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려웠다는 고3

ㅇㅇ 조회수 : 4,390
작성일 : 2024-11-14 18:34:22

수능 어려웠다는 아들,

한숨이 천장을 뚫습니다 

고생했다고 말은 했지만 심장은 덜컹 내려 앉아요. 

이런 애 데리고 어제 돌아가신 할머니 장례식장 

가야하는데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IP : 182.209.xxx.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ㅡㅡ
    '24.11.14 6:39 PM (175.214.xxx.36)

    어려웠을수있죠
    하루종일 고생했을텐데 토닥토닥해주시고 맛난거 사주세요!!

  • 2. ..
    '24.11.14 6:39 PM (112.153.xxx.241)

    어려웠지만 돌아가신 할머니의 도움으로 원하는 대학 갈수 있을 겁니다
    힘 내세요!!

  • 3. ..
    '24.11.14 6:43 PM (211.212.xxx.177) - 삭제된댓글

    다들 어려웠다고 하는 분위기인거 같아요
    상대평가니까 실망하지 마시고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 4. 따뜻한
    '24.11.14 6:47 PM (106.101.xxx.150)

    따뜻한 말씀들 감사해요
    하루종일 눈시울이 뜨거웠는데 이제야 가라앉습니다

  • 5. 아무도 모른다
    '24.11.14 6:56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3년 전 수능 볼 때 귀가하자마자 첫 마디가 "망했어요."
    한 과목이 평소 모고점수보다 2등급 아래로 나와서 심장 쿵... 결국 본인이 제일 원하는 곳은 못 갔지만 두 번째로 원하는 학교에 추합으로 문닫고 들어 갔어요. 이런 것들이 운의 영역이니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 6. 그래도
    '24.11.14 6:58 PM (180.111.xxx.246)

    저는 수능보고 쉽다고 자신만만? 했더니 그건 아니었어요ㅜㅠ
    어려웠다면 더 잘했을수도 있어요.

  • 7. 실망 노노
    '24.11.14 7:02 PM (58.235.xxx.48)

    어려웠어도 잘 볼 수 있죠.
    벌써 실망 마세요.

  • 8. 0ㅇㅇ
    '24.11.14 7:08 PM (121.162.xxx.85)

    국영수 ebs 채점 서비스 이용했는데
    애는 아직 점수 알고 싶지 않다고 해서 제가 했는데
    진짜 한숨 나오네요 ㅜㅜㅜㅜㅜㅜ
    탐구까지 까 봐야 알겠죠.
    정시파 논술러인데 최저 못 맞춰서 시험 못 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 9. 윗님
    '24.11.14 7:10 PM (106.101.xxx.150)

    저희 아이도 정시파 논술러가 최저 못 맞추면
    시험을 못 봐요

  • 10. ㅡㅡ
    '24.11.14 7:32 PM (49.170.xxx.19)

    수능끝나고 잘봤다고 환하게 웃고나오는 딸보고 만점인가싶어 두근거리기까지했는데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었네요. 그래도 그럭저럭 대학갔네요. 실제 성적은 또 다를수있으니 너무 낙담마세요.

  • 11. ...
    '24.11.14 7:51 PM (183.102.xxx.152)

    아이가 진지파인가 봅니다.
    진심을 다해 시험을 보자니 어렵게 느껴진거죠...점수 잘 나올거에요.

  • 12. 어려웠다는
    '24.11.14 8:53 PM (218.48.xxx.143)

    어려웠다는 애들이 나중에보면 성적은 더 잘나왔더라구요.

  • 13. 저도 어려웠다고
    '24.11.14 9:53 PM (172.226.xxx.41)

    해서 부모님 실망하셨었는데 스카이 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840 이재명이 되어 26 엘리트카르텔.. 2024/11/16 1,273
1646839 이재명이 너무 어리석은게 51 ... 2024/11/16 5,184
1646838 이재명이 너무 싫어서 윤찍었다는 사람들 34 짜증 2024/11/16 2,037
1646837 어제 한번 본 이상한 애엄마 계속 연락온다고 한 사람인데요 12 Dd 2024/11/16 3,701
1646836 토요일 인데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 밥 챙겨 7 2024/11/16 1,185
1646835 대장동건으로 유죄받음 납득가지만 선거하다 헛소리했다고 10 ㅇㅇㅇ 2024/11/16 1,164
1646834 나이 드니까 포용력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매력적 인거 같.. 6 음.. 2024/11/16 2,494
1646833 가족모임에 갈까요 말까요? 자격지심 ㅠㅠ 22 82 2024/11/16 4,588
1646832 속지말자 15 지령 2024/11/16 1,905
1646831 저멀리서 들리는 고무망치소리 1 ... 2024/11/16 728
1646830 한국 대학 가는 애들은 진짜 불쌍해요 146 ㅇㅇ 2024/11/16 20,059
1646829 친구도 연인도 아무리좋아도 저에게 쉬워야겠죠 3 분수 2024/11/16 1,681
1646828 (펌)판사 한성진은 법정에서 왜 마스크를 썼을까? 29 ... 2024/11/16 4,628
1646827 자궁경부암이나 자가면역질환은 전염안되나요? 19 궁금이 2024/11/16 2,006
1646826 소아 뇌동맥류로 중환자실에서 대기중인데 10 우유 2024/11/16 2,889
1646825 천수무랑 다발무 6 김장 2024/11/16 1,471
1646824 엄마가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2 2024/11/16 1,231
1646823 짜디짠 깻잎짱아치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7 질문 2024/11/16 635
1646822 3부 10개 쌍가락지 천연VS랩다이아 고민이예요 8 망고 2024/11/16 1,085
1646821 공복혈당 잡는다고 계단 100층 걷기 35 당뇨전단계 2024/11/16 16,704
1646820 골격 큰 여자들의 장점 12 ㄱㄱ 2024/11/16 5,421
1646819 쫀득한 리코타 치즈 추천해주세요 3 .. 2024/11/16 652
1646818 사법 쿠데타적 판결 13 움직여야 한.. 2024/11/16 808
1646817 조국대표와 김동연지사 둘중 누가더 확장성이 좋을까요 41 ..... 2024/11/16 2,798
1646816 2024.마지막 만원의 행복 .함께 해주세요 . 14 유지니맘 2024/11/16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