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지에서 아이 키운거 후회하시는분들 있나요?

ㅁㅁ 조회수 : 3,615
작성일 : 2024-11-14 18:12:48

학군지의 장점도 있지만 

분명히 단점도 있을것 같아서요 

후회하시는 분들.. 후회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잘하는 아이들에게 치여 의욕상실..

내신따기 어려움..

이런것들일까요?

 

IP : 118.235.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은
    '24.11.14 6:19 PM (180.111.xxx.246)

    그렇겠죠.
    그런데다 아무래도 사교육비돈ㅈㄹ
    그속애서 따라잡아 내아이가 잘한다면 성공이고,
    내아이 못하면 황새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는 일인거고,

  • 2. 저요
    '24.11.14 6:19 PM (211.234.xxx.242)

    1. 공부 분위기? 애들이 시험에 목숨걸어서 수행이나 내신에서 본인이 틀린걸 인정안하고 집요합니다.
    2. 공부가 최고라서 학습 분위기는 잡히지만 은근한 견제에 순한 애들은 상처 많이 받습니다 (애매한 학폭)
    3. 비슷비슷한 형편이 아니라 가정환경차이가 엄청 납니다.
    학부모들은 대체적으로 젠틀하나 대기업 부장급, 중견그룹 임원급도 그냥 월급쟁이 20억대 30평대 아파트, 중형차 이상의 수입차도 평범해서 넘사벽 경제력보면 자존감 하락입니다.

  • 3. ....
    '24.11.14 6:57 PM (112.153.xxx.77)

    저요..학군과 남편회사랑 둘다 고려해서 학군지로 왔는데 굳이 안왔어도 ..왜냐면 제가 학원을 많이 보내는 편이 아니어서 학군지장점을 살리지 못했고 선행도(제가 나름 개똥철학이 있어서.ㅜ 근데 현실앞에 깨갱 했어요)
    근데 친구들은 의대도 다니고 한의대도 다니고 인맥은 좋아졌나.ㅋㅋ 그런생각 해봐요. 아직도 그대로 살고 있는데 큰애가 회사다니는데 회사내에서 농담반 진담반 ㅇㅇ키즈로 불린다네요.

  • 4. ㅇㅇ
    '24.11.14 6:59 PM (222.233.xxx.216)

    인맥도 필요없고요
    내신이 낮아서 정시로 재수 끝에 대학갔네요

    월세주고 비싼 학원비 ..
    조금 후회가 됩니다

  • 5.
    '24.11.14 7:27 P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저는 다행으로 생각되요
    애가 분위기타는 아이라 공부 안하는곳에 살았으면 똑같이 공부안했을듯
    여기는 다들 학원 다니고 열심히 하니까 그래야되나보다하고 한거죠

  • 6. 애들
    '24.11.14 7:35 PM (122.32.xxx.92)

    애들의견이 젤 중요할듯요

  • 7. ```
    '24.11.14 8:08 PM (124.49.xxx.188)

    내신받기 어려운거 외엔 좋은거 같아요..

  • 8. ```
    '24.11.14 8:08 PM (124.49.xxx.188)

    저희아이도 서성한인데...다른 지역이었으면 건동홍숙 갔을거라고...하더라구요

  • 9.
    '24.11.14 8:54 PM (118.235.xxx.110)

    저 학군지 나가려고 집보고 있어요
    아이가 성격이 변하고 우울증이 올것 같아요ㅠ
    애 숨통 막고있고 저도 목졸리는거 같아서요

  • 10. ....
    '24.11.14 8:56 PM (116.38.xxx.45)

    저도 내신지옥 외엔 장점이 많아요

  • 11. 모모
    '24.11.14 10:24 PM (121.141.xxx.102)

    빈부격차 학벌격차는 아이가 잘하면 헤쳐나갈 수 있어요. 고만고만한 성적에 위와같은 격차가 쌍으로 나면 엄마주터 자존감 바닥이 될 가능성이 높고 아이도 영향을 받겠죠.
    N수에 대한 부담감이 전혀 없는 집들이 많아서 애들 어느정도 대학 갈때까지 한없이 밀어주더군요. 학군지가 잘가르쳐서가 아니고 오래 가르쳐서(부모가 퍼부어서)인 느낌이 좀 들기도 합니다. 애들 눈 한없이 높고요~
    그럼에도 장점이 많아서 다시 선택하래도 학군지로 갈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317 KBS 다큐 인사이트 ㅡ이웃집 아이들 32 동성애 부부.. 2024/11/16 6,897
1647316 저도 학교하나 만들고 싶네요 1 ㅓㅗㅎㄹㄷ 2024/11/16 1,180
1647315 이친자 최종회 --메세지가 아주 좋았어요 3 ㅁㅁㅁ 2024/11/16 2,177
1647314 코스트코 불고기베이크 치킨베이크 그리워요 9 @@ 2024/11/16 2,306
1647313 국숭세단 글. 괌출산. 다 동감해요 15 진짜동감 2024/11/16 3,754
1647312 잠실주공5단지 전학 고민 16 oo 2024/11/16 1,597
1647311 따끔거리고 가려운 화장품은 왜? 3 질문 2024/11/16 1,197
1647310 오늘 광화문 집회 보도해 준 MBC .JPG 9 마봉춘고맙습.. 2024/11/16 2,602
1647309 이렇게 누워도 저렇게 누워도 불편해요 5 .. 2024/11/16 1,285
1647308 이번 판결 해석중 아 했던 최고해석 26 그들이 2024/11/16 3,392
1647307 일식당 초대받았는데 고민이네요 7 ㄴㄴ 2024/11/16 2,435
1647306 한가인 영양제 18 .. 2024/11/16 4,687
1647305 반찬타령 하는 남자들을 볼때 화가 나지 않나요? 8 ........ 2024/11/16 1,504
1647304 군대간 아들 수능도시락..ㅎㅎ 21 .... 2024/11/16 4,660
1647303 고등학생의 삶이란 9 oo 2024/11/16 1,980
1647302 여대는 이대 숙대 정도만 남기고 24 여대는 2024/11/16 4,155
1647301 날씨높고 더워요 5 분당 2024/11/16 1,380
1647300 패티가 제일 걱정인데 패티장인 계세요? 5 햄버거첫도전.. 2024/11/16 1,423
1647299 카페인도 간이 해독 할까요. 2 니나오 2024/11/16 1,832
1647298 사주에 돈이 안보이는데도. 돈잘 버는 분들 있나요? 17 사주 2024/11/16 4,207
1647297 겨울코트 겉감 성분 차이 5 OO 2024/11/16 1,672
1647296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 글 10 가져옵니다 2024/11/16 2,322
1647295 불후의 명곡 보는데요 11 시청자 2024/11/16 2,508
1647294 애들 먹는것만 챙기는 남편. 5 남같은남편 2024/11/16 2,325
1647293 취임도 전에 트럼프한테 퇴짜를 맞은 윤석열. 25 골프는 무슨.. 2024/11/16 5,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