 충고는 듣고 싶어하지 않아요

  • 5.
    '24.11.14 7:58 PM (61.74.xxx.175)

    더 이상 이야기 안해야겠네요
    내년까지는 말 해둔 게 있으니 해주고 더 이상 신경 쓰지 말아야겠어요

  • 6. ...
    '24.11.14 8:09 PM (223.38.xxx.24)

    저한테 자기 바람 피우는걸 털어놓으면서 친구는 공감을 바랬던거 같아요. 근데 들을수록 공감보다는 혐오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외도의 중심에 서있으면서 세상을 온갖 장밋빛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로맨스물 여주인공이나 된 마냥 얘기하는데 역겹더라구요. 제 성격상 좋은말은 못했죠. 그랬더니 친구가 공격적으로 변하더군요. 저랑 관계는 끝났어요. 여전히 남자는 바꾸며 계속 진행중인가 보더라구요. 충고해봤자 친구가 바뀌진 않고 우리 관계는 바뀌는걸 보고 충고는 들을 줄 아는 사람한테나 유용하다는 걸 알았네요.

  • 7. ditto
    '24.11.14 8:09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주변에 보니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하는 경우도 있다더라? 까지만 얘기해줘요 본인이 일아서 취사선택하겠죠
    어떤 경우앤 적극적으로 저에게 조언을 구한 적도 있는데 제가 그건 좀 위험하지 않니 이렇게 이렇게 해야 너에게 맞을텐데.. 라고 알려줬지만 결국은 본인의 본성대로 선택을 하더라구요 이런 건 정말 신기하게도 중요한 결정적인 순간에는 본성을 택하더라구요 결국은 후회하긴 하더라는..

  • 8. 아!
    '24.11.14 8:21 PM (61.74.xxx.175)

    맞아요
    제가 느낀 게 딱 본성대로 선택한다는 거에요
    엄청 후회 하고 한탄하면서 결국 또 똑같은 길을 가네요
    사람이 그런가보네요

  • 9. ..
    '24.11.14 9:34 PM (112.153.xxx.241)

    충고는 사이를 멀어지게 할 뿐입니다
    이러이런 점이 걱정된다 식으로 이야기하고 본인이 선택하게 해야합니다
    충고하다보면 네가 잘못했어.로 흐르기 마련이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나이 먹어 이야기해줘도 안 고쳐집니다
    그저 하소연하는거예요
    거기에 대해 열성적으로 이야기하면 나중 서로 기분 안 좋아져요
    이야기했는데도 안 고쳐지니 답답하고
    이야기 한 사람은고민이라고 털어놓치만
    솔직히 고칠 생각도 없고 그냥 하소연 한것뿐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480 사법부까지 건드리려한 尹...현직 판사들 “윤석열 사죄하라” 13 웃기고있네 2024/12/13 3,518
1656479 민주당 “사이버사도 비상계엄 준비”…군 “계획도 안해” 4 ... 2024/12/13 1,889
1656478 이XX TV, 한줌도 안되는 하찮은 작자들! 9 썩을 2024/12/13 1,927
1656477 권성동, “尹 엄연히 법적 대통령”… 21 ... 2024/12/13 3,541
1656476 탄핵... 2 봉란이 2024/12/13 909
1656475 극우유튜버 처벌 7 윤사형 2024/12/13 1,968
1656474 전쟁우려.. 전작권으로 호통치고 비웃던거 3 ㄴㄴ 2024/12/13 1,616
1656473 6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디지털마로니에 ㅡ 음모가 현실이 되는 시.. 2 같이봅시다 .. 2024/12/13 669
1656472 중년여성 자꾸 배가 나오는데 6 ㄷㄷ 2024/12/13 3,329
1656471 빨리 김건희 여기저기 전화하는거 8 ㄱㄴㄷ 2024/12/13 2,952
1656470 미국은 이미 알고 있었다 11 ㅇㅇㅇ 2024/12/13 4,404
1656469 윤 전쟁도발 뒷배는 일본이라 생각해요 ~~ 18 ㄷㄴㄱ 2024/12/13 2,450
1656468 지금 여의도 무료 나눔 트럭 와 있네요 5 ........ 2024/12/13 2,673
1656467 명태균왈 "이재명은 민주당의 이회창" 23 ㅇㅇ 2024/12/13 4,543
1656466 12/13(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12/13 529
1656465 이상순씨 라디오 들어보니 효리 결혼 잘했네요 17 ... 2024/12/13 6,748
1656464 사은품 챙기기) 올리브영에서 파우치 줘요 9 사은품 2024/12/13 2,968
1656463 국회의사당역 정차하나요? 4 ... 2024/12/13 932
1656462 윤건희의 망상은 극우유투버로 구현된다 6 하아 2024/12/13 1,247
1656461 아니 여당 그 많은 인사중에 왜 하필 25 ... 2024/12/13 3,687
1656460 청와대, 국힘 왜 가만있지? 1 ㄴㄷ 2024/12/13 1,439
1656459 입시글)반수해서 합격했는데요 17 ... 2024/12/13 4,043
1656458 김어준암살 폭로 안믿는데 40 남편은 2024/12/13 6,524
1656457 방금 MBC 뉴스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이 넘 충격적이라 계속 적.. 17 ㄷㄹ 2024/12/13 7,322
1656456 삼형제 글 찾아요 5 .. 2024/12/13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