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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독 다녀왔어요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24-11-14 18:01:48

남학교 1교시,2교시,4교시 감독이었는데

1교시는 아이들 문제 다 풀고

시간 남는 학생들도

꽤 보였어요

시험 시작전만 해도 긴장한 애들

많이 보였는데 막상 시험보면서

긴장 풀리는게 느껴지더라구요

 

2교는 제가 들어간 반은 절반은

빨리 풀고 자더라구요

시간 부족해 하는 친구들도 없었구요

 

오히려 4교시 사회탐구영역

선택반이었는데 마지막까지 문제

붙잡고 있는 애들이 많이 보였어요

종칠때까지 다 못풀까봐 엄청 걱정했거든요

 

암튼 또 이렇게 시험이 끝났네요

대한민국 수험생들 고생 많았고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화이팅!!!

IP : 211.235.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4 6:03 PM (61.105.xxx.21)

    국영수가 쉽고 탐구가 어려웠다더라구요.
    탐구로 변별이 날줄 누가 알았겠어요

  • 2. 고생하셨어요.
    '24.11.14 6:26 PM (14.32.xxx.240)

    1교시 감독 할 것 많은데
    2교시까지 연달아하느냐 힘드셨겠네요.

    원글님도 고생많은셨어요

  • 3.
    '24.11.14 6:30 PM (222.239.xxx.240)

    내아이도 머지 않았다 생각하니
    애들 시험 문제 풀고 있는 모습
    보고 있으면 정말 찡합니다
    그와중에 2교시에 자는 애들 보면
    웃기기도 하고요^^

  • 4. ㅇㅇ
    '24.11.14 6:47 PM (211.234.xxx.59)

    하루 종일 앉자서 긴장속에 시험 끝까지 보는것도 보통일이 아니죠 원글님 분위기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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